사랑과 우정에 대한 SF동화를 읽은 느낌이다.지구상에 존재하는 인간과 인간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들과 어떻게 공존하며, 사랑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만들어 준 고마운 책."나는 온 우주에서 오직 너만을 걱정한단다, 얘야, 모든 별은 어 머니고 우리는 춥지 않단다."-죽음과 삶, 생명의 순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을 주는 문장들이 계속 나와서 기분이 읽으면서 기분이 몽글몽글해지는 순간들이 있다.개인적으로 데이모스가 느끼는 이명=통증=살아있음을 나타내 는건가? AI에 대한 질문도 함께 던진다 이처럼 화성의 아이에서 는 동물, Al,정체성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던져준다.읽기 쉬운 책이지만 다 읽고 나면 많은 생각이 드는 좋은 책이라 고 생각한다.#문학동네 #문학동네서평단 #화성의아이 #화성의아이_김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