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3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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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리잇 시리즈의 책이 왜이리 두꺼운지는 책 첫장을 넘겨 쭉 읽어내려가보면 알게 될 것이다. 작가님의 섬세한 글에서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심리가 잘 들어나있고, 또한 그것을 읽고있는 독자들은 머릿속에서 장면을 그릴 수 있을만큼 충분히 갖추어진 글들에 놀랐을것이다. 작은것조차 그냥 지나치지않고 아주 세심하게 묘사가 되있고,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라는 점에 우선 이목을 집중시킨다.  

뱀파이어라고하면 물고 뜯고 악랄하다고만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트와일라잇은 순수성도 있고 사랑앞에서는 나약한 뱀파이어의 모습를 볼 수 있어서 왠지 고전적이면도 이런 로맨스에 목말라있던 독자들은 충분히 이 책에 매료되었을것이다. 평소에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접하게되면 시리즈를 끝까지 다읽어야 될정도로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사람들이 더불어 열광하는데에는 영화가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배우들의 캐스팅이 아주 적절했다고 보여진다. 주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드의 조화가 아름다운 영화한편을 만들어냈다. 영화안에 깔려있는 OST의 중독성도 무시하지 못할만큼 영화와 잘 어울어진다. 어쩌면 영화를 보고 소설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을 것이다. 그만큼 영화에 깊숙히 빠져들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한동안 영화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만큼 중독증세가 계속됬고, 이제는 소설로 인해서 하루라도 안읽으면 안될만큼 흠뻑빠져있다. 

그 두꺼운책을 몇시간 되지도 않는 영화에 담으려다보니 사람들은 그 뒷이야기가 매우 궁금했나보다. 나부터 보더라도 끝이야기가 하루라도 빨리 알고 싶어서 없는 돈 털털 털어 책을 주문해버렸다. 순식간의 일어난 일이였다. 이런 적은 난생처음이였다. 내돈으로 책을 사고 그것도 한권이 아닌 시리즈물을 샀다는것에 나자신에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그 책의 내용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을것만큼 다 읽은 것도 아니였고, 그저 몇 페이지 읽었을뿐인데, 다가오는 설레임과 행복감은 이루말할 수 없다. 자극적인 소재를 많이 선호했던 사람으로서 여태까지는 감동보다 아마도 재미를 먼저 추구했을런지도 모른다. 그동안 겉으로 내보여지지 않았던 풍부한 감수성이 트와일라잇과의 만남으로 인해 내안에서 열정적으로 무언가가 부글부글 끌어오르는 것 같았다.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이 책에 대한 나의 그 기대감은 더 없이 커져간다. 책을 쟁여 놓고 있는 것만으로 뿌듯함이 느껴지는건 아마 트와일라잇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마찬가지 일 것이다.
마지막편이 출간될때까지 이 책을 결코 놓을 수 없는 건 작가님의 트와일라잇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식 때문이다. 트와일라잇부터 브레이킹던까지가 벨라의 시점이라고하면, 현재 집필중인 미드나잇선은 에드워드의 시점이라고 한다. 에드워드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안에서 아직도 기대할만한 놀라운일들이 더 남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리면서도 빨리 읽고 싶어진다. 만약 미드나잇선이 출간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트와일라잇에 대한 나의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 

어쩌면 내일도 모레도 하루종일 트와일라잇을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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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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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리잇 시리즈의 책이 왜이리 두꺼운지는 책 첫장을 넘겨 쭉 읽어내려가보면 알게 될 것이다. 작가님의 섬세한 글에서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심리가 잘 들어나있고, 또한 그것을 읽고있는 독자들은 머릿속에서 장면을 그릴 수 있을만큼 충분히 갖추어진 글들에 놀랐을것이다. 작은것조차 그냥 지나치지않고 아주 세심하게 묘사가 되있고,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라는 점에 우선 이목을 집중시킨다.  

뱀파이어라고하면 물고 뜯고 악랄하다고만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트와일라잇은 순수성도 있고 사랑앞에서는 나약한 뱀파이어의 모습를 볼 수 있어서 왠지 고전적이면도 이런 로맨스에 목말라있던 독자들은 충분히 이 책에 매료되었을것이다. 평소에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접하게되면 시리즈를 끝까지 다읽어야 될정도로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사람들이 더불어 열광하는데에는 영화가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배우들의 캐스팅이 아주 적절했다고 보여진다. 주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드의 조화가 아름다운 영화한편을 만들어냈다. 영화안에 깔려있는 OST의 중독성도 무시하지 못할만큼 영화와 잘 어울어진다. 어쩌면 영화를 보고 소설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을 것이다. 그만큼 영화에 깊숙히 빠져들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한동안 영화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만큼 중독증세가 계속됬고, 이제는 소설로 인해서 하루라도 안읽으면 안될만큼 흠뻑빠져있다. 

그 두꺼운책을 몇시간 되지도 않는 영화에 담으려다보니 사람들은 그 뒷이야기가 매우 궁금했나보다. 나부터 보더라도 끝이야기가 하루라도 빨리 알고 싶어서 없는 돈 털털 털어 책을 주문해버렸다. 순식간의 일어난 일이였다. 이런 적은 난생처음이였다. 내돈으로 책을 사고 그것도 한권이 아닌 시리즈물을 샀다는것에 나자신에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그 책의 내용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을것만큼 다 읽은 것도 아니였고, 그저 몇 페이지 읽었을뿐인데, 다가오는 설레임과 행복감은 이루말할 수 없다. 자극적인 소재를 많이 선호했던 사람으로서 여태까지는 감동보다 아마도 재미를 먼저 추구했을런지도 모른다. 그동안 겉으로 내보여지지 않았던 풍부한 감수성이 트와일라잇과의 만남으로 인해 내안에서 열정적으로 무언가가 부글부글 끌어오르는 것 같았다.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이 책에 대한 나의 그 기대감은 더 없이 커져간다. 책을 쟁여 놓고 있는 것만으로 뿌듯함이 느껴지는건 아마 트와일라잇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마찬가지 일 것이다.
마지막편이 출간될때까지 이 책을 결코 놓을 수 없는 건 작가님의 트와일라잇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식 때문이다. 트와일라잇부터 브레이킹던까지가 벨라의 시점이라고하면, 현재 집필중인 미드나잇선은 에드워드의 시점이라고 한다. 에드워드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안에서 아직도 기대할만한 놀라운일들이 더 남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리면서도 빨리 읽고 싶어진다. 만약 미드나잇선이 출간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트와일라잇에 대한 나의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 

어쩌면 내일도 모레도 하루종일 트와일라잇을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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