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 하나님의 계획 - 나를 향한 창조주의 위대한 설계도 데스티니
고성준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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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책인데, 받자마자 읽고 또 읽었다. 어렵지않게 읽었다. 너무나 잘아는 요셉의 이야기를 충성의 관점에서 풀이해주신것도 좋았다. 결국 하루하루 하나님과의 만남속에 맡겨진 모든 일에 충성하다보면 자신의 데스티니를 발견한다는 내용이다.

1. Destiny (하나님의 선한 계획)

모세, 기드온, 아브라함,다윗 등 성경인물들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때 황당해한다. 왜냐면, 내 생각보다 하나님 생각하시는 인생이 크고 위대하기때문이다.

하나님 역사는 하나님 손을 붙잡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순종함으로 한발, 한발 믿음의발을 내딛어라. 우리의 약점을 통해 일하신다.

2. 하나님 음성을 듣는 방법

하나님 음성은 기계적인 음이 아니다. 예배,기도,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한 시간이 쌓이면서 생기는 친밀감 통해 들리는 음성이다. 작은 일에도 순종하며 나아가는 결단 위에 하나님 음성이 들린다.

3. Destiny 이루는 방법

(1) 환난을 인내하고, 그것을 통해 연단 받으면 소망이룬다(롬5:3-4)
- 요셉은 어디있든지 총리였다.(보디발의집, 감옥, 애굽) 환경은 최악이었지안 요셉의 운명을 막질못했다.

(2) 요셉의 탁월함 : 작은일의 충성됨에서 시작.
노예는 시키는 일만 하는데, 요셉은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했다. 충성된 사람은 주인을 위해 그 일을 연구하고 연구한다.

(3) 룻의 충성됨 : 보아스가 룻에게 관심 가짐

4. 환난과 십자가의 은혜
(1) 사탄은 우리의 데스티니를 막는다.
이삭의 우물을 막듯, 하나님의 계획을 사탄은 막는다. 우리의 destiny는 인간적으로 불가능해보이는 곳에서 시작된다.

(2) 저주를 바꾸시는 하나님의 지혜
사탄이 요셉을 감옥에 보내놓았을때, 요셉은 내면과 속사람이 훈련되어 나중에 애굽 전체를 다스릴 총리가 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게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다. 우리를 막는 저주는 십자가를 통과하면 축복이 된다.

(3) 십자가의 은혜
사건에서 저주의 요소를 빼고, 하나님 축복을 더하는것을 말한다. 십자가를 통과하게 되면 막힌 우물 보다 더 풍부하고 질 좋은 생수가 넘쳐나는것을 보게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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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 - 유대인 자녀들은 어떻게 경제를 공부했을까 하브루타 교육 시리즈
전성수.양동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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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 (하브루타와 소크라테스의 문답법과의 차이는 무엇인가?)


하브루타 공부 방법에 대해 접해 보면서, 소크라테스의 문답교육 방법과 무엇이 다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자세히 검토되지 않은 삶이란 사람으로서 살만한 가치가 있는 삶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한 소크라테스는 남의 말에 무조건 순응하기 보다는 그 말이 지닌 내용들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서 자꾸 질문을 하라고 한다. 소크라테스의 삶과 플라톤의 대화편을 보면 적극적인 탐구와 사색을 자극한다. 그렇다면 소크라테스의 비판적인 질문은 하브루타의 질문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은 민주주의가 유럽과 미국에 뿌리를 내리면서 정치, 경제, 교육 등 많은 부분에 적용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과  하브루타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다가,  이 책을 보면서 그 차이점을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2. 교육의 원천은 가정안의 사랑


페스탈로치는 당시 학교에서 목격되던 주입식 교육을 반대했다. 대신 아이가 자연스러운 비판 능력을 개발하여 아이를 적극적이고 탐구적인 인간을 만드는데 목표를 둔 교육방법을 주장한다. 그러나 페스탈로치는 소크라테스 주의는 아니었다. 공감과 사랑이 교육에 중대하다고 주장했다. 그가 생각한 이상적인 교육자란 소크라테스와 같은 지적 자극자인 동시에 어머니 같은 이였다. 1801년 출간된 거트루드의 자녀 교육법에서 페스탈로치는 모든 참교육의 원천은 가정안의 사랑이라는 점을 밝힌다.(“공부를 넘어 교육으로 111페이지- 마나누스바움 지음”에서 인용)


이 책에서 하브루타는 가정에서 시작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자녀들이 어릴 적부터 부모님 사업장에 가서 일을 도와 주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경험과 지식을 물려 받게 된다.  바자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돈을 버는 법을 배우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경제 체험을 통해 자기 삶을 어떻게 통제하고 관리해 나갈지를 배웠다. 또한 돈을 버는 것 뿐 아니라 어떻게 써야 할지도 배웠다. 교육에 관한 책 이었지만 번 돈을 가지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리는 모습에서는 따스함과 훈훈함이 느껴진다. 교육이 지식 습득해서 돈만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 나갈 지에 대한 방법을 체험으로 가르쳐 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경험과 체험은 아이에게 귀한 지혜가 되었을 것 같다.

 

이솝우화나 탈무드 이야기들을 가지고 어린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짧은 이야기들을 가지고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헤부르타 학습법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처음부터 어려운 질문을 해서 아이를 당황시키기 보다 간단한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한 권을 읽더라도 많이 생각하는 훈련을 시켜주고 싶었는데, 그 접근 방법에 대해 좋은 답을 얻게 되었다.


3. 적용


결국 소크라테스의 질문법과 하부르타는 다르다. 소크라테스는 질문을 통한 지적 자극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헤부르타는 페스탈로찌가 말한 것처럼 부모의 사랑 속 에서 아이들이 커나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이런 도발적인 자극은 차갑고 냉정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헤부르타는 가정 안 에서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는 모든 교육이 학원에서 이루어진다. 가정에서 교육은 무시 되고 있다. 유대인의 모든 교육은 먼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페스탈로찌는 가정 안에서 교육이 이루어 지며 부모가 가장 좋은 선생이다라고 했다. 가정에서의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신 있게 잘 표현할 수가 있게 된다. 이런 것이 헤부르타의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브루타 교육이 활성화 되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여러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하나둘씩 해결 될 것으로 생각된다.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는 책을 좋아 하지만, 책 내용에 대해 질문 하는 것은 매우 싫어한다. 질문 하지 말라고 한다. 난 하브루타를 집에서 실천해보려고 해도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묻는 아빠를 피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난 보다 자연스럽고 쉽게 접근 해 보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 주변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이 대화의 소재이다. 영화나 연극, 여행을 통해서도 많은 대화를 유도 할 수 있다. 아니 억지로 대화에 끌어들이기 보다 자연스럽게 아이가 대화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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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 - 당신의 심장을 되살리는
이성희 지음 / 마음과생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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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변호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인간 모든 문제는 예수님만을 통해 해결될수있다는 진리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도 구체적으로 적용될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런 믿음으로 내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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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 - 당신의 심장을 되살리는
이성희 지음 / 마음과생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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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아버지가 이 책을 넘겨주시면서 꼭 읽어보라고 하셨다. 넘겨 받은 책을 보니, 곳곳에 아버지가 밑줄을 그어 노으신 흔적이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도대체 어떤 책이지 라는 의문이 들면서 한장 한장 넘기다 순식간에 다 읽어 버렸다.

 

 이성희 변호사님은 일을 하시면서 소송 의뢰인에게 성경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시면서, 인간의 모든 문제의 해답은 예수님 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하신다. 의뢰인이 과연 그 말씀을 잘 받아들일까 싶었지만, 놀랍게도 이 변호사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있었다.

 

 이 변호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인간 모든 문제는 예수님만을 통해 해결될수있다는 진리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도 구체적으로 적용될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런 믿음으로 내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그동안 많은 책들을 봐도 내 직장에서 하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잘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이책을 통해 내가 일하는 동안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고 대해야 할지도 깨달았다.  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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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의 생각하라 - 하나님과 이웃을 더 깊이 사랑하기 위한 성경적 사고법
존 파이퍼 지음, 전의우 옮김 / IVP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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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는 믿음을 강조한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그의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물로 드려서 하나님이 기뻐하셨고, 물맷돌로 골리앗에게 담대하게 나간 다윗에게 하나님은 승리를 주셨다. 성경속의 여러 위대한 인물은 다 믿음의 사람이었다. 믿음과 순종의 절대적인 권위 앞에서 생각(지성)은 소홀히 취급을 당해왔다. 나의 경우도 어떤 문제가 생기면 맘이 힘들고 괴로울 지라도, 모든 것이 협력해서 이룰 것이라고 믿고 마음을 추스르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꼼꼼이 따져보는 과정을 생략해버렸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데, 그런 과정을 일일이 따져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믿음을 갖는데 이런 생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어떻게 무엇이고, 얻는 것일까? 솔로몬왕이 지녔던 지혜는 과연 어떤 것일까?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인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믿음이라면 우리는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 믿기만 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이 세상은 갈수록 험해져가고, 착하고 순진한 사람은 사회에서 존중받고 인정받기 보다 무능력자로 낙인찍히는데, 성경을 읽는 것 만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이런 질문(믿음과 지혜의 상호관계)은 나 뿐 아니라 크리스챤에게  계속된 고민거리가 아닐까 싶다. 그런 고민 때문에 존 파이퍼 목사님이 이 책을 쓰셨다고 생각한다. 존 파이퍼 목사님답게 주요 성경말씀을 가지고 오랜 묵상과 깊은 성찰을 통해 '생각하기' 라는 어려운 주제를 풀어내셨다. 지혜에 대한 근거없는 편견을 깨뜨려주셔서 나름대로 통쾌하기도 했다.   

   첫번째로 목사님은 생각하기는 왜 필요한가?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하나님 안에서 한 격이 다른 위격을 높이며 그 영광을 기뻐하듯, 우리의 이성, 감성, 믿음도 서로의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믿음과 이성이 상호 대립되는 입장이 아니라, 믿음은 이성을, 이성은 믿음을 도울 수 있는 상호통합적인 역활을 한다.  지혜로운 자들에게 하늘의 비밀을 숨기웠다는 예수님 말씀을 그대로 해석하면 지성이 불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과거 많은 이단들은 성경말씀을 문자 그대로 이해하는 바람에 생겨났다. 우리는 믿음생활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비성경적인 것들을 가려 낼 수 있는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목사님은 잠언2장 4절 말씀을 인용하여 지혜를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결국 지혜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닌, 우리가 지혜를 얻도록 갈구해야 얻는 것이다.  

 

  두번째로 지성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하나님 주신 지성으로 성경말씀세상을 주의깊게 반복해서 관찰하라고 말한다. 과거에 읽었던 책을 다시 한번 보면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것처럼, 성경말씀도 성경단락이 기록된 방식을 오랜 시간 열심히 살피다보면 전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사고의 형태와 상호관계가 보이기 시작한다.  또한 하나님을 가장 소중히 여길때 느낄 수 있는 충만을 일깨우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세번째로 지성을 무엇을 위해 사용해야 하나?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사용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격자만이 합리적궁극을 이해할수 있다. 논리는 오류를 찾아내지만, 마음과 거룩에 대한 사랑을 하나로 묶지 못한다고 했다고 했다. 기독교 변증학자 에드워드존카넬은 인간의 논리적추론은 본래 도덕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우리는 남을 정죄하고 비난하는 이분적인 자세로 지성을 사용하기 보다는 남을 이해하고 섬기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말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면 빛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은 말씀과 동시에 결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인간의 말은 그런 능력이 없다. 인간의 말로써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논리와 추론이 있어야 한다. 논리와 추론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지만, 그동안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 사용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한 분 하나님인것 처럼 나를 다른 사람, 믿음을 이성과 분리하지 말라는 것이 목사님의 전달하고 싶은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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