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별자리
안상현 지음 / 현암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왜 별자리일까?

만 년 전, 천 년전 우리 조상들에게 하늘은 어떻게 보였을까? 광공해가 없어 더 밝게 빛났을 것이고, 지금의 별자리와는 조금 변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천문학에서 다룰 분야고 이 책의 핵심은 천문학이 아니다. 별자리와 역사 그리고 우리 이야기다.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기 시작한 이후로 지상의 방위는 하늘에서 얻었다. 변함없는 북극성의 위치와 태양이 떠오르는 방향으로 자신과 세상의 위치를 파악했다. 이후 하늘을 지켜보며 세상에는 질서가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우주는 그들의 삶, 믿음, 운명이 되었다. 별자리는 정체성이 되었다. 이런 별자리에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와 철학이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었다.


* 사계절과 24절기에 맞춰 우리 별자리를 보여주며 이야기한다. 쭈욱 읽고 두고 두고 써먹을 책이다.

* 그나 저나 동짓날 해뜨는 방향에 보이는 별은 뭐지? 궁금해도 찾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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