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식이 공포판 월요미스테리' 뚜식이와 함게 여름을 시원하게!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풀장도 주섬주섬 준비하고 있는 우리집입니다
여름하면 풀장 말고 또 하나!
바로 공포시리즈 책을 빼놓을 수 없죠
특히나 신비파트 시리즈물을 열심히 보는 우리 아드님에게는 더더욱이요
오늘은 뚜식이 시리즈 중 공포물입니다
뚜식이가 종종 티비에서 나오는걸 보게 되는데요
정말이지 뚜식이 시리즈는 표정도 그렇고 공포물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ㅋ
최근에 티비에서 뚜식이 공포물을 본적이 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아이도 본거면 어쩌냐고 걱정하더라구요
다행이 책의 목차를 보니 아이가 본건 없는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첫 에피소드가 너무 길다며 궁시렁거리긴하면서 끝까지 다 읽는 우리아이입니다
저도 에피소드가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읽고 난 뒤 저도 읽었어요
역시나 뚜식이 스타일의 그림들
내용을 보다가 보니 아이가 이해할까 싶기도 했는데 다 이해하더라구요
내용이 정말 이것저것 재미있었는데
아이는 '수상한 정신병원'이 가장 무서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포의 캠핑장'이 너무 재미났어요
아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넌센스 퀴즈타임!
요즘 아이들보니 이거 재미에 들렸더라구요
지난 번 아이 친구가 우리 아이에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음식은?' 이라는 질문했는데요
정답이 '할머니뼈해장국' 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제가 빵터진...ㄷ
이렇게 공포물로 하는게 아이가 흥미를 갖고 볼만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어디에 가서 써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업되었답니다
벌써 몇번째 보는건지 모르겠어요
요즘 보는 책이 많다보니 하루에 적어도 3권 이상의 책을 읽는 우리 아이!
이번 여름도 시원하게 재미나게 보낼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