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생각만 하는 디플로도쿠스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공룡 나라 친구들 4
프랜 브로매지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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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엉뚱한 행동을 종종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디플로도쿠스 도라가 등장하는 이책!

'엉뚱한 생각만 하는 디플로도쿠스'

 

 

공룡나라친구들 시리즈 중 사실 우리 아이가 세이펜으로 제일 많이 찍어서 읽어보는 책이에요 ㅎ

 

대화가 재미있어서 그런건지 엉뚱한 모습의 공룡을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혼자서도 참 잘 보는 책이에요 ㅎ



몸집이 크고 항상 배가 고픈 디플로도쿠스 도라의 이야기에요 ㅎㅎ

 

목을 히안하게 감고 풀을 먹는 공룡이 바로 도라이랍니다 ㅎㅎ

 

이렇게 엉뚱한 행동을 많이 하는 공룡친구지요 ㅎ


꼬마 디플로도쿠스 도라는 어른 디플로도쿠스들이 알로사우루스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무서워하며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알로사우루스를 막을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죠 ㅎ



자신의 친구 스테고사우르가 알로사우루스와 대결하는 모습을 본 도라는

 

스테고사우루스처럼 등에 판을 붙이는걸 따라합니다 ㅎ

 

이를 본 어른들은 그게 뭐냐고 비웃지요



상심했던 도라는 물속에 있던 플라테오사우루스를 만나 신나게 놀기도 하고

 

물속에 잘 숨어있음 알로사우루스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하지요 ㅎ



물속에 놀다가 보니 알로사우르스가 다가오는 걸 몰랐던 도라!

 

급하게 물 밖으로 나오다가 진흙탕에 빠졌지요

 

그로 인해 이상한 모습을 하게된 도라!

 

이 모습을 보고 알로사우루스가 도망을가요 ㅎ

 

이 모습을 본 어른 디폴로도쿠스 들은 도라에게 사과를 하지요

 

엉뚱한 생각이 가끔은 정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내니까 말이지요 ㅎ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도라의 엉망진창이 된 모습을 보며 웃기다며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알로사우루스들이 도망가는 모습도 함께 지켜보았답니다

 

가끔은 엉뚱해보이는 모습을 보였을때 저도 타박했던 모습이 떠올라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좀 더 아이의 창의적이고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을 더 많이 사랑해 줘야 겠다 싶었던 책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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