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괴물 - 검은 밤의 슬픈 역사
홍미령 지음, 주철희 감수 / 베틀북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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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은 평범한 시민일수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기억해야 할 사건입니다. 동포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다는 군인들의 이성이 반란군의 횡포로 왜곡되고, 수많은 시민들이 죽었습니다. 참혹함을 잔인하지 않게 풀어내려 한 작가의 애씀이 느껴지고, 기억이 투쟁임을 상기시켜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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