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봄을 꿈꾸는 아이들이 있다. 그리고 그 봄을 꿈꾸게 해준 실낱같은 희망을 안겨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 덕분에 산다고. 빈껍데기 같은 나에게 따뜻한 가슴이 되어주는 아이들이라고.

아이들은 아이들 답게 꿈을 꾸며 희망을 먹으며 자라난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다♡

숙자는 카드에 적힌 짧은 글 중에서도 마음에 꼭 드는 말이 있었다. 숙자는 가슴에다가 카드를 갖다 댔다. 팔딱팔딱 뛰는 숙자의 가슴속으로 선생님이 써 준 ‘사랑해‘란 낱말이 새겨졌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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