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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마을
신나군 지음 / 월천상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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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뛰어노는 강아지들이 컵에서 솟아오르고 있다. 즐거워보이는 강아지들의 표정, 신나는 몸짓.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컵마을에 살고있는 개개인의 사람들. 요즘 시대의 우리와 닮아있는 듯한 표정. 각각의 공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지만, 서로 만나서 소통하는 것을 잃어버려 외롭고 공허한 일상들.

누군가와 만나고 어떤 일이 벌어지기 위해서는 집 밖으로 나가야 한다. 나를 끌어당기고 공감받고 싶어하는 생명체와 만나야 한다. 그것이 비록 강아지일지라도.

함께 있어 서로 교감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서로 나눈다는 것,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것.

이 책은 정적을 깨는 작은 해프닝으로부터 시작된 교감, 나눔, 화합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나만의 컵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춤을 추며 만나는 과정을 훌륭한 색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표현하였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느끼는 공허함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읽어보면 더 읽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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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조금만 더 - 개정판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21
존 레이놀즈 가디너 지음, 마샤 슈얼 그림, 김경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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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감동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강렬하고 깔끔한 감동, 혹시 영화로 만들어진 것은 없는지 찾아보았더니 1987년 작품이 있네요. 주인공의 마음에 동화되어 눈물이 나는 책입니다. 저도 모르게 계속 응원했네요. 조금만, 조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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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봄을 꿈꾸는 아이들이 있다. 그리고 그 봄을 꿈꾸게 해준 실낱같은 희망을 안겨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 덕분에 산다고. 빈껍데기 같은 나에게 따뜻한 가슴이 되어주는 아이들이라고.

아이들은 아이들 답게 꿈을 꾸며 희망을 먹으며 자라난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다♡

숙자는 카드에 적힌 짧은 글 중에서도 마음에 꼭 드는 말이 있었다. 숙자는 가슴에다가 카드를 갖다 댔다. 팔딱팔딱 뛰는 숙자의 가슴속으로 선생님이 써 준 ‘사랑해‘란 낱말이 새겨졌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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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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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기억의 끝에서 끝으로 전달되는 아름다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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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돌고래가 달린 목걸이. 잘가요 누트. 다시 만나요.
영혼의 여정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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