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탑 1 아룬드 연대기 시리즈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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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혹시나 저번에 나오다 말았던 것 재판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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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 (M) 4집 - M Rizing
민우 (M)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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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이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건  나뿐이 아니었던 것 같다. 
솔직히 팝에는 별 관심이 없는 나도 이런 패턴의 음악이 유행하고 있구나,
누가 또 이걸로 세계적으로 뭘 한건 했구나 싶을 정도였는데
(비슷한 시기에 연달아서 이런 음악이 세곡이나 발표되었었으니...)
다른 사람들이라고 그렇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정말 민우의 앨범은 1집부터 그랬지만
타이틀곡만 듣고 평가절하해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앨범들이다.
정말 1집의 타이틀도 나쁜 곡은 아니었지만 민우의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던 곡이었는데 전체 앨범을 들어보면 어디 하나 버릴 곡이 없었고, 2집은 타이틀곡도 만족스러웠지만 앨범 구성은 더더욱 마음에 들었었다. 그리고 3집은 2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타이틀이었지만 뭔가 번잡스러워서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역시나 앨범의 다른 곡들이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하여간 듣는 사람들을 참 귀찮게 하는 뮤지션이 아닌가 싶다. 

이번 앨범도 솔직히 남자를 믿지마-를 제외하고 다 타이틀곡으로 좋지 않았을까. 

차라리 마지막 무대부터 보여주기 시작해서 요즘까지 각종 행사 등에서 보여주고 있는
"I'm Here"나, "Sad Song"이 타이틀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후속곡으로 밀었던 "멋진 인생"은 아쉽게도 활동을 너무 짧게 해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이 곡으로 엠스타일 정도로만 활동했어도 이 곡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을텐데
정말 거의 보여주는 정도로만 하고 활동을 접어서 어찌나 아쉬웠던지. 

하여간, 이민우의 앨범은, 일단 사던지, 다운을 받던지
결국 전체를 들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아리까리한 음반.
결론은 모든 앨범을 강추.
앨범 구성상 1번부터 끝까지 들으면서도 절대 스킵이 없는 빠방한 구성.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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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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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본 작가의 스타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남들이 뭐라해도 그닥 보지 않는 편이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경우도 유명하다는 것도 알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글을 쓴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 일본작가라서 그랬는지 선뜻 손이 가지 않았었다.

그런데, 올해 갈릴레오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다가 이게 원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뜻밖에도 히가시노 게이고였던 것이다.

자막에 나오는 이름을 보고 바로 알라딘에서 검색을 해 보았으나

이 드라마의 원작이 되는 소설은 아직 출판이 되지 않았는지 리스트에 나오지 않아서

조금 실망을 하고는 계속 며칠의 텀을 두고 검색을 했었는데

드디어 출판이 된 것이 아닌가-

물론 그 책은 탐정 갈릴레오였지만 이 책에도 역시 유카와 선생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관심있게 보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해 버렸다.

물론 이 충동구매에는 내 관심 리스트에 예전부터 올라와 있었다는 것도 한몫했지만.

뭐랄까, 이 작가의 글을 처음 읽어보는 나로서 뭐라고 하기는 거시기하지만...

처음부터 나는 제 삼자의 입장으로서 모든 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등장인물들만이 이 사건에 대해서 서로 잘 몰라 속고 속이고 있는 거라고.

그렇지만 그런 일종의 우월감은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

나도 속고 있었다는 반전을 발견한 순간 무참히 무너졌다.

뭔가가 있지 않을까...?하는 미묘한 긴장감은 계속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런 것이었을 줄이야...

책을 읽었을 그때보다 글을 쓰면서 내용을 곱씹는 지금 이 순간 더욱 감정이 격하게 몰아쳐온다.

책의 표지에 있는 어느 블로거의 말이 너무도 절실하게 와 닿는 것은

역시 마지막의 마지막이 지나고 나서였다.

앞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계속 접하게 되는 큰 계기가 되어준 책이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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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nahipi75님의 "제가 그책이 있는데"

우선 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전 최상일 수록 더 좋은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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