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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 (M) 4집 - M Rizing
민우 (M)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타이틀곡이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건 나뿐이 아니었던 것 같다.
솔직히 팝에는 별 관심이 없는 나도 이런 패턴의 음악이 유행하고 있구나,
누가 또 이걸로 세계적으로 뭘 한건 했구나 싶을 정도였는데
(비슷한 시기에 연달아서 이런 음악이 세곡이나 발표되었었으니...)
다른 사람들이라고 그렇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정말 민우의 앨범은 1집부터 그랬지만
타이틀곡만 듣고 평가절하해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앨범들이다.
정말 1집의 타이틀도 나쁜 곡은 아니었지만 민우의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던 곡이었는데 전체 앨범을 들어보면 어디 하나 버릴 곡이 없었고, 2집은 타이틀곡도 만족스러웠지만 앨범 구성은 더더욱 마음에 들었었다. 그리고 3집은 2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타이틀이었지만 뭔가 번잡스러워서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역시나 앨범의 다른 곡들이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하여간 듣는 사람들을 참 귀찮게 하는 뮤지션이 아닌가 싶다.
이번 앨범도 솔직히 남자를 믿지마-를 제외하고 다 타이틀곡으로 좋지 않았을까.
차라리 마지막 무대부터 보여주기 시작해서 요즘까지 각종 행사 등에서 보여주고 있는
"I'm Here"나, "Sad Song"이 타이틀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후속곡으로 밀었던 "멋진 인생"은 아쉽게도 활동을 너무 짧게 해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이 곡으로 엠스타일 정도로만 활동했어도 이 곡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을텐데
정말 거의 보여주는 정도로만 하고 활동을 접어서 어찌나 아쉬웠던지.
하여간, 이민우의 앨범은, 일단 사던지, 다운을 받던지
결국 전체를 들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아리까리한 음반.
결론은 모든 앨범을 강추.
앨범 구성상 1번부터 끝까지 들으면서도 절대 스킵이 없는 빠방한 구성.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