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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닝 튜터 - 테이프 5개 - 입문
이찬승.권혜영.류혜영 지음 / 능률영어사(참고서)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올해로 중3이 되는 학생입니다. 리스닝이 무척 약해서 고민 하던중에 주위에서 리스닝 팬클럽, 리스닝 튜터를 추천 받게 되었죠.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알라딘에서 구입하였는데... 무척 만족 하고 있습니다. ^-^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독학하는 제게 설명도 풍부하고.. 구성도 잘 짜여 있구요. 무엇보다도 디자인도 예뻐서 질리거나 하지도 않네요. 이번 방학 동안 리스닝 튜터로 듣기 성적을 올려보려 합니다. ^-^ 리스닝 튜터가 본디 고등학생들을 위한 교재이기는 하지만 (중학생을 위한 리스닝 팬클럽도 있죠 ^-^) 리스닝 튜터 입문 정도면은 중학교 2,3 학년 학생들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리스닝 튜터로 이번 방학때는 확실히 귀를 뚫어서 내년에는 듣기평가 시험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네요. 리스닝 튜터로 공부 하면 가능 할 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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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교재 + 테이프 1개) - 2단계-620단어 명작스프링 (교재 + 테이프) 6
J & W Grimm 지음 / 와이비엠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영어로 읽는 세계 명작 스프링 시리즈는 정말 모두 재미있는 것 같다. 질리지 않도록 디자인 된 구성...... 예쁜 색채와 영어 듣기 공부에 도움되는 영어 테잎 까지....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책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뢰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외에도 80일간의 세계일주, 셰익스 피어 이야기 등등.. 여러 가지 스프링 시리즈를 구입했는데...모두다 만족하고 있다. 공부 하고 싶은 맘이 들게 하는 구성이라던지.. 보통 영어 듣기를 위해서 사는 영어 테이프는 금방 질리기 마련인데.. 스프링 이야기는 우리가 어릴적 부터 들어온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라... 거부감 없이 쉽게 들린다. 그리고 그 내용을 알고 들으면 더욱 쉽게 들을 수 있을 터이고.. 모르던 내용이라면 영어로 들으며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잠 자기전 몇분만 들어도.. 내용을 다 외울 정도로.. 재미있다. (나 역시 방학내내.. 하루에 10분정도만 들었는데.. 몇 페이지는 그 억양과 똑같이 줄줄 외울 수 있게 되었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영어 공부에 질린 내 또래의 학생과.. 아직 어린 어린이들에게도 영어공부에 흥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내 장담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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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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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꽤 오래전에 이 책을 읽었다. 학교에서 나눠준 책이기에 그냥 한 번 읽어보자는 의도에서였다. 위기철의 아홉살 인생은 그야 말로 아홉살 짜리 소년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산 꼭대기 언덕의 집에 사는 소년은 한 쪽 눈이 먼 어머니를 모시고, 정 많은 멋진 아버지와 그리 넉넉하지 만은 않은 삶을 꾸려나간다.

그리고 소년 주위로 일어나는 사건이라던지 아홉살 짜리 아이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던지가 조성되면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게 되고....... 세상을 점점 알아가고... 동심을 점점 잃어 가는 소년은 결국 열살이 된다....

과연 아홉살이 말하려는 것은 무엇일까? 숫자... 9.. 예로 부터 아홉수라 해서 불길하게 생각했는데.. 여기서의 9는 그런의미는 아닌 것 같다. 두자리 숫자 10이 되기 바로 전의 숫자..... 10대가 되기전의 가장 큰 숫자... 이야기의 가장 끝의 마무리는 이렇게 짓고 있다... '그리고 10살이 되었다......'

아마 아홉살 인생의 숫자 아홉은.. 10대가 되기전의 순수함을 가진 동심의 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뭐 책을 잃고 난 후의 혼자만의 추측이니.. 아니라도 상관없다) 그러나 아홉살 짜리의 삶속에는... 순수한 세상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가슴 설레는 짝사랑이 있고, 찐한 감동이 있고, 가슴아픈 눈물이 있다. 세상을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그 나이 아홉살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꿈 많고, 재미났던 그 삶 속으로 또 다시 들어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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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이야기 1
박신애 지음 / 청어람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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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도서실에서 1권과 2권을 빌려와 읽었다. 그것이 아린과의 첫 만남이자 마지막 만남이다. 이 책을 추호도 다시 읽을 생각 없다. 어찌 이런 소설을 또 읽을 수 있겠는가..?

내가 문학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에 대해서는 꽤 많은 비판을 늘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책을 즐겨보려고 노력했던 나에게 이 책을 빌린것은 정말 끔직한 일이였다. 괜히 빌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일상에 찌든 평범한 고등학생이 악마와의 어처구니 없는 계약을 성립하고 내 뱉은 말은 '드래곤'이 되고 싶다는 말이였고
악마는 난감해 하다가 결국은 소녀를 드래곤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펼쳐지는 이야기들..

작가의 높은 상상력(그다지 높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들이니깐..) 은 칭찬해 주고 싶으나 그 이야기의 전개가 미흡하다. 난 올해로 15살이 되는 중학생이다. 어찌 이야기의 전개가 내 또래 친구들의 글솜씨 보다 미약하단 말인가..? 책은 마지막장 까지 읽어야 작가에 대한 도리이겠거니 하면서 끝까지 읽으려 했으나 난 결국 도중에 책장을 덮어버렸다.

물론, 이 책이 재미와 흥미를 위주로 상업적인 목적을 띄고 발행되는 책이라고 하지만 독자에게 전달해 주는 메시지가 없는 것 같은 이 책을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아서 2권은 펴 보지도 않고서는 도서실에 반납을 했다.

이야기 흐름의 어색함이나 억지로 짜 맞춘 퍼즐식의 구성도 마음에 안든다. 잘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연재한 글이라고 하던데..그 대문인지 표준말 아닌 말들도 연발한다. 드래곤이 되어서도 전혀 당황스러워 하는 기색이 없는 소녀 하며, 빨리 성년이 되려고(아마 500살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할아버지 드래곤이 마법을 걸어 500살이 될때까지 잠들게 하는 것들...

책 장을 넘길때 마다 100살, 400살씩 먹는 드래곤.. (한 페이지, 한 문단 사이로 소녀의 나이는 몇 백살을 훌쩍 뛰어 넘는다.) 작가는 빨리 일정한 나이에 드래곤이 그릴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나 보다. 그럴 바에야 이야기에서 드래곤의 평균 수명(10000 세)를 줄였으면 되지 않을까 한다..한 줄을 바꿀 때 마다 무섭게(?) 성장 하는 드래곤을 보며 화가 날 정도이다.

내가 책을 끝까지 못 읽었음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전혀 눈치 챌 수 없었다. (작가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책을 비평할 정도로 박식하지는 못하나 짧게 꾸짖은 내용들을 토대로 더욱 좋은 작품을 썼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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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종 창비교양문고 45
이해조 / 창비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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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느 날 이매경 여사의 집에 세 여인이 모여서 토론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내 명의 여인들이 우리 나라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하면서 여러 가지 교육의 시급함을 자주 언급을 한다. 그에 못지 않게 종교에 대해도 언급을 하는 부분이 있고 게다가 가장 중요한 국가의 흥망성쇠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대한제국이 천년 만년 영구히 안녕할 꿈을 꾸었다고 어느 여사가 얘기하면서 막을 내리게 된다. 당시 사람들의 염원은 뭐니뭐니해도 불식자강이였을 것이다. 남의 나라의 지배 하에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자신들이 좀 더 나은 교육과 그에 못지 않게 여러 가지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은 왠지 모르게 측은한 마음까지 생기고는 한다. 우리 나라의 그 당시의 염원과 바람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한 번 정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하지만 읽는 것 뿐만이 아니라 실천하는 지행합일의 자세도 물론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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