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머리 아줌마 우리 작가 그림책 (주니어랜덤) 12
박세랑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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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라면 머리 아줌마 입니다^^

 

 


글, 그림 : 박세랑

 

 

 

 

 

기분이 꿀꿀해서
머리하러 미용실에 갔어요~

 

 

산뜻 발랄하게 볶아 주세요~잉하고
깜빡 잠이들었는데
아줌마가 눈을 번쩍! 떴을 땐...


어머! 라면 머리잖아

 

 

 

아줌마는 머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집으로 돌아왔어.


그런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남편이 바가지를 벅벅
긁어대며 화를 내지 뭐야?

 

 


아줌마는 남편이 바가지를 긁어대는 소리에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기 시작했어.

아줌마는 얼큰한 라면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속이 시원했어.

 

 

 

속이 까맣게 졸아붙었을 때는
짜장 라면

 

 

어느 날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게 됐어...

 


아줌마가 가장이 되어
동네 도넛 가게에서 일하게 됐지만
남은 도넛을 먹었다고
도넛 가게에서 잘리게 됐지..

 

 

 


남편은 또 바가지를 긁지만
아줌마가 해 준
매콤 새콤한 비빔 라면을 먹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

 

아줌마의 특기를 살려
라면 가게를 차렸고,
뽀글뽀글 라면 가게는
어느덧 손님들로 북적거렸어.

 

 

 

날씨 좋은 날,
아줌마는 콧노래를 부르며
또 미용실을 찾았어.


아줌마는 또 어떤 모양으로
머리를 바꿀까??

 

 

 

책을 읽고 나서
갑자기 라면이 먹고싶다고 해서
라면도 끓여 먹었어요^^

 

뽀글뽀글 라면머리가 너무 웃기고
아저씨의 잔소리가 싫겠다고 하네요ㅎㅎ

 

 

어른들의 어렵고 무거운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네요~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뽀글머리 아줌마의 모습을
귀엽고, 발랄하고,
어려움 중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일상의 영웅으로 표현했네요^^

 

 

 



[알에이치코리아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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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이가 와요
젤리이모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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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한림출판사에서 나온
잠잠이가 와요 입니다^^

 

 


글, 그림 : 젤리이모

 

 

 

 

잠 잠 잠 잠
잠잠이가 와요.

 

 


잠 잠 잠 잠
토끼 입에도, 다람쥐 꼬리에도,
하마 눈꺼풀에, 아기 해달 배에,
기린 머리에, 엄마 곰 코끝에
잠잠이가 와요.

 

 

잠 잠 잠 잠
잠잠이들 어디 가나요?

 

 


잠 잠 잠
자잠 잠 잠
자장! 자장!
잠! 잠!

 

 

 

 


잠 잠 잠 잠
잠잠이가 와요
잠들기 전 침대에서
조용하게 읽어주니
내 눈에도 잠잠이가 왔어요~
하~~품~~하고는
금방 잠에 들었어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자장가 처럼 읽어주면 좋은
잠자리 그림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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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슈퍼스타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6
표영민 지음, 국지승 그림 / 길벗어린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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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어쩌다 슈퍼스타 입니다.​


 

 


글 : 표영민

그림 : 국지승​


 


어린 나무늘보가
처음 동물원에 왔을 때는
인기가 많았어요.​

 


하지만 온종일 나무에 매달려
잠만 자는 나무늘보의 인기는 금방 식어서
찾는 사람이 줄어들자
점점 구석자리로 밀려났어요.

 

 

어느 날 사육사 아저씨가
나무늘보를 찾아왔어요.
내일이면 동물원을 떠나게되어
작별 인사를 하러오셨죠.


아저씨의 말은 알아들을 수 없지만
아저씨의 슬픈 표정을 봤어요.
아저씨게 작별 인사를 하려고
손을 들다 나무에서 떨어져버렸지요.

 

 


사육사 아저씨는
나무늘보 팔에 붕대를 감아주고
그림책 한 권을 주셨어요.​

우연히 펼쳐진 그림책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었지요.


다음 날 아침,
나무늘보 옆을 지나가던 아이가
나무늘보가 책을 본다고 소리쳤어요.​

 

 

그 이후 나무늘보는
하루아침에 슈퍼스타가 되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그리고 없어진 나무늘보는
어디로 갔을까요?​

 

요즘 책육아를 하며
많은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는 재미로 읽지만
제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어른들을 위한 아이 그림책일까요?


억지로 엄마와 떨어져 동물원에 온
아기 나무늘보의 이야기..


딸은 아기 나무늘보가
엄마를 다시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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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차
박종진 지음, 심보영 그림 / 해와나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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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해와나무에서 나온
개미 차 입니다^^

글 : 박종진
그림 : 심보영

개미 차가 발발 달려요.


개미 차라니 너무 귀엽네요^^
더듬이가 라이트인가봐요~
그림체도 귀엽더라고요~


오늘 개미 차의 손님은
귀여운 콩알 손님들이네요~


콩알 손님들을 태우고
개미 차는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마른땅 정류장도 지나고,
꽃밭 정류장도 그냥 지나쳤어요~

 


흘러가는 풍경을 보며
즐거운 마음에 콩알 손님들이
춤을 주다가 어이쿠!!
거미에요!!!!

 

거미줄에 걸린 개미 차ㅠㅠ
어떻게 되었을까요???

콩알 손님들은 개미 차와 함께
구멍으로 들어갔어요~

구불구불 굴속에
개미차가 진짜 많네요~
편지도 배달하고, 교통정리도 해요ㅎㅎ
아이와 또 뭐가 있나 찾아봤어요^^

 


콩알 손님들이 마음에 드는
영양분 많은 땅에 내려주고
개미 차는 또 손님을 찾아나서요^^

 

콩알 손님들이 찾은 정류장은 어디일지
개미 차는 또 어떤 손님을 만날지 궁금하죠?^^
오늘도 부지런한 개미 차를 따라
함께 달려 보아요~

 

 

 

 

책을 읽고 나서
개미 차를 그려봤어요^^


어떤 손님을 태우고 싶냐고 물었더니
애벌레 친구를 태워줬네요~

개미 차에서는
숲이 울창해지는 이유와
다양한 씨앗 탈출 방법도 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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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콕 사운드 벽보 : 동물 콕콕콕 사운드 벽보
키움터 편집부 엮음 / 키움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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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둘째를 위해
손으로 누르면 소리가 나는
콕콕콕 사운드 벽보
준비했어요^^

 


집에 있는 동물 벽보는
소리가 안나고
세이펜 적용되는 벽보는
둘이서 서로 펜 가지려고 싸우는데
손으로 누르기만 하면
동물 이름과 소리가 나오니
너무 좋더라고요^^

 

 

거기다 한글, 영어 두가지 버전이라
이제 말 배우는 둘째에게도
영어 노출중인 첫째에게도
딱이였어요~

 

 

 

 


벽보사면 둘둘 말려오거나 접혀오면
잘 안펴지는데
벽보 크기에 맞는 박스에 배송오고
속에 비닐 포장이 한 번 더 되어있었어요^^

 

 

거기다 건전지와
벽보 걸 수 있는 고리까지 줘서
따로 구매 걱정없이
바로 설치해 줄 수 있었네요^^

 

 

동물 종류도 많고 실제 사진이라
아이가 더 관심가지고 보네요~

 

 


스피커도 귀여워서
둘째는 자꾸 소리나는 스피커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ㅎㅎ

 

 

전원, 소리 크기 조절,
한글, 영어, 퀴즈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거기다 피아노 놀이와
유명한 동요 5가지도 있어서
어린 아이부터 유치원생까지
재미있게 놀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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