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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에필로그
이지환 지음 / 영언문화사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집에서 잠시 쉬는동안 선택해서 읽은 책이에요...작가의 책은 거의 다 읽었는데요..이번에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사실 별표를 4개 반을 주고싶었지만 반을 표시할 수가 없군요..
책내용은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어요...앞부분은 남주의 첫사랑의 얘기입니다..사랑인줄 모르고 지나가버린 그 사랑이 너무 서럽고 안타까워 남주는 그저 숨쉬고 살아가는 생을 보내게 되죠..
아무 기쁨도 없이 살아가던 중 두번째 사랑을 만납니다. 남주는 내게 다시 사랑이 온다면 절대로 놓치지 않고 이기적으로(?) 사랑하리라 맹세하죠..이기적이란 표현을 쓰고 있지만 그 사랑은 절대 이기적이지 않습니다.오히려 너무나 절대적인 사랑...사랑하는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는, 보는이가 가슴아픈 사랑을 합니다. 여주의 과거도 너무 가슴아픕니다. 첨에는 그 이유가 좀 억지스럽다 생각했는데..읽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없어지더군요..여주는 자신의 과거의 상처가 자신이 벌받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10년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옵니다. 절대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일로.....결말이 좀 서둘러 끝나버리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읽으면서 가슴찡한 부분도 많구요...암튼...참 재밌게 읽었어요...그리고...나도 이런 사랑을 받았으면,,,,하는 맘이 들면서 여주가 몹시도 부러워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