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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륵 ㅣ 너른세상 그림책
이성률 지음, 하영 그림 / 파란자전거 / 2011년 5월
평점 :

꼬르륵...
배가 고플때 나는 소리야~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한 소리예요.


동동이는 오늘도 혼자서 일을 나가신 엄마,아빠를 기다리며,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배고픔을 참습니다.
그런 동동이를 보며 옆집 할머니가 동동이 몰래 자장면을 배달시켜줍니다.
할머니 역시 사정이 넉넉진 않아 수돗물로 배를 채우지만 마음만은 행복합니다.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는 대학생..자신도 배가 고프지만
동동이와 함께 묶인 자전거를 타며 배고픈 것도 잊고,행복한 희망의 꿈을 꿈니다.
배고프고 힘들지만,관심과 사랑이 모이고 모여
희망이 되고 행복이 되는 참..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예요..
세계곳곳에서 아직도 기아에 허덕이며,가족의 생계를 위해 나이 어린 소녀,소년들이
학교가 아닌 돈을 벌기위해 거리로 나서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들을 많이 접합니다.
아직은 배고픔과 추위에 떠는 아이들이 있다는 걸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같이하는 마음,나누는 마음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얼마전부터 아이 이름으로 매달 정기 후원을 하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 오는 소식지를 보며 친구들을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기쁨인지
배우고 있습니다.
서로가 조금씩 관심을 갖고 나눌 수 있다면 동동이네 이웃처럼 배부른 저녁이 될수 있겠죠..
아이가 그런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배웠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