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 동물원에 온 표범>
제목을 보고 파라다이스 동물원이라면 표범은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부터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이름처럼 낙원 같은 곳에서 표범은 행복하지가 않대요.
동물들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예요.

파라다이스 동물원에는 울타리도 동물 우리도 없어요.
표범은 불만이 많았어요.고향 사바나에서는 세시간씩 사냥감을 찾아다녀야했지만,
이곳 파라다이스 동물원의 두부로 만든 영양보다는 맛이 좋았으니까요.

그러던,어느날 다람쥐가 보이지 않았어요.
얼마 뒤,토끼도 보이지 않았어요.

얼룩말도,코끼리도,기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어요.
동물원의 동물들이 사라질 때마다 표범의 모습도 자꾸만 변해갔죠.마침내,동물원 원장도 사라졌어요.
표범은 커다란 결심을 하게 됩니다.표범에게 행복이란 어떤걸까요?
동물들이 사라질 때마다 변하는 표범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어요.



지난번에 동물원에 가서 북극곰을 보고 아이가 북극곰은 덥겠다고 걱정을 하더군요.
북극곰은 추운 곳에서 살아야하는데 말이죠.
모든 동물들이 콩으로 된 먹이를 먹고 행복할 수 없듯이
표범도 사냥을 세시간씩하고 힘들어도 표범답게 살아야 행복할꺼예요.
사바나에서 행복하게 사냥하고 뛰노는 표범을 그려봤어요.




표범은 사바나 초원에서 친구들이랑 엄마랑 아빠랑 행복하게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