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그럴 것이란 추측은 했지만<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를읽으면서 왠지 슬퍼졌다. 소노아야코의 직구타연설법에성악설이라고 생각하라.남의 불운을 은밀히 안도하라.노력하는 이가 주는 곤혹스러움에서 주는열심히 살아온 사람으로서의 쓰라린 가슴..나는 헛 살았나.동화에나 나오는 인과응보 그러보니 본적이 없네.허구였구나. 그 동안 날 괴롭힌 사람들은벌 안 받고 사는 거야?ㅜㅜ인과응보라는 것도 신데렐라같은 거였나?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라?틀린 말씀 하나 없이 나사 조여오듯하시는데인어공주의 문어마녀와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었다.정곡을 콕콕 찌르는 말들.평판만큼 근거없는 것도 없다죠.받은 건 금방 잊는 만큼 줬음 그것도 잊어버렷.하지만 저는 남이 나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을본적이 없는 걸요.?평화와 동시에 싸워야 한다니...썩은 부분없이는 인생의 향기가 없다.읽고나서 이렇게 허망한 책도그리고 도움이 되는 책도또 없을 거에요.내가 이 책대로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스티커 이미지우정의 기본은 존경이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