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진가라데 창시장 최영의

대야망 1
고우영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7월

일본의 극진가라데 최영의 만화로는 최배달로 알려진 인물 그리고 근래에 영화 NO.3에서 불사파 두목 송광호의 여관씬에서 나온 ' you 존슨 나 최영의야' 이 대목의 주인공이 바로 이 만화의 주인공입니다.

기존의 가라데가 시합중에 가격전에 멈추는 걸로 인한 경기에서 최영의는 실전무술을 강조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강조하며 극진가라데를 창시한 인물 그 당시 일본에는 또 한명의 유명 무술인이 있었는데 그는 역도산이다. 프로레스링의 선구자이자 한국의 김일, 일본의 안토니오 이노끼(무하마드 알리와 링에서 싸운 일본인) 둘다 한국인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일본 전체가 놀랐던일이 있습니다.

한국의 축구만화

슈팅 24
전세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우선 한국의 축구만화로써는 가장 뛰어난 작품인 것 같습니다. 다른 많은 축구만화가 있지만 이 만화를 보면서 축구에 꿈을 갖고 환상을 가지는 아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야 일본의 만화 캪틴 쯔바사를 보며 자란 세대라서 일본과 한국이 경기를 하는 장면에서 당연히 일본인이 그린 작품이니 일본에 이기게 하는 설정을 보며 마음이 쓰렸던 기억이 나는데 , 우선 한국 작가에 의한 한국축구를 그렸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이 만화에 주고 싶군요.

처음 나올때는 몇 권 안되서 작가가 그만 두거나 출판사측에서 곧 종결 지을 것 같던 이 책이 다행스럽게도 아직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무척 다행스럽군요. 한일월드컵의 분위기 조성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악마의 얼굴에 천사의 마음을 가진 주인공

엔젤전설 1
야기 노리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8월

만화를 보면 일상에서 느끼는 삶보다 전혀 새로운 삶들을 많이 볼수 있다. 이 만화는 악마의 얼굴을 가진 주인공이 마음만은 천사같은 인물이다. 그러나 주위의 사람들은 이 인물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한다. 우리들이 얼마나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는지 생각하게 하는지 작가가 꼬집기 위해 쓴것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다. 그저 이 만화를 통해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고정관념을 깨는데 이 만화의 재미가 있다 하겠다.

형제

투 바이 투 1
유 이즈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2월

어릴 때 헤어진 형제 한명은 형사가 되고 다른 한명인 동생은 야쿠쟈가 된다. 동생이 감옥에서 출옥하면서 만화는 시작되는데... 그림은 깔끔하게 잘 그렸지만 별 재미는 못 느꼈다. 조금의 지루함이랄까 하지만 한 번쯤 빌려보는 정도야 괜찮을 것 같다.

주먹에 힘이 들어가는 만화

크로우즈 1
Takahashi Hiroshi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월

보우야란 전학생이 일명 까마귀학교라 불리는 스즈란고로 전학을 오게된다. 그 곳에서 말썽많은 스즈란고의 문제학생들과 싸움이 일어나고 한 방에 보내버리면서 나중에 주위 학교에서도 인정하는 스즈란의 린다만을 만나게 된다.

처음엔 그냥 뻗어버리지만 다시 승부했을 때 다리 밑 땅에서 싸움을 하게되고 서로 마지막 한 방을 날렸을 때 보우야는 넘어지면서 강물로 떠내려가고 , 린다만은 뒤로 넘어지면서 둘다 잠시 기절 , 보우야는 동네 할아버지들로부터 구조(?)되고 ,서로 일어나자 자기가 졌다고 서로 생각한다. 이 만화에서 이 스토리가 제일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