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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우리 몸! - 우리 아이 첫 인체 체험책
파스칼 에들랭 글, 로베르 바르보리니 그림, 장석훈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열려라 우리몸...책을 받자 마자 그저 감탄이 절로 나왔다..
단순히 아이들이 즐겨볼 수 있는 단행본이려니 하고 이벤트 신청에 손을 들었었는데..
이리 좋은 책이 올 줄이야....4살 민희에겐 아주 대박중에 대박을 맞은 책...
아기가 생겼어요에서부터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과..
골격구조 및 근육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여자와 남자에 외모가 다름을 사진으로 다루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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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생겼어요...

엄마와 아빠에 사랑으로 만들어진 이쁜 아가!!
엄마뱃속에서 이렇게 생활하네요...엄마랑은 탯줄로 통신을 하고.
4살 민희는 이리저리 쪼물딱 거리며 아기를 만져본다..
"엄마...아기가 물 속에 있어,,,,,와 신기하다..."
민희야..아가는 엄마 뱃속에 있을때 이렇게 있는거야..탯줄로 엄마한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엄마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거야"


엄마엄마..응애응애 아가가 태어나..
그저 한마디 말로만 표현하던..
엄마 뱃속에서 아가가 나왔어...늘 상투적인 말로만 해주던 아가에 탄생..
엄마 다리 사이로 응애응애 아가가 태어남을 보여주는것도 아주 커다란 수확이지요..
이제까지 이렇게 확실한 그림을 통해 아가 탄생을 다룬적은 없는듯하다.
막내를 출산하러 병원에 가는 엄마에게 둘째녀석이 물었었다..
엄마..아가는 어떻게 낳는거야..?? 어디로 낳는거야??
음...엄마 배 수술해서 아가 낳을거야...
아무런 준비를 해두지 못한 엄마는 이렇게 답하고 말았다..
출산을 하고 퉁퉁 부은 몸으로 병상에 있는 엄마에게 둘째는 달려오며
치마늘 들쳐었다..엄마...배 봐봐..아가 수술해서 낳은거 한번 보자....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른다....오래전 그때 이 책을 만났다면 ...
그리 당황스런 일은 없었을 것을................
무럭무럭 성장

민희는 마냥 신기하다..
종이를 땡기면 아가가 태어나고
뒷장으로 넘어가면 두 다리가 쑤욱............한번 두번 해보고 또 해보고...
울퉁불퉁,,근육

위에 무거운 역기를 들고 울퉁불퉁 근육을 보여주는 근육맨..
엄마..이사람처럼 너무 무거운거 들면 팔이가 아야하지..
그럼 안되지이~~~??
ㅎㅎ..아래 목발은 집고 걸어가는 아이를 보고 무리하게 운동하면 안된다고 말했더니
그새 터득했는지 .....나름대로 의견을 제시하는 민희..
근육이 울퉁불퉁 평상시 모습 -------------->> 자 봐봐 이렇게 불룩 튀어나온거 이두근이야..

오도둑 오도둑 뼈

우리 몸에 단단한 뼈..
팔뼈처럼 긴뼈...어깨뼈처럼 넓저한 뼈...발,귀 뼈처럼 작은 것등...각자 용도에 맞게!!!!!


어머나...우리들 손 어디에 이리 많은 뼈들이 숨어있는걸까..
민희랑 책을 보면 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데..
쉽게 수긍하지는 못한다...
민희야..우리 살속에..여기 단단하게 만져지는거 있지? 그거 뼈란다....
한번 두번 이야기 해주니 어렴풋이.....알아듣는듯하나..
커다란 대퇴골 뼈를 보고는 한마디 던진다..
엄마..어거 멍멍이 강아지가 좋아하는 뼈다귀다....

우리 몸에 주축이 되는뼈 ..
뼈 부분을 볼때 같이 활용해 봤답니다..




머리에서 부터 발끝까지 우리에 전신에 골격구조랍니다..
우리몸에는 자그마치 206개라는 어마어마한 갯수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크기와 모양도 가지가지....
팔뼈처럼 긴뼈...어깨뼈처럼 넓저한 뼈...발,귀 뼈처럼 작은 것등...각자 용도에 맞게!!!!!
위에 신체골격은 둘째녀석이 과학체험전에 참석해서 만들어 온 것인데..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다시 한번 골격구조에 대해서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네요...
뼈에 대한내용을 보면서
마침 집에 있던 삐걱삐걱 뼈이야기 책을 같이 활용해 봤다.








엄마..멍멍이가 좋아하는 뼈다귀다..ㅎㅎ

냠냠쩝쩝 ..소화


입..식도..위 ..장을 지나 우리가 먹은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이 나와 있다.
장에 가까워 지면서 음식물은 점점 더 작아진다..
집에 있는 우리 몸 우리 구멍에서 이미 경험한 장면이라 민희도 신나서 책을 본다..
복작복작 뇌
쉬지 않고 일하는 복잡한 뇌..
머리속에 감정에 변화에 따라 상황그림이 들어가 있는걸 보고 민희는 마냥 신났다.
이렇게도 돌려보고 저렇게도 돌려보고....
다섯가지 감각-- 후각.청각..미각.촉각.시각.

책속에 나오는 촉각을 직접 만져보고..
느낌을 말해보기도 한다.--
엄마..이건 따갑구..이건..아..부드럽다..엄마엄마..이건 뭐라고 할까..
응..그건 까칠까칠 꺼칠꺼칠..그리표현하면 되겟는걸..
몸이 아파요...

수두와 일사병이 나오는 이 부분도 민희가 결코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종이를 잡아당기고 넣고 함에 따라 아이 상태가 변화하는 모습..
마냥 신기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