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의 소통법 - 소음을 화음으로 바꾸는
김진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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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지휘자의 소통법

책 지휘자의 소통법은 조직의 성과를
개인의 유능함이 아닌
관계와 조율의 문제로 바라보는 리더십 책이다.

저자 김진수는 오케스트라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를 명령하는 존재가 아니라
각자의 리듬을 살피고 템포를 맞추는 조율자로 정의한다.
책은 교향곡처럼 아다지오에서 알레그로까지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느림의 가치, 중심과 유연성의 균형, 감정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결단의 타이밍을 차분히 풀어낸다.
특히 빠른 성과를 요구하는 시대일수록
힘을 빼고 경청해야 조직의 에너지가 살아난다고 강조한다.

AI 시대에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감성 리더십이며
완벽한 통제보다 신뢰와 공명이
지속 가능한 팀워크를 만든다는
메시지가 일관되게 이어진다.
이 책은 소통을 기술이 아닌
조화의 예술로 바라보게 만드는 통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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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고 아프지 않는 지혜 - 줄기세포에서 찾은 영성
라정찬 지음 / 끌리는책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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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고 아프지 않는 지혜

라정찬 저자의 <늙지 않고 아프지 않는 지혜>는
줄기세포 연구의 정수를 과학과 영성의 관점에서 풀어낸 책입니다.
저자는 줄기세포가 몸을 재생하고 젊음을 되돌리는 원리를
R4(재생, 젊어짐, 생기, 재창조)로 정의하며
이것이 단순한 외형 복원을 넘어
생명 내부의 질서를 회복하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줄기세포의 특성을 4H(호밍, 항상성, 힐링, 헬퍼)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아픈 곳을 스스로 찾아가
묵묵히 치유를 돕는 줄기세포의 능력을
보혜사 성령의 사역과 연결해 영성적인 통찰을 제시합니다.

책에는 자가면역성 난청을 극복하고 의사의 길을
걷게 된 클로이 솔의 사례를 비롯해 파킨슨병,
루푸스, 아토피 등 난치병을 이겨낸
생생한 회복의 증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줄기세포가
모든 것을 해결하는 마법이 아니라고 경계합니다.
줄기세포는 회복의 환경을 만들어줄 뿐
결국 생활 습관을 바꾸고 분노와 욕심을 줄이며
관계를 회복하려는 개인의 선택과 사랑의 태도가
진정한 치유의 완성이라는 점을 역설합니다.

부록에 수록된 17편의 논문은 이러한 통찰이
탄탄한 과학적 근거 위에 있음을 뒷받침합니다.
질병의 절망 끝에서 새로운 삶의 문을 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희망의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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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읽는 마음 - 삼켜진 마음 안에 피어나는 용기와 희망의 꽃
볕뉘 지음 / 볕뉘서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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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읽는 마음

볕뉘 작가의 에세이 《계절을 읽는 마음》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거창한 위로 대신 "밥 먹었어?"라는
다정한 안부를 건네며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책입니다
작가명 '볕뉘'의 의미처럼 우리 삶의 그늘진 곳에
잠시 머무는 따뜻한 햇살 같은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책은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식사'를 단순한 생존을 넘어
자신을 돌보는 소중한 의식으로 재조명합니다.
딱딱한 복숭아와 물렁한 복숭아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고
명절 떡국 한 그릇에서 나이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발견하는 등
제철 음식에 빗댄 일상의 철학이 돋보입니다.

특히 인생을 '바다 위 항해'에 비유하며
남의 배와 비교하기보다 내 노를 꾸준히 저어가는 법
때로는 방향을 잃거나 잠시 정박해도 괜찮다는 위로를 전합니다.
완벽함보다는 소소한 불완전함 속에 진정한 사랑과
매력이 있다는 통찰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철 음식의 맛부터
인간관계의 거리 조절, 그리고 상실을 글쓰기로
치유하는 과정까지 사계절의 흐름처럼 담아냈습니다.
오늘 하루가 유독 맵고 짜게 느껴졌다면
혹은 특별한 이유 없이 마음이 허기진다면
이 책이 전하는 뭉근한 온기가
당신의 계절을 따뜻하게 안아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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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냄새 나는 이야기 - 세월의 자락에서 길어 올린 이웃의 온기
유애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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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냄새 나는 이야기

유애선 작가의 신간 에세이 『흙 냄새 나는 이야기』는
급격한 도시화와 고령화로 인해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농촌의 풍경을 따뜻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입니다.
2006년 등단 이후 농촌의 가치를 꾸준히 글로 옮겨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흙을 일구며 살아온 사람들의
진솔한 삶과 그 속에 담긴 깊은 연륜을 전합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유년의 기억부터 이웃과 나누던 정
그리고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농촌의 일상을 세밀하게 묘사합니다.
특히 빈집과 휴경지가 늘어가는 쓸쓸한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생명력과 따뜻한 인심을 놓치지 않으며
독자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넵니다.
저자가 체득한 ‘마음 비우기’와 ‘기다림’의 철학은
성과 중심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존재 자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 수필집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중장년층에게는 정서적 안식처를
젊은 세대에게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인생 후반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흙 냄새 나는 이야기』는 차가운 시멘트 도심 속에서
잊고 지냈던 흙의 정직함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일깨우며
우리 마음속에 따뜻한 쉼표 하나를 찍어주는 치유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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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가 알려주는 증명의 함정 - 팩트가 통하지 않는 시대, 진실을 가려내는 과학적 방법
애덤 쿠차르스키 지음, 고호관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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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가 알려주는 증명의 함정


수학자가 알려주는 증명의 함정은
가짜 뉴스와 확증 편향이 일상이 된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어떤 근거로 믿어야 하는지를 묻는 과학 교양서다.
저자 애덤 쿠차르스키는
수학·통계·확률을 통해
증명이 결코 완전하거나 중립적이지 않으며
항상 인간의 판단과
사회적 맥락 속에서 작동해왔음을 보여준다.

유클리드의 논리에서 링컨의 정치적 설득,
코로나 팬데믹과 AI 알고리즘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의 목적은 ‘절대적 정답’이 아니라
불확실성 속에서
더 나은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비판적 사고와 정보 판별 능력이 필요한 독자에게
지금 가장 시의적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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