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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우리 아이 책벌레 만들기
폴 제닝스 지음, 권혁정 옮김 / 나무처럼(알펍) / 2005년 9월
평점 :
때려죽여도(?) 책 안 읽는 요즘 아이들.... 어떻게 하면 책을 스스로 읽게 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마침 제목이 아예 '책벌레'를 만든다고 하니 기대를 갖고 보기 시작했는데 그에는 못 미치는거 같네요. 많이 듣던 이야기들이라 그런것인지... 개인적으로 다니엘 페낙의 '소설처럼'이 더 낫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 책을 읽을 땐 처음 듣는 소리여서인지(?) 아주 신선하고 획기적으로 다가 왔어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라..는 이야기를 그 때 처음 들었거든요 ㅋ
여하튼 이 책은 글자 크기도 크고 재미난 삽화들도 곁들여져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을 꺼 같은데 왠지 정리도 안되는 느낌이구..읽고나서도 뭔가 뻥 뚫린다는 느낌보다 공허한 느낌이 ^^;;;
제가 요약해보자면 -독서는 수단이 되어선 안되고 읽는 '즐거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하며,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전체 의미를 파악이 두 번째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 과 -아이들이 책에 재미를 붙이도록 하기 위해 재미난 책을 골라주는 것이 중요하고 '사랑과 이해'로 아이들을 책으로 이끌어내야된다는 것 - 정도가 아닐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