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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etence 역량, 자녀 성공의 핵심 경쟁력!
김정권 지음 / 드림인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대학진학률 72.7%,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지만 가장 높은 자살율과
가장 낮은 학습 흥미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 졸업과 동시에 절반 가까운
47%이상의 대졸자가 백수가 되고 학비 융자 채무까지 지고 있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들은 절망 섞인 한숨부터 나오는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
핀란드 교육관계자들은 "우리는 가진 것이 너무 없어서"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과 교육"강조한다.
핀란드는 학생들끼리 협동을 강조 한 반면,우리는 경쟁을 강조했다.
국내교육이 과거 해방과 전쟁 이후 산업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경쟁을 강조한 것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향후에도 경쟁만을 강조하는 교육은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 본문 내용
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을 보아도 경쟁이 아니라고 표현을 하고 싶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결국은 우리 아이들도 경쟁속에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교육현장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우리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인것인가
지금 우리 아이들에 교육의 현실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고민을 하고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중학교에서 고등학교,그리고 대학교를 가는 동안 진정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부모로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된다.
내년이면 중등에 입학하는 큰아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선배지인으로부터
'역량, 자녀 성공의 핵심 경쟁력' 책을 받아 읽어 내려가는 내내 머릿속에 현 우리 아이들이
하고 있는 교육의 현장에 모습과 현실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듯 하다.
IT기술의 발달과 함께 변화된 지식정보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부분에서는 지금 현재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다. 과거 산업사회에서 요구된 고학력의 지식 소유보다는
이 지식을 활용하고 창조해 낼 수 있는 역량의 시대가 와있음을 매번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있어서
혼돈이 올 수 있고 고민을 하게 되는 교육계와 학부모들에게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 같다.
지식 정보화사회가 원하는 자녀의 다양한 역량에서 말하는 T자형 인재는 부모가 자녀를 T자형으로
인재로 키우기 위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자녀의 자존감,자아감,자아존중감을 높여
줌으로 자녀는 꿈이 명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된다고 한다.
책장을 하나씩 넘기면서 역시 교육현실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구제적인 교육
방법을 책을 통해 하나씩 배워가는 느낌이 든다.
60년 만에 변화된 다양한 교육,입시정책에 길잡이가 되어준 역량이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지 않고
실천을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