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씩 묶어 세어보기 해볼까요?

꼬마 마법사의 수 세기 - 10씩 묶어 세기 ㅣ 456 수학동화 2
박선희 글, 오동 그림, 강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9월

올해 초등에 들어간 둘째 녀석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참 좋아라 했던

책 중 하나가 바로 수학 동화 였답니다.

이번 꼬마 마법사의 수 세기 책도 역시나 둘째 녀석은 책을 보자마자

마법사네~~하면서  신나게 읽었답니다.

높은 바위산에 늙은 마법사 가탈이 살았는데 가탈은 뛰어난 마법사이지만 제자가 없답니다.

가탈의 제자 시험을 통과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고 시험도 어렵다고 소문이 나서 아무도

가탈을 찾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혼자 모든 일을 하려니 힘이 들어 제자를 뽑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느날,가탈의 집에 누구보다도 꼼꼼하다고 하는 하나하나라는 아이와

누구보다도 빠르다고 하는 후딱이라는 두 아이가 찾아 왔답니다.

가탈은 두 명중 하나를 제자로 뽑기 위해 시험을 보게 하면서

하나하나와 후딱이는 수세기와 마법의 재료가 있는 창고에서 여러개가 있는 마법 재료를

종류별로 세어 보는 것 바로 여기서 수가 많을 때는 10개씩 묶음수를 가지고 세어보면

정확하고 빠른 계산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초등 1학년에 들어가면 10까지의 수를 가지고 가르기 모으기 그리고 묶음 수를

배우게 되는데 바로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묶음 수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책을 읽었다면 직접 게임을 통해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직접 게임을 해 보기로 하고 지금 통통사탕,웃음열매,눈물토마토,하늘콩꼬투리

스티커를 모아서 게임 준비를 하고 직접 묶음 수를 알아 보았답니다.

 
동화를 읽으면서 수에 대한 개념까지 알 수 있고 재미난 수학 게임까지 할 수 있어서

참 즐거운 책 읽기 시간 이였던 같아요.

이제 막 수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들이 있다면 마법사 제자들과 함께 수놀이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