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안재성 지음 / 창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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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일제 강점기부터 1970년까지 살아온

한남자의 일대기적 수기이다.

소설의 어느순간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다.

조선의용대에 들어가기까지의 여정과 1950년의 6.25 전쟁까지

전쟁으로 이루어진 그의 삶에서는 안식을 찾기 힘들다.

이데올로기의 판단이 인간의 존엄보다도 우위에 섰던 그 시대.

한사람의 경험은 우리에게 끝없는 불편함을 선사하지만

그 불편함은 우리모두의 역사임에도 틀림없다.


역사는 개인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사람이 잊혀져갈때

그 역사도 사라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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