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웹 프로그래밍 - PHP와 MySQL
Luke Welling 외 지음, 류정욱 외 옮김 / 인포북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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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중에 php, mysql에 관한 책은 꽤 많다. 대부분 매뉴얼처럼 기능설명, 문법설명, 함수설명에 치우쳐 책이 너무 지루하거나 아니면 따라하기식으로 너무 단순하게만 다뤄서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php, mysql에 대해 아주 자세히 다룬다고 볼수는 없다. 그렇지만 읽다보면 꽤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것이 느껴진다. php,mysql 자체보다는 웹프로그래밍이 주제인 만큼 그에 대한 접근도 적절한 수준에서 조절이 된 듯 보인다. 아직 웹프로그래밍에 대한 개념이 덜 잡힌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면서 빠르고 쉽게 초급단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 같다.

앞부분은 웹프로그래밍을 위해 알아야할 php, mysql의 필수적인 부분을 적당한 분량으로 설명해놓았고 뒷부분에 가서는 실제적으로 사이트를 만들면서 딱 쓸만한 내용들을 가지고 예제를 보여주면서 설명하기때문에 php, mysql을 조금 알고 있거나 기존의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실제 사이트를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는 추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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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인터넷 마케팅을 위한 웹 로그 분석 - 인터넷 비즈니스 정글의 법칙 1
비비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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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운영하다보면 처음 만든 사이트를 그대로 유지해나가기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변화시킬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사이트 리뉴얼이나 운영상에 필요한 어떤 정책을 세워갈때 과연 사용자들이 이부분을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하는 고민이 우선되게 되는데 그래서 CRM관련 자료를 찾다 보니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에게 로그는 평소엔 아무런 관심도 못받고 용량초과되면 지우는게 보통이고 어쩌다 사고가 났을때나 해킹이라도 시도되었을때 겨우 살펴보던 것이 로그였다. 그러나 고객의 행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 로그는 매우 소중한 자원이 된다. 이 책은 로그를 분석하여 고객의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방법,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방법 등 기술적인 내용과 비즈니스 전략이 합쳐진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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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기초 플러스 - 제5판 기초 플러스 3
Stephen Prata 지음, 윤성일 옮김 / 성안당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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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때 컴퓨터 전공으로서 프로그램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친구들끼리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C++공부를 했었다. 그때 서점에 가서 모두가 여러가지 책을 보고나서 고른 결론이 바로 이 책. 그리고 1년 뒤 전공 C++수업에서 주교재가 너무 딱딱해서 역시 계속 이책을 참고하며 공부를 했다. 그런데 그 다음해 후배들의 수업에서는 드디어 이 책이 주교재로 채택이 되었다. 그만큼 다른 책들에 비해 읽기가 쉬웠고 눈에 잘 들어왔다. C++하면 주로 MFC(Visual C++)를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사실 Visual C++은 ANSI C/C++표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다.

이 책은 ANSI표준에 맞추어 설명이 되어있어 템플릿 등의 개념에 대해 좀 더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만큼 이 책으로 배운 지식에 대해서 신뢰가 간다고 할까? 만약 윈도우, 리눅스, 유닉스 등의 여러가지 환경에서 C++개발을 생각하고 있다면 당연히 이런 ANSI C/C++을 다룬 책을 보아야할 것이다. 윈도에만 맞춰진 코드는 리눅스에 가면 컴파일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에 기초를 다질때부터 탄탄히 하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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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API 정복
김상형 지음 / 가남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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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봤을 때 우선 두께에 놀랐고 이정도의 책을 쓰려면 참 오래 고생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윈도우즈 API 정복이란 제목만큼 윈도우즈(엄밀히 말하면 MFC) API와 관련한 방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윈도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우선 MFC와 친해야되고 프로그램 작성 중에 항상 Visual Studio의 도움말격인 MSDN을 계속해서 참고해야한다. 프로그래머에게 가장 좋은 자료는 책도 아니고 게시판도 아닌 해당 언어의 공식 레퍼런스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MSDN에는 그만큼 방대한 자료가 들어있는데 단 영문으로 되어있고 충분한 예제 없이 설명된 점이 아쉬웠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을 채워주는 데 도움이 된다. API에 대한 직접 작성한 예제와 한글로 된 자세한 설명, 번역서가 아니라서 더 친숙한지도 모르겠다. 다만 이 책은 Visual Studio 6.0 기준으로 만들어져있는데 최근에는 Visual Studio .NET이 나온지 오래되었고 2003버전까지 나온 마당에 조금은 뒤떨어진 감이 없지 않다. 물론 아직도 6.0으로 대부분의 개발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API는 새로운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라 이러한 바이블류의 책들은 그에 충실히 쫓아가기 힘든 것 같다. 내가 이 책의 저자라고 해도 한번 더 이런 책을 다시 쓰라면 과연 쓸 수 있을지... 그만큼 일단 이 책은 잘 만들어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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