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1급 기본서 - 2019년 1회/2회 최신 기출문제 수록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2020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김윤수.최정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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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1급>은

리눅스마스터 1급 시험의1,2차를 준비할 수 있는 책이에요
어려운 이론들을 나열하기 보다는 시행처에서 발표한 출제기준에 맞춰

핵심이론만 설명한 책이라 집중해서 학습하기에 좋아요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학습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해요
가장 최신 기출문제인 2019년 2회차 기출문제까지 수록이 되어 있고,

기출문제풀이도 잘 되어있어요
CBT 온라인 모의고사도 무료로 응시할 수 있어서 혼자 학습하는데 더 없이 좋은 수험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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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사이트워드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김경하 지음 / 사람in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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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사이트워드

 

 

 


토리는 유치원 때부터 영어를 배웠었어요

나름대로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 입학하고부터 거부가 심해졌어요ㅜㅜ

당시에는 이유를 몰라 답답했었어요

2학년 때가 되어서야 토리가 입을 열었죠

유치원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월요일마다

원어민과 화상 영어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너무 싫었고

그래서 월요병까지 있었다고 얘기를 했어요

억지로 시킬 수는 없었고,

집에서 엄마와 하고 싶다는 토리를

제가 잘 이끌지 못 했어요

파닉스는 사실 진작에 끝냈으나

그리고 지금은 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단어가 약해서 사이트워드 학습을 병행하기로 했죠

사이트워드(sight word)는 쉽게 말해

파닉스 규칙을 따르지 않는 단어들이에요

그리고 파닉스 규칙을 따르긴 하지만

규칙을 대입해 읽기보다는 한눈에 바로바로 들어와야

책을 읽는 데 지장이 없는

빈출 단어들까지도 통칭해서 말해요

그리고 friend나 favorite 등

아이들이 읽는 책이나 글에 자주 등장하지만

철자가 어려운 단어들도 사이트워드에 포함되요

 

 

 

 


그러니 사이트워드를 익혀두면 유용하겠죠?

사이트워드는 문장과 함께 문맥을 통해,

책을 읽어가며 스토리를 통해 익히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사이트워드>도

단어와 함께 문장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페이지의 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어요

 

 

 

 


한 unit당 4개의 단어를 문징과 함께 익히고,

두 개의 unit을 학습한 후에는

스토리를 통해 앞에서 익힌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들을 학습하면서 복습하면 되요

총 54개의 unit으로 되어있어서

하루에 하나의 unit씩 학습하면 54일간 학습하면 되요

부담스럽다면,

두 단어씩 학습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두 단어씩, 이틀동안 하나의 unit을 학습하고

4일간 두 개의 unit을 학습한 뒤,

5일차에 스토리학습을 하는거죠

주 5일 학습에 활용하기는 이 방법도 좋겠어요

진도에 욕심 내기 보다는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파닉스가 아닌 발음기호 세대라

사이트워드의 필요성을 잘 몰랐었어요

다만 토리가 분명 파닉스를 배웠는데

왜 읽는 걸 잘 못 할까 싶었는데, 이제 그 의문이 풀렸네요!

파닉스를 다시 훑어줘야하나 고민이 되었었거든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사이트워드 학습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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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재미있게 읽는 쿨 시리즈 1
스티브 버뎃 지음, 글렌 싱글레톤 그림, 오광일 옮김, 최승규 감수 / 유아이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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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지만

'호주 베스트셀러 1위'라는 사실에 조금 더 호기심이 생겼어요

제가 호주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거든요

요즘 말로하면 한 달 살기를 해 본 적도 있어요

하지만 시드니는 가보지 못 했다는요 ㅜㅜ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따분해하는 아이들이 있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재미있게,

교과서에서 알려주지 않는 역사 이야기까지 들려줘요

일러스트도 컬러로 들어가 있고 말풍선도 재미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줘요~^^

오스트레일리아는 제가 동경하는 나라이지만

과거 죄수들을 유배보냈던 곳이라는 사실을

이 책이 다시 상기시켜줬어요

죄수들이라고 해서 다 죄질이 나빴던 건 아니라고 해요

아이들도 있었고, 경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많았다네요

저는 '이건 몰랐지?'의 내용들을

특히 흥미롭게 읽었어요

칭기즈 칸이 최초로 국제 우편 제도를

만들었다는 것, 헨리 8세의 허리둘레가

52인치(133센티미터)까지 늘었었다는 것,

보스턴 차 사건 이후 미국인들은

차를 마시는 것이 애국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는 것,

링컨이 300번 정도의 경기에서

단 한 번 진 레슬링 선수였다는 것 등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죠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의

또 하나의 특징은

미래의 이야기도 나온다는거예요

3D 프린터, 드론, 인공지능 등의

발달로 예측 가능한 미래의 일들이 나와있는데,

그냥 기다리는 것이 미래를 예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지 모른다는 말로 끝을 맺어요

대신 미래의 학생들을 위해

흥미롭고, 가치 있고, 재미있는 선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면서요

이 책을 읽은 아이 중에도

후대에 역사책에 실릴 아이도 있겠죠?

알고 보면 세계사도 재미있는 과목이죠!!

호주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다소 입시 위주의 교육이다보니

하나의 암기 과목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암기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즐기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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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와 의자왕의 딸 계선공주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3
한예찬 지음, 김민혜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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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와 의자왕의 딸 계선공주

 

 

 

 

토리가 올해초에 친구네 집에서

서연이 시리즈를 빌려와서 읽더니

엄청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토리가 읽었던 건 마법 시리즈였는데,

이번에 보니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도 있어서

토리와 함께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3권인

<서연이와 의자왕의 딸 계선공주>를 읽었어요

판타지 동화이긴 하지만

역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더 흥미로울 것 같았거든요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의

1, 2권은 평강공주와 선화공주인데

3권 계선공주는 좀 생소하죠?

그래서 앞에 의자왕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 같아요

 

 

 

 

 


 

 

백제시대 유적이 남아있는

부여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던 서연이는

의자왕의 딸인 계선공주가 되어보고 싶어서

판타지랜드의 롤 모델 찾기방에 가요

계선공주는 역사책에는 나오지 않고

전설 속에만 등장하는 인물이었지만

인공지능 가이드 슈리의 안내로

시간 여행을 떠나요

 

 

 

 


계선공주는 의자왕의 딸이기도 했지만

왕에게 신임 받는 인물이었어요

예쁜 공주이기도 했지만 무예도 뛰어났어요

계선공주의 시각으로 바라본 의자왕과

백제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웠어요

제가 학교 다닐 때,

국사 공부를 안 하거나 못 하지는 않았는데

머릿속이 텅~~

그래서 어디까지가 역사 속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계선공주가 전설 속 인물이니

 <서연이와 의자왕의 딸 계선공주>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모두 사실은 아니겠죠

 

 

'의자왕'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삼천궁녀일거예요

하지만 삼천궁녀는 조선 중기 시인 민제인의

'백마강부'라는 시에 나왔던 문학적 표현이고

의자왕이 정말 3000명의 궁녀를

거느렸던 건 아니라고 해요

작가는 의자왕이 방탕한 왕이 아니었다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요

저도 막연히 '의자왕=삼천궁녀'라고 생각했었는데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어요

역사 이야기라 어려울까 지레 겁 먹었던 토리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서연이와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의

1, 2권인 평강공주와 선화공주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얼른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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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 서툰 어른이 된 우리에게, 추억의 포켓몬 에세이
안가연 지음, 포켓몬코리아 감수 / 마시멜로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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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어렸을 때, 포켓몬스터를 알기는 했지만

만화를 즐겨보지는 않았어요

포켓몬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는 빵을

언니 따라서 몇 번 샀던 기억은 있어요

그래서 몇몇 캐릭터 이름은 알아요

게다가 지금은 포켓몬고 게임도 해서

피카츄가 그려진 표지가

참 친근하고 정감 있게 느껴졌어요

 

 

 

 


피카츄를 좋아해서

첫 아이 임신했을 때,

태명을 '피카츄'라고 지은 친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그 친구 생각도 났지요

아이를 출산하면서 고생한 친구는

태명의 중요성을 친구들에게 얘기해줬었어요

피카츄가 몸에 비해 머리가 커서 그런지

자기 아이도 출산할 때 머리가 커서 힘들었다면서요

하지만 피카츄는 죄가 없었죠

가족 중에 머리 큰 사람이 있었을 뿐...^^

그 친구와는 텔레파시가 통할 때가 많았어요

피카츄가 말하는 이심전심.

저와 그 친구와 사이가 바로 이런 사이인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 몸은 멀어졌지만,

그만큼 마음으로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그런 사이요

 

 

 

 


마자용은 꼭 저 같았어요

제가 쓸데없는 걱정이 참 많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닐 일이라는걸 알면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때가 있네요

사실 다 아는 이야기들이지만 이렇게 책으로 다시 읽으면

소심하고 걱정 많은 나의 모습이

서서히 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경험이 쌓이다보니 변하기도 하는 것 같구요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를 읽으며

나에 대해, 친구에 대해,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작가의 아버지가 사용하시는

살금살금 화법이 제일 좋았는데,

앞으로는 토리에게도 살금살금 화법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가 말하는 살금살금 화법은

"지금 안 바쁘면 뭐 좀 부탁해도 될까?"처럼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말하는 화법이에요

뒤쪽에 있는 포켓몬 도감은

이 책을 읽으면서 포켓몬에 대해서 더 알고 싶었던 저에게

딱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포켓몬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를

읽으면서 지난 추억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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