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7 : 대한민국 2 -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7
백종원.남지은 지음, 이정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7

대한민국 2

 

 


 

 


아이들의 요리 경연을 통해

세계의 음식과 문화, 지리, 역사까지도

만나볼 수 있는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7권이 나왔어요

6권에 이어 7권도 대한민국편이에요

 

 


 

 


떡볶이, 된장으로 만든 음식, 냉면,

부침개, 제주 특산물로 만든 요리

요리 경연에 참가한

나래, 보담, 민우, 세찬은

이렇게 5번의 요리 경연을 해요

 

 


 

 


1장부터 제가 신혼 때 살던 동네이자

토리의 고향(?) 동네가 나와서

엄청 반가웠다죠!!

떡볶이의 역사가 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에 놀랐어요

오늘날 궁중 떡볶이라고 불리는

떡볶이가 원래의 떡볶이고

빨간 떡볶이는 한국전쟁 이후에

개발되었다고 해요

학창시절 떡볶이를 정말 많이 먹었는데,

짜장 떡볶이도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요즘은 로제 떡볶이가 핫해서

토리의 최애 음식이 되었지요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은

요리만 나오는 책이 아니라서

다양한 지리, 문화, 역사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번 7권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아름다운 사람들도 나왔네요

방탄소년단, 조수미, 봉준호, 김연아가

그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이 책이 만화라서 재미있기도 하지만

스토리도 재미있는데,

토리는 특히 백종원님이 변신하는 장면을

좋아해요

이번에는 냉면 요정 '냉순이'로 변신을 하셨네요

냉면 족보 설명이 더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쥬~?

책에는 더 다양한 모습이 나오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다 읽고 보니 7권이 이 시리즈의 마지막인 것 같네요

우리 나라에서의 모든 요리 경연을 마치고

최종 우승자인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까지 발표하거든요

뒷표지를 보니 최종 미션이라고 나와요

이제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신간을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 아쉽네요

제가 읽어도 재밌고 유익한 만화였는데 말이죠

 

 


 

 


특히 이번에는 부침개를 맛있게 부치는

노하우가 나와서 메모도 해두었답니다

부침개를 찍어먹을 양념간장 만드는 법도

잘 메모해 두었어요

앞으로는 더 맛있는 부침개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정말 재미있고 내용도 알찬 학습만화였는데,

요리 경연과 함께 시리즈도 끝나서 아쉬워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알찬 책 많이 만들어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름들 - 나를 둘러싼 존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 들시리즈 2
박훌륭 지음 / 꿈꾸는인생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름들

 

 

 


 

 


어떻게 보면 무미건조한 제목 같지만

내용이 궁금해지는 제목이기도 하죠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이름들을 접합니다

특이한 이름도 있고 평범한 이름도 있죠

꼭 사람의 이름이 아니어도

다양한 이름들을 만나게 되요

<이름들>은 그러한 이름들의 고찰이 담긴 책이라기 보다

훌륭한 이름을 가진 작가의 이름에 관한 에세이집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여러 단편들로 구성된 책인데,

어떤 이야기는 이름에 얽힌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책을 읽기 전에는 특이한 이름이거나 평범한 이름들을

그 의미와 함께 풀어나가나 생각도 하면서

제가 아는 이름들을 머릿 속 가득 떠올리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친하지는 않았지만 '장미'라는 친구가 가장 먼저 떠올랐고

'빙'씨 성을 가진 친구도 있었기에 그 친구도 떠올랐죠

박훌륭

저자 이름을 처음 보고는 필명인가 생각했어요

그런데 실명이더라구요

저는 흔하디 흔한 이름을 가졌기에

특이한 이름이 늘 부러웠는데,

(저희 언니 이름은 특이합니다)

박훌륭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조금 부담스러웠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현재 직업이 약사이자 책방 대표,

그리고 이렇게 책도 내셨으니

저의 기준으로는 이름 그대로의 삶을 살고 계신

정말 훌륭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아,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이분 이력이 장난 아니었어요

과학고에 KAIST까지!

제가 이루지 못한 꿈이라

'훌륭'을 넘어 '존경'의 마음까지 들었지요

KAIST를 졸업한 건 아니고,

중간에 그만두고 다시 약대에 갑니다

그리고 지금은 약국과 책방을 함께 운영하고

책도 내셨으니...

저는 약사는 아니지만

완벽한 저의 롤모델처럼 느껴졌어요

(제 나이 마흔이 넘었지만)

'인생은 기니까, 언젠가 내 꿈도 이루어지겠지?'

이 책은 '이름들'에 관한 책인데

저는 어째 저자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읽은 느낌이네요

 

 


 

 


이 책을 한 번에 완독한게 아니라

표지를 여러 번 보게 되었는데,

처음 표지를 봤을 땐

 '약사'라는 이름이 가장 눈에 띄었어요

사실 제가 처음 생각했던 책 내용과는

너무도 다른 단어들이 나와서

처음에는 의아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을수록 표지 속 단어들이

하나씩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었어요

저자의 삶을 설명해주는 단어들이 많네요

약국 안에 책방을 운영해서

'아직 독립 못 한 책방'이라지만

책을 좋아하는 저자 덕에

<이름들>을 읽으면서

새로운 책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저는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서

실비아 타라의 '팻(FAT)'을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어요

기회가 되면 레몽 크노의 '문체 연습'도

읽어보고 싶네요

에세이를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고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이 <이름들>을 읽으면서

'역시 난 에세이가 좋더라'라는 생각을 했네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만날 수 있는

에세이가 저는 참 좋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원이 다른 세계사 - 3D 이미지로 완벽히 되살린 생생한 역사
DK 지식백과 편집위원회 지음, 강창훈 옮김, 필립 파커 자문 / 책과함께어린이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차원이 다른 세계사

 

 


 

 


세계사는 고등학교 때 배우기도 했고

이런저런 책을 통해 접해왔지만

<차원이 다른 세계사>는

그동안 읽었던 책과는 달랐어요

3D 이미지로 되살린 그림들이

이해를 도와주거든요

 

 


 

 


책을 읽기 전,

3D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되었는데

바로 이런 모습이에요

3장 탐험의 시대에 조선도 나오는데,

거북선의 모습이 3D로 나와요

거북선은 예전에 통영으로 여행 가서 본 적이 있지만

고대 이집트인의 일상생활 모습도,

식민지 초기의 아메리카의 모습도,

실제로 보지 않아도

3D로 복원한 그림을 통해

그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과거에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는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는데

3D로 보니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내용도 알차지만 그림이 많다보니

아이들이 읽기에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선시대에 대해서 나온 페이지에는

거북선 뿐 아니라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한글에 대해서도 나와요

다른 나라에서도 보는 책인데

우리 역사에 대해서 나오니 좋더라구요

역사는 히틀러나 무솔리니, 스탈린 등의

독재자도 기억하니까

세계사에 기록되었다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지만요

고등학교 때 배운 기억이 다 남아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프리카나 폴리네시아의 역사는 처음 접한 것 같은데,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아프리카는 약 30만 년 전에 현생 인류가 출현한 곳인데도

그 이후의 역사에 대해서는 너무 관심이 없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차원이 다른 세계사>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행을 하고 나니

미래의 세계사 책에는

현재의 역사가 어떻게 기록될지 궁금해집니다

코로나는 꼭 등장할 것 같아요

이 책에서 페스트에 관한 내용은

보지 못했지만

21세기의 코로나는 역사에

기록될만 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앞으로는 더 이상 전쟁에 대한 기록이

추가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십 대를 위한 우주과학 콘서트 - 우주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과학 이야기 10월의 하늘 시리즈 8
권홍진 외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십 대를 위한 우주과학 콘서트

 


 

 


최근 과학 관련 도서들을 읽으면서

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사실 전에도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을 보면서

선택 과목으로 지구과학2를 선택했었지만

대학 입학 후에는 전공 공부하느라

관련 도서도 읽을 생각을 못했었어요

몇 년 전 가족 여행을 갔다가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별을 보며 산책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 후 다시 밤하늘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우주와 가까워지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던거죠

 


 

 


<십 대를 위한 우주과학 콘서트>에는

과학자 일곱 분이 강연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제목처럼 십 대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십 대인 토리 보다 제가 먼저 읽게 되었죠

초등 5학년인 토리에게는

아직 어려울 것 같았어요

전에는 별을 관측하는 일이

낭만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서

천문학자라는 직업이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일 같아요

과학자가 하는 일은 우리가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멋지다는 생각을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일이니까요

빛공해로 멋진 밤하늘을 즐기지 못하는 현실이

참 안타까웠어요

저는 시골 가면 별이 제법 보이고

옛날에는 서울에서도 별이 많이 보였다는

저희 부모님 세대의 어른들의 말씀에

요즘 서울의 밤하늘에서 별을 보기 힘든게

환경오염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빛을 이용한 축제들도 있는데

예쁘다고만 생각했을 뿐,

이런 빛들로 인해 별을 보기 어려워진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를 못 했었어요

빛공해를 줄이면

다시 멋진 밤하늘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그날이 빨리 오길 바라게 되네요

은하수를 꼭 한 번 보고 싶어요

저는 일론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는데,

지구와 더 비슷한 행성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지구와 유사한 정도를 나타내는

ESI(지구 유사도 지수)가 있는데

1에 가까울수록 지구와 유사하다고 해요

화성은 0.64인데,

외계행성 티가든의 별 b는 0.95라고 하네요

그곳이야말로 지구인들의 이주가 가능한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곳엔 이미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이외에도 지질학에 대한 강연도 있어요

'현재는 과거의 열쇠'라는 말을 주요 원칙으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밝혀내는데,

화석으로 그 당시의 상황을 추론하는 과정도 흥미로웠어요

 

 


 

 

 


.

저는 가끔 밤하늘 사진을 찍어요

주로 초승달과 보름달을 찍게 되는데,

30배 줌으로 찍거든요

그러면 이런 사진이 나와요

이제는 달이 뜨는 위치도

잘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접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꼭 꿈이 과학자가 아니더라도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십 대를 위한 우주과학 콘서트>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ob?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18
박연아 지음, 이경원 그림, 이기용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pecial Job?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 거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현재의 직업 중에서 사라질 직업도 많다지만

새로운 직업들도 많이 있다는걸

국일아이의 Job? Special을 통해 알아가고 있어요

Job? Special 시리즈 중

가상증강현실 전문가편과

핀테크 전문가편을 읽었는데,

새로운 직업은 물론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도

만화를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어서

꼭 진로를 고민하는 아이나 부모님이 아니어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었어요

그래서 고민 없이

<Job?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 거야!>도

읽게 되었죠

제가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아서

IoT지식능력검정 시험을 볼까도 고민했었던지라

사물인터넷, 그리고 관련 직업들이 더 궁금했어요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기는 했지만

제대로 공부했던 것은 아니라서

이 책을 통해 사물인터넷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제가 토리만했을 때만 해도

외출해서 집 안의 불을 끌 수 있는 등의

기술은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인 줄 알았는데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걸 보면

과학 기술의 발전이 참 놀랍죠

이런 기술이 바로 사물인터넷에 의한거예요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서 시간과 공간에

상관 없이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의미하거든요

과학 기술의 발전은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문제점도 따르기 마련이죠

사물인터넷의 경우도 해킹을 당하면

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고

원자력발전소 같은 경우는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정보 보안이 중요해요

사물인터넷 관련 직업으로는

사물인터넷 개발자

사물인터넷 기획자

통신기기 엔지니어

네트워크 엔지니어

스마트센서 개발자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IISMS-P 인증심사원

등이 있어요

 


 

 


Job?시리즈의 좋은 점 중 하나가

책 뒤에 실려있는 미래 직업 체험 워크북인데요

앞에서 읽은 내용을 확인해보고

관련 직업들에 대해서도

어떤 일을 하는지 다시 짚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저도 고등학생때 까지는 학과 이름만 보고

전공에 대해 막연한 흥미를 가지기도 했기에

직업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알아야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찾을 수 있고

꿈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국일아이의 Job?시리즈를

토리가 많이 읽을 수 있도록 하려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