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세계사 - 3D 이미지로 완벽히 되살린 생생한 역사
DK 지식백과 편집위원회 지음, 강창훈 옮김, 필립 파커 자문 / 책과함께어린이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차원이 다른 세계사

 

 


 

 


세계사는 고등학교 때 배우기도 했고

이런저런 책을 통해 접해왔지만

<차원이 다른 세계사>는

그동안 읽었던 책과는 달랐어요

3D 이미지로 되살린 그림들이

이해를 도와주거든요

 

 


 

 


책을 읽기 전,

3D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되었는데

바로 이런 모습이에요

3장 탐험의 시대에 조선도 나오는데,

거북선의 모습이 3D로 나와요

거북선은 예전에 통영으로 여행 가서 본 적이 있지만

고대 이집트인의 일상생활 모습도,

식민지 초기의 아메리카의 모습도,

실제로 보지 않아도

3D로 복원한 그림을 통해

그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과거에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는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는데

3D로 보니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내용도 알차지만 그림이 많다보니

아이들이 읽기에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선시대에 대해서 나온 페이지에는

거북선 뿐 아니라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한글에 대해서도 나와요

다른 나라에서도 보는 책인데

우리 역사에 대해서 나오니 좋더라구요

역사는 히틀러나 무솔리니, 스탈린 등의

독재자도 기억하니까

세계사에 기록되었다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지만요

고등학교 때 배운 기억이 다 남아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프리카나 폴리네시아의 역사는 처음 접한 것 같은데,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아프리카는 약 30만 년 전에 현생 인류가 출현한 곳인데도

그 이후의 역사에 대해서는 너무 관심이 없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차원이 다른 세계사>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행을 하고 나니

미래의 세계사 책에는

현재의 역사가 어떻게 기록될지 궁금해집니다

코로나는 꼭 등장할 것 같아요

이 책에서 페스트에 관한 내용은

보지 못했지만

21세기의 코로나는 역사에

기록될만 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앞으로는 더 이상 전쟁에 대한 기록이

추가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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