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은 생일카드 만들기

20 Birthday Cards 내가 만드는 카드 (생일 카드 20장 + 봉투 20장) ㅣ 내가 만드는 카드 시리즈
캔디스 그림.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20 Birthday cards 내가 만드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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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생일 카드 ♡

상자부터 예뻐요~^^ 카드를 다 써도 버리기 아까울 것 같은…

​생일 카드 20장과 봉투 20장이 들어있대요

​카드를 꺼내보았어요 그림이 사랑스럽죠??

​ 상 위에 다 펼쳐놓고 오늘 꾸밀 카드를 고르기로 했어요

그런데 사진 속의 카드는 19장 뿐...

​사라진 한 장의 카드는 바로 이것!
토리가 어린이집 남자 친구 생일이라며 제가 다른 일하고 있을 때 혼자서 다 색칠했더라구요

 남자 친구 생일이라 해적카드를 골랐다고 하네요

​

​뒷면도 예쁘게 칠해놓았어요

봉투에 넣어 선물과 함께 친구에게 전달 완료!!

​친구가 좋아했겠죠?^^

 

남은 19장의 카드 중에서 ​토리가 고른 카드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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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에요^^
며칠 후가 토리 아빠 생일이라 아빠가 좋아할만한 카드를 고른거에요

 

​요즘 토리는 뭘 할 때마다 “엄마도 같이!”를 외쳐요 그래서 저도 남편 생일 카드를 꾸며보기로 했어요 사실 저도 이런거 좋아해서 같이 하고 싶었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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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건지 글자 꾸미기를 해야한다며 그림 섞인(?) 글자를 쓰더니…

​’아빠 생신 축하해’까지 쓰고는 자리가 없으니 ‘요’는 아랫줄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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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과 뒤가 모두 완성되었어요

아빠 옆에 이름까지 써놔서 살짝 모자이크 처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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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칠한거예요

카드 안에 있는 강아지랑은 바지와 모자 색이 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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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카드는 그림도 사랑스럽고 색칠하는 재미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카드를 꾸미면서 마음도 듬뿍 담을 수 있어서 받는 사람도 좋을 것 같구요

가족이나 친구의 생일날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친구들 생일날에 하나씩 색칠하고 카드 써서 주기로 했어요^^ 토리가 저 몰래 조만간 1년치를 미리 꾸며놓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어린이 발명가를 위한 책

[더책] 만들기는 어려워 / The Most Magnificent Thing - 전2권 - 한글판 + 영어판
애슐리 스파이어스 글.그림, 방애림 옮김 / 미디어창비 / 2016년 1월

아이들이 어떤 것을 만들었을 때
항상 마음에 들지는 않겠죠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도 다시 보면
분명 마음에 드는 점도 있을거예요
마음에 드는 면을 잘 살려서 고치고 만들다보면
더 멋진 발명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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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는 이 책을 보더니
우리도 발명을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토리는 사실 그동안도 여러 번 이 얘기를 했었어요

저도 학창 시절 발명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어요
머릿속에는 있었지만 생각처럼 쉽게 만들어지지 않더라구요
결국 발명은 포기했었죠
(저는 사실 만들 방법만 구상하다가 포기했었어요..)

저는 늘...발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에선 평범한 여자 아이도 발명을 해요
아이의 마음 속에 있는 근사한 발명품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아이는 계속해서 만듭니다
다치기도 하고 잘 되지 않아 화가 나기도 하지만..
결국 무언가를 만들어내죠

발명품은 하루 아침에 탄생하는게 아니라
만들고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많은 노력 끝에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머릿속에 기억해야겠어요

저는 그동안 토리가 무언가를 그리거나 만들고는 이상하다고 하면...

그냥 잘 했다...괜찮다고만 했었거든요​

이 책을 읽고 나니..​
그​것보다는 '이건 여기가 참 마음에 드는데.. 이건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줬어야 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토리가 멋진 발명품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는 저도 훌륭한 조수 역할을 해야겠어요~^^
저는 못 해낸 일이지만 토리는 해낼 수 있도록이요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발명품은
누가 뭐라해도

토리에겐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발명품이 될 테니까요

 

 

 

 

 

 

 

 

 

 

 

언제나, 어디서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그리기 카드

썼다 지웠다 100가지 창의력 그리기 카드 (썼다 지우는 카드 50장 + 펜) ㅣ 썼다 지웠다 100가지
논 피그 그림, 피오나 와트 글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0월

상자 안에는 썼다 지우는 카드 50장과 펜이 들어 있어요
카드가 양면이라서 총 100가지 그리기를 할 수 있답니다^^
 

100가지 창의력 그리기 카드는 주테마가 여행인 것 같아요^^

여행과 관련된 그리기 카드들이 들어있어요

미로 찾기, 점잇기, 한붓 그리기,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카드도 있답니다 

창의력 그리기 카드는 이제 외출 필수품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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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할 때도 꼭 챙겨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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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만 챙겨가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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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할아버지 댁에 갈 때도 챙겨가서 그렸어요^^

​ 

저도 같이 그려보았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가는 보드마카만 있으면 여럿이서 동시에 그릴 수도 있어요

 

이 어스본 그리기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가 편리해서 언제 어디서든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 같아요

또 하나
지우기 쉬워서 한 번 그리고 나면 끝이 아니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아주 큰 장점이지요

앞으로도 함께 외출하는 날이 많아질 것 같아요

키자니아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 - 방화범을 찾아라! ㅣ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
김미영 글, 도도 그림, MBC PlayBe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0월

키자니아에 가면 어른들은 밖에서 기다리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떤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 직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설명해주기는 힘들겠지만 아이에게 직업에 대해 어느 정도는 설명해주고 싶었던 차,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가 작년에 나왔다는 소식을 비룡소 카페를 통해 접하고 반가웠어요


이 책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를 배경으로 여러 직업을 다루고 있어요

직업에 대해 딱딱하게 소개하는 책은 아니고
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통해 직업을 소개해요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 1권은
부제가 '방화범을 찾아라'에요

소방관을 중심으로 전기 안전 기술자, 경찰 과학 수사관 등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들이 나와요

앞쪽에 등장인물 소개가 나오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소개를 보지 않고 책을 보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키자니아 직업 탐험대>는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하지만 키자니아 체험을 하기 전이나 후에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책을 먼저 읽고 키자니아에 가서 해보고 싶은 체험을 정해보고 실제로 키자니아에서의 직업 체험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키자니아에서 체험한 후에 책을 읽으면 체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그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구요


책 한 권에 모든 직업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시리즈로 출간 된다고 하니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고마워, 태양!-태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동화

[아람] 즐거운 과학씨_과학원리/발명/자연환경 편(전12권) - 스토리텔링 형식의 과학동화책!
아람출판사 / 2015년 10월

고마워, 태양!은 태양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는 책이에요^^

 

세이펜과 함께라 더 즐거운 책 읽기^^

 

 

더 자고 싶은 아이는 태양을 커다란 이불로 가려요

 

태양이 사라지니 맘껏 잘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깜깜해서 무서웠지요

 

추워져서 냇물도 꽁꽁 얼었죠

 

배가 고파 사과를 따려고 보니 사과나무가 죽어가고 있었어요

젖소에게선 우유도 나오질 않았어요

나무가 사라져서 맑은 공기도 사라져서 어지러웠죠

 

태양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아이는
태양을 가렸던 이불을 걷어내요

 

온 세상이 환해지고, 눈부신 햇살과 따뜻한 햇볕을 보니 행복했어요


태양은 많은 일을 해요
지구를 환하게 비추어 낮을 만들어주고,
따뜻하게 비추어 온도를 높여주기도 해요
식물이 자라도록 하고,
그래서 식물을 먹이로 하는 동물들에게도 고마운 존재죠~

식물과 동물, 사람 모두에게 태양은 꼭 필요한 존재라는걸 고마워, 태양!을 통해서 알게 된 토리양..

뒷쪽에 실린 태양에 대한 정보를 보고 태양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씨앗 싹 틔우기 실험도 나와있어요
이 실험은 두 접시에 각각 씨앗을 놓고 싹이 트도록 하는것인데,
한 접시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고
다른 한 접시는 냄비뚜껑으로 덮어서 햇빛을 가린 후 그 결과를 비교해보는 실험이에요

씨앗 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아직 실험을 직접해보지는 못 했지만
토리가 이 실험을 통해 태양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게 될 것 같아서 꼭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