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영어리딩 30 Book 1 - 패턴리딩으로 탄탄한 기초 실력 쌓기 기적의 영어리딩 시리즈
E2K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기적의 영어리딩 30
Book 1
 

 

 


기적의 영어리딩 30은
7세~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습서예요
패턴리딩을 통해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에요

 

 

 


엄마표 학습을 할 때는 이 학습계획표 만큼 반가운 것이 없죠~ ^^
학원과는 달리 시간이 비교적 유동적이다보니 밀리기 쉬운게 사실이죠
하지만 학습계획표가 있으면 좀 더 계획적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책은 한 Unit을 5단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먼저 reading을 하고, 간단한 문제를 통해 스토리를 체크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단어를 익히고, 패턴을 writing과 speaking을 통해 복습을 해요
마지막으로 워크북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합니다

 

 

 


QR코드가 있어서 지문 내용과 단어를 바로바로 들을 수 있어요
CD로 재생해서 듣는 것 보다 편하고 좋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Unit 1  I am Sue.는 'I am~'으로 시작하는 패턴이에요

I am Sue Jones.
I am eight years old.
I am a student.
I am in the first grade.
...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I am의 의미와 활용법을 익힐 수 있어요


Reading 후의 Story check는 옆 페이지를 봐가면서 했어요 ^^;;


 

 

 

 


그래도 처음이라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옆 페이지 봐가면서 잘 풀더라구요


 

 

 


워크북은 책 뒤쪽에 들어있어요
단어를 쓰면서 스펠링을 익히고 쓰는 연습도 할 수 있어요


 

 

​It tastes~

이 패턴을 보니 예전에 성문기초영문법 책으로 열심히 배웠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굳이 문법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패턴리딩을 통해 학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법도 익힐 수 있겠더라구요
단어들도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정문도 나와요~
이 책으로 토리가 공부하는거 옆에서 보다보면 저도 공부가 되겠더라구요


 

 

 


맨 뒤쪽에는 각 Unit별로 나오는 단어들이 정리되어 있답니다~~

 


기적의 영어리딩 30은 패턴리딩을 통해서 리딩의 기초를 쌓을 수 있고, 리딩가이드를 활용하여 소리 훈련도 할 수 있어요.

다양한 글감으로 즐겁게 리딩할 수 있고, 초등 필수 어휘도 익힐 수 있답니다

 


파닉스 공부한 후에 이 책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달 동안 꾸준히 1권 학습하고, 2권도 공부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냐면… 그림책이 참 좋아 40
안녕달 지음 / 책읽는곰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박수영장>과 <할머니의 여름 휴가>로 잘 알려진 안녕달 작가의 신간이 나왔어요

 

 

제목은 <왜냐면...>이에요

 

 

 

 

"엄마, 비는 왜 와요?"


 

 


 

"하늘에서 새들이 울어서 그래?

 

 

 

"엄마, 비는 왜 와요?"로 시작된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됩니다

 

 

 


새들이 왜 우느냐는 아이의 질문에 엄마는 물고기가 더럽다고 놀려서라고 얘기합니다

물고기는 자주 씻는데 안 씻으면 등이 가려워서 그렇다네요~

너무도 기발한 엄마의 대답에 토리는 우리 엄마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아이의 질문은 끝이 없어요

등이 가려우면 긁으면 되는데 왜 씻냐고...
 

이쯤 되면 보통 엄마들 같으면 그만 하자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저는 그만 하자고 했을 것 같거든요 ^^;;;

 


 

 

 

하지만 이 어머니는 아이 눈높이에서 계속 대답을 해줍니다...

 

 

 

 

 


이야기는 어느 덧 고추밭까지 가게 되고,

아이는 급기야 유치원에서 자기 바지가 맵다고 울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아이의 정체를 여기서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 많은 이 아이...유치원생이었네요 ^^

 


맵지 옷가게? 맵시 옷가게?

바지가 매워서 운 것으로 보아 바로 저 가게에서 샀나봅니다

그럼 저 가게의 이름은 맵지 옷가게가 맞으려나요?

저도 점점 아이의 세계에 빠져듭니다~~

 


뭔가 엉뚱한 이야기 같지만 읽다보니 재미있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토리는 이 책을 읽기 전, "비는 왜 올까?"라는 제 질문에...

"수증기가 모여서..."라고 대답하는 초등학생입니다

정답을 말한 것이니 칭찬해줘야하지만 이 책을 보니 토리가 너무 커 버려서 아쉬운 마음도 들었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토리도 주인공 아이와 엄마의 대화에 푹 빠졌답니다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아이와 이런 대화를 더 나눠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는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량엄마의 별난 지구 여행 - 이 행성에서 함께 살아가는 너와 나의 지구과학 불량엄마의 과학수다 2
송경화 지음, 홍영진 그림 / 궁리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가 고등학교 입학하던 해가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해였어요
1학년 때는 공통과학을 배우고,
2학년 부터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배웠어요
자연계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때 위 네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해야했는데
저는 지구과학을 선택했을 정도로 지구과학에 관심이 많았었답니다
사실 지구과학이 쉽지는 않은 과목이었어요
선생님도 어렵게 가르쳐주셨죠
그래서 지구과학을 선택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지구과학은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매력적인 과목이었어요

저는 특히 태양계와 우주가 나오는 파트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이 책의 저자의 견해는 '지구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학문이다'인데 저도 그 말에 공감해요~

<불량 엄마의 별난 지구여행>을 읽게 된 것도 지구과학에 관한 예전 기억을 더듬어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최근에 달과 별 보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아이와 천문대도 가고 달 관측도 하고 별자리도 배워보고 했는데,
이런 것들도 지구과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다 보니 다시 한번 지구과학을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자가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 전문적인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읽기 어렵진 않아요
책을 읽으면서 새롭기만 할 줄 알았는데
오래전 배웠던 기억들이 다시 되살아나더라구요~~

 

작년 가을, 지진이 서울에서도 감지된 적이 있었죠?

그때 저도 집에 누워있다가 깜짝 놀라 TV를 틀었었어요

그 상황에는 지진이 무섭기만 했지 지진에 대해 배웠던 내용들이 떠오를리 없었죠

 

 


​이 책을 읽으면서 지진 뿐 아니라 안데스산맥에 대해서도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해양판과 대륙판의 충돌에 의해 안데스산맥이 생기고, 더운 적도 인접 지역에 서늘한 고산지대가 생기면서 그곳에 남아메리카 고대 국가들이 생겨났다고 해요

잉카제국도 그 중 하나인데 화산지대에는 지하 광물자원도 많기 때문에 적의 침략을 받기 쉬웠고,

결국 스페인의 침략으로 멸망했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읽다보니 지구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과만 관련있는 학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지리와 세계사까지 연결되는 학문이에요~

 

이 책을 저자가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실제로 엄마가 글을 쓰고, 딸이 그림을 그려넣었다고 해요

저자는 '과학으로 대화하기'를 통해서 딸과의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하는데,

정말 좋은 방법 같아요

가보지 못한 곳이 더 많다고는 하지만 저자는 아이와 관련된 도시로 여행도 다니면서 아이와 대화는 물론,

지식도 쌓게 하고, 추억도 만들고 산교육을 시킨 것이죠

 

토리가 6세 때 제주도 여행 가서 주상절리를 본 적이 있어요

물론 현무암도 보았죠

화산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서 현무암에 대해서 조금은 얘기해줄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때는 어려서 많은 것을 설명해줄 수가 없었어요

이 책을 읽고 보니 아쉬워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나중에 사진 보면서 주상절리에 대해서 설명해줄 수 있는 이야기거리 하나가 확보된 셈인거죠~

 

아직 토리는 8세...

어려서 이 책에 나오는 수준의 이야기들은 해줄 수 없지만 어디를 가든 사진으로 남겨놓아서 훗날 잘 활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구과학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을거예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 이런 책을 만났다면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꾸 건드리니까 사계절 동시집 12
장철문 지음, 윤지회 그림 / 사계절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도, 토리도 오랜만에 동시집을 만났어요

제목도, 그림도 마음에 쏙 드네요

 

 

 

저는 사실 처음 이 동시집을 보고는 토리랑 노래 부르듯이 읽어보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러기엔 조금 긴 시들도 있더라구요

 


언니들⁠​을 읽으면서 외동인 토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언니들 이야기를 했어요

내 동생은 마지막 부분에서 웃음을 터뜨렸지요​
그림도 어찌나 표현을 잘 하셨는지...저도 많이 웃었답니다

 

 

 

 

 

이 동시집의 제목인 <자꾸 건드리니까>는 동시 제목은 아니에요

봄이잖아, 봄이니까​⁠에 나오는 구절이에요

서로서로 자꾸자꾸 건드리지만 봄이 오니 참 좋은 것 같아요

모두들 기분 좋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지는 시였어요

시와 함께 실린 그림도 참 예쁘죠?
물에 비친 모습까지...정말 마음에 드는 그림이에요

 

 

 

 <자꾸 건드리니까>에서 제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시 두 편을 소개해드릴게요~

하나는 건망증은 무서워이고,

다른 하나는 꽃사과네 집안이에요

그림도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시도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건망증은 무서워는 ​재미있기는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남일 같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해요

저도 전화 통화하면서 핸드폰을 찾은 적도 있거든요...

하지만 토리는 이 시를 읽으면서 천진난만하게 웃었답니다~

 

 

 

 

 

꽃사과네 집안까지 읽고는 쓰신 분이 유머감각이 뛰어나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림도 정말 재미있게 표현했죠?

저는 책을 읽을 때 그림을 잘 안 보는 편인데 <자꾸 건드리니까>는 그림을 안 볼 수가 없어요 ^^

저도 학창시절에는 동시 쓰기를 좋아했었어요

요즘은 시랑 거리가 멀어졌었는데 <자꾸 건드리니까>를 읽고 나니 저도 다시 시를 지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잘 쓰지는 못하더라도 한 번 써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리탐정학교 1 : 어둠을 조심하라 추리탐정학교 1
클레르 그라시아스 지음, 클로트카 그림, 김수영 옮김 / 좋은꿈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가 워낙 추리 소설을 좋아하다보니 이 책이 오기를 토리보다도 제가 더 기다렸답니다~~

 

 

 


추리탐정학교 멤버는 아델 구필, 메디, 킴, 쥘이에요

아델 구필은 사설 탐정이랍니다​
<추리탐정학교>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탐정 수업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림을 보며 단서를 찾아볼 수도 있답니다
관련 용어들이 아이들에겐 어려울 수 있어서 연두색으로 표시해놓고 뒤쪽에 설명을 따로 실어두었어요

 

 

 

 

​덕분에 저도 토리의 질문에 쉽게 대답해 줄 수 있었어요


 

 

​뒤에는 퀴즈가 나오는데,
이 퀴즈를 풀다보면 탐정의 기본은 꼼꼼함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집중력도 필요하겠지요?

토리와 책을 같이 읽고 퀴즈도 같이 풀었는데,
제가 기억하지 못한 것들을 토리는 많이 기억하고 있었어요

이 책 또한 탐정이 된 기분으로 집중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학 후 일어난 세 건의 사건.
베르 선생님이 키우던 장미꽃에 누군가 검은색 페인트를 칠하면서 사건이 시작되요
그 다음에는 학교 정문과 킴과 메디, 쥘의 교실 창문도 검게 칠해졌어요
이네스, 알렉스, 레아, 테오, 파올로, 젤리
용의자 여섯 명 중 범인은 누구일까요?

아델 팀장과 ​세 명의 아이들이 범인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누가 범인일까 추리해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책을 읽으면서 범인을 추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추리 소설이 처음인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내용이 흥미진진하다보니 금방 읽을 수 있었어요
한 편으로는 짧게 느껴져서 아쉽기도 했는데 다음 편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려구요
조만간 다음 편도 꼭 만나봐야겠어요

<추리탐정학교>​ 1편 탐정수업에는 연필을 이용해서 지문을 채취하는 법이 나와있어요

토리와 해보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2권에는 어떤 수업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