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치기로 시작한 세계 지도 여행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정보그림책
이혜정 지음, 김우선 그림, 조지욱 감수 / 사계절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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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치기로 시작한 세계 지도 여행

 

 

 

 

 

구슬치기로 세계 지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세계 지도 모양의 게임판에 구슬을 던져서 게임을 하는 것일까?
호기심에 토리와 함께 책장을 넘겼어요

 

 

 

 

 

 

 

구슬치기를 하던 아이의 눈에는 파란 구슬이 우주에 있는 지구처럼 보였어요
그렇게 세계 지도 여행이 시작됩니다

 

 


 

 

 

 

각 대륙을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한 세계 지도

 

 


 

 

 

 

대륙별로 설명이 나와요
우리 나라가 속해있는, 그리고 가장 큰 대륙인 아시아 대륙부터 나와요
특징적인 건물이나 유적, 동식물 등이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세계 지도에 관한 책이 처음은 아닌데,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이 네 가지의 세계의 종교가 모두 아시아에서 탄생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종교에 대한 설명도 모든 대륙과 바다에 대한 설명 후에
간단하게 나와요

 

 


 

 

 

대륙별 설명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세계에서 그 길이가 순위에 꼽힐만큼 긴 강들도 나오고
높은 산들도 나와요
백두산의 높이가 2700m로 표기되어 있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저는 학교 다닐 때 2744m로 배웠는데,
요즘은 2750m로 표기하더라구요

 

 

 

 

 

 

 

각 나라별로 특징적인 가옥 형태나 음식,
그리고 나라마다 다른 시차와 기온에 대한 이야기도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어요

 

 

 

 

 

 

<구슬치기로 시작한 세계 지도 여행>은
물부족 국가에 대한 이야기, 풍요와 빈곤,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서
그동안 보았던 세계 지도만 나와 있는 책과는 달랐어요

 

세계 지도를 통해 여러 나라를 접하고 나니,
세계 여행을 다녀온 기분도 들었지만
실제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냥 여행을 가는 것보다 이렇게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알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관심 있는 나라, 더 알고 싶은 나라는
다른 책을 찾아서 읽어봐도 좋겠죠?

 

<구슬치기로 시작한 세계 지도 여행>은
요즘처럼 세계 각국 간의 교류가 많은 시대에
아이들이 다른 나라에 대해 관심 갖도록 해주는 책이라 좋은 것 같아요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2014년에 출간된 책이라서 개정판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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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 과학수사!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16
박기원 지음, 김잔디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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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 과학수사!

 

 

 

 

 

 

저는 탐정물, 추리물에 관심이 많아요
그렇다보니 토리도 이런 것들에 관심을 많이 갖더라구요
어린이 직업체험 시설인 키자니아에서 CSI 체험하는 것도 무척 좋아해요
작년에 토리와 함께 경찰청에 견학가서 과학 수사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그 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과학 수사가 어려운 내용이지만
이 책은 과학 수사 요원을 꿈꾸는 어린이 탐정단 아이들에게
셜록 홈스 박사님이 설명해주는 형식,
그리고 대화체의 책이라 2학년 토리도 많이 어려워하지 않았어요

 

 

 

 

 

 

 


과학 수사라는 것이 과목으로 따지면 한 가지 과목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이 책의 내용도 통합교과적이에요

1장 '증거를 놓치면 안 돼!'에서는 과학 교과와 관련된 사람의 몸에 대해서도 나오고
2장 '정확한 계산이 필요해'는 수사와 관련된 수학 계산이 나와요
3장 '첨단 도구와 기술을 사용해'는 기술공학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4장 '과학 수사 요원이 될 거야'에는 인문예술, 사회교과와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요

 


 

 

 

 

과학 수사에서 기본이 되는 것이 우리 몸에 대한 이해인 것 같아요
신체 분비물을 분석해서 범인을 잡을 수도 있고,
사체에 대한 부검을 통해서 사인을 밝힐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각 장기의 구조 및 역할을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살인 사건이나 사람이 죽었을 때,
사망 시점을 알기 위해서는 수학도 필요해요
사망하게 되면 체온은 보통 1시간에 1도씩 내려간다고 해요
발견 시점의 체온을 측정하면 대략적인 사망 시점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현장에서 수집할 수 있는 여러 증거물들 중 하나인
머리카락에 대한 계산이에요
사람은 하루에 6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해요
이로 미루어 계산해 보았을 때 범인이 사건 현장에 1시간 30분을 머물렀다면
4개의 머리카락이 빠졌을 것이라고 추정해볼 수 있어요

 

 

 

 

 

 

 

 

책에는 조선시대의 과학 수사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그 시대에도 중국에는 <무원록>이라는 법의학서가 있었다고 해요

요즘은 과학 기술이 발전해서 과거의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고
기사에서 본 적이 있어요
과학이 발달할 수록 범인이 쉽게 잡힐 수도 있겠죠?


그로 인한 예방 효과로 범죄가 줄어든다면 정말 좋겠어요

<꼼짝 마, 과학수사!>는 아이들이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토리에게는 관심 있는 분야기도 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수학, 과학, 사회 교과 등과 연계된 내용들도 있어서 유익했어요

<꼼짝 마, 과학수사!>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중 한 권인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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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종이접기 - 아이큐 쑥쑥 재미 팡팡
이명희 지음 / 작은우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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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종이 접기

 

 

 

 


저희 엄마는 종이접기를 정말 잘 하셨어요
어렸을 때 엄마랑 종이접기 했던 시간...
뭘 접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 시간이 참 즐거웠어요
저도 그래서 토리와 종이접기를 하고 싶었었는데
토리는 소근육 발달이 더딘지 종이접기에는 영 소질이 없는거예요
관심도 없구요
그러다가 학교 간 이후 종이접기를 좋아하게 되면서
지금은 색종이가 가방 속 필수품이 되었지요

종이접기책이 참 많지만
181개의 최다 도안이 수록되어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종이 접기>책에는
136장의 색지와 패턴지도 들어있어서
토리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

 

 

 


 

 

 

 


색지와 패턴지는 책 안에 붙어있어요
문제집의 해설집처럼 책 속의 책 형태로 들어있었으면
좀 더 잘라서 쓰기 편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예쁜 패턴지도 있어서 좋긴 하더라구요

 

 

 

 

 

 

일반적인 종이접기 뿐 아니라

 

 

 

 

 

 


종이접기로 장난감, 생활 소품 등 실용적인 작품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도

나와있어서 좋더라구요

 


토리와 몇 가지 접어 보았는데요
토리가 "엄마는 왜 이렇게 잘해?"라고 해서
순간 어렸을 때 저의 모습과 오버랩 되기도 했네요 ^^

 

 

 

 

 

 

불가사리

처음에 완성작만 보고 불가사리를 골랐는데
실제로 접어보니 색종이 두 장을 풀로 붙여서 완성하는 작품이었어요
다섯 개의 모서리는 가위로 둥글게 잘라서 마무리 해줍니다
눈알 스티커를 붙여서 꾸며주었어요

 

 

 

 

 

오리

지금 보니 오리는 세워놓을 수도 있었는데
눕혀놓았네요 ^^;
오리는 색종이를 이등분해서 직사각형 모양의 종이로 접으면 되요
색종이 한 장을 토리와 나누어서 각각 앞뒤 색깔로 접었답니다

 

 

 


 

 

 


문양 편지지

학교 다닐 땐 길게 접어서 딱지 접듯 접어 친구들과 쪽지를 주고 받곤 했는데
이렇게 접어서 주면 더 멋스러울 것 같아요^^

각 장에 있는 것들을 모아서 스케치북이나 한 공간에
책에 나온 것처럼 꾸며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종이접기는 방법이 너무 복잡해서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것도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종이 접기>는 비교적 간단한 것들이 나와서
아직까지는 어려운 것은 없었어요

토리가 표시해 둔 종이접기들
하나하나 접어봐야겠어요
저도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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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2 - 버니랜드 귀신 대소동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2
라곰씨 지음, 김혜승 그림, 허재원(허팝)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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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2

버니랜드 귀신 대소동

 

 

 

 


유튜버 허팝의 팬인 토리
허팝 캐릭터가 나오는 책도 무척 좋아해요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1권을 재미나게 읽어서
2권도 무척 기다렸답니다

https://blog.naver.com/stina00/221323805062

 

 

 

 

 

1권을 읽고 '이 책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푹 빠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권 역시 아이들이 푹 빠질 것 같아요^^

1권에서부터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어서
2권부터 읽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재미면에서는 1권부터 읽는 것을 추천드려요

 

 

 

 

 


버니랜드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면서
고객이 줄어들자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연구소에 방문한 버니랜드 사장.

허팝과 친구들은 우당탕시 최고의 놀이공원인 버니랜드로 출동합니다

 

 

 

 

 

 


'버니'하면 떠오르는 동물이 이 토끼이긴 하지만
이 토끼가 버니랜드의 마스코트는 아니에요

버니랜드에 나타났다는 귀신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이 토끼는 또 무얼하고 있는걸까요?
허팝과 친구들은 의뢰받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저도 손에서 놓지 않고 단숨에 읽었어요
130페이지 정도 되는 책이지만
그림의 비중도 높아서 쉽게 읽힌답니다
내용도 흥미진진!
암호를 푸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토리는 책을 받고 나서 지금까지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

 


3권에서는 로봇 강아지 레인지의 분량이 더 많아진다는데
레인지의 활약을 기대하며 3권을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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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양영란 옮김 / 마시멜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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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오래 전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읽었어요
벌써 십여년 전에 읽은 책이라 사실 내용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꾸뻬 씨가 행복을 찾아 떠났던 이야기 속에서 저도 행복의 의미를 찾게 되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이 눈에 들어왔지요

 

'핑크색 안경'
정신과 의사인 꾸뻬 씨는 사람들한테 핑크색 안경을 만들어주는 일이 자기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에서 말하는 안경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의

안경이에요

꾸뻬 씨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해 주지만,
정작 자신의 문제는 해결하기 힘들어해요
부인 클라라와 서로의 일 때문에 떨어져서 지내다보니
문제가 생겼고, 꾸뻬 씨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행을 떠납니다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한 후, 마지막에 클라라에게 가는 여정이었죠

여행을 하면서 친구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보다 시급한 문제에 친구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일은 뒷전이 되죠
이 여정에는 제랄딘이라는 여기자도 함께 하게 되는데,
남자 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힘들어하는 제랄딘을 상담해 주면서

알게 모르게 자신의 현실을 돌이켜보게 됩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은 쉽게 할 수 있어도
그것이 내 일이 되면 행동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전문가라고 생각했던 꾸뻬 씨도 결국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죠
그점에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게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꾸뻬 씨라는 정신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형식을 취한 것이겠죠?

책을 읽는 내내, 핑크빛 안경 이야기도 궁금했지만
그 보다 궁금했던 건 꾸뻬 씨와 클라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였어요
그래서인지 클라라와 꾸뻬 씨가 만나는 이야기에서는 눈물이 날 뻔 했어요

 

 

 

 

 

 


꾸뻬 씨가 수첩에 메모해 두었던 핑크색 안경의 메시지들 중에서
저는 깨달음#8이 참 좋았어요

 

 

 

 

당신의 안경에서 당신이 사람들에게 달아놓은 꼬리표를 떼어내고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당신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제가 생각이 많고, 힘든 일을 쉽게 잊지 못 하는 편이라
깨달음#7 '당신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슬픈 일은 너무 오랫동안 생각하지 말라.'도

가슴 속에 새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늘 핑크색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볼 수는 없겠지만
힘들 때면 핑크색 안경과 핑크색 안경이 주는 깨달음을 기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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