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K-pop BTS (한정판) who? K-pop
강진희 지음, 이준희 그림, 김윤하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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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K-pop BTS

 

 

 

 

 

 


세계적인 K-pop 스타 방탄소년단!
who? BTS편 리커버 한정판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전 사실 H.O.T세대의 아줌마인지라
요즘 아이돌을 잘 몰라요

토리와 조카가 워너원 팬이라
워너원 멤버들만 조금 알아요
걸그룹은 트와이스 정도 알구요

BTS는 멤버 한 명 한 명은 잘 모르고
작년에 토리 방과후 발표회 때
음악줄넘기, 토리가 속한 팀의 발표곡이었던
'아이돌'만 알아요


이번에 토리와 함께 BTS who? 책을 읽으면서
BTS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책장을 펼친지 얼마 안 되어 등장한 영문 만화...
유엔 총회에서 청소년들을 대표해서 참석한 BTS의 연설 장면을 만화로 표현한 부분이에요

 

 

 

 

 

 

 

영어라 약간 당황했는데,
실제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연설을 자막으로
편하게 보았답니다 ^^

 

 

 

 

 

 

 

BTS who? 책을 읽으며
남준, 윤기, 호석, 석진, 정국, 태형, 지민
BTS 일곱 멤버들이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떻게 모이게 되었는지,
데뷔 전 준비과정,
국내외 활동 등을 알 수 있었어요

 

 

 

 

 

 

 


BTS의 리더 남준은 성적이 우수해서
부모님은 남준이 의사나 변호사가 되기를
바라셨다고 해요
하지만, 남준은 래퍼가 꿈이었지요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결국에는 부모님도 남준의 꿈을 지지하게 되셨다고 해요
부모님이 믿고 지지해주셔서 오늘의 남준이 있게 된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사실 공부 잘 한다고 의사나 법조인이 되어야한다는 법은 없죠
요즘은 문화로도 국위선양을 하는 시대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토리의 꿈은 연예인이에요
1학년 때도, 2학년 때도, 3학년인 지금도 한결같이 연예인이라고 답해요
저는 이 책을 읽고도 3년째 치과의사라고 써서 냈는데,
토리에게도 소질이 보인다면
저도 토리의 꿈을 지지해줘야겠죠? ^^

 

 

 

 

 

 


요즘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이 참 많죠
데뷔 전의 연습생들도 많구요


그 안에서 BTS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메시지 있는 음악
셀프 메이킹
SNS 소통

이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어요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학교, 청춘 등의 주제를 담아
시즌제 앨범을 발매하고,
그 안에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본인들이 직접 겪은 고민들을 직접 가사로 써 내려가서
진정성과 공감을 통해 비슷한 또래의 감정을 움직였다고 해요
그리고 연습생 시절부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했고, 지금까지도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해서
스트리밍 뿐 아니라 SNS의 팔로워 수와 방문자 수도 반영되는
'빌보드 소셜 50'에서 1위를 거머쥐기도 했어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아이돌 BTS

who? 책을 통해 BTS에 대해 알고보니
꾸준한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연예인이 꿈인 토리에게도,
연예인의 꿈을 가진 딸을 둔 저에게도,
의미있는 독서였답니다


연예인들에게 높은 자존감은 필수!
나를 사랑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어요

 

BTS의 팬이 아니어도,
연예인의 꿈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who? BTS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다산어린이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기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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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교과서 친구들의 수상한 과학책 비커 군 시리즈
우에타니 부부 지음, 임지인 옮김 / 더숲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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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교과서 친구들의 수상한 과학책

 

 

 

 

 

 


어제 3학년이 된 토리
이제 과학을 배운다고 좋아하고 있어요

<비커 군과 교과서 친구들의 수상한 과학책>
그런 토리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사실 이 책이 초등학교 3학년,
이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는 토리에게는
쉽지 않은 책이에요

그래도 만화와 같이 있어서
일단은 만화 위주로 읽었어요

'이 책을 읽는 방법'에도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과학을 익혀보라고 되어 있거든요 ^^
재미있는 만화 속에도 중요한 내용들이 있으니
일단 만화로 과학과 친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생명과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으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어요
그리고 단원별로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캐릭터 관계도를 잘 봐두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요
만화를 보고 옆에 있는 설명문을 읽으면
조금 더 심화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설명문도 딱딱한 설명이라기 보다는
그림도 나오고 이해를 돕는 설명이에요
한 눈에 볼 수 있게 개념, 공식 등이 정리된 페이지도 있어서 복습하기도 좋아요~

 

 

제가 책을 읽어보니
초등학교 과학에 나오는 내용들도 있지만,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도 있어서
오래 두고 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중학생인 조카에게도 선물해주고 싶더라구요
초등생인 토리에게는 <비커 군과 방과 후 과학실>을 사주려고 해요
올해부터 과학 교과 수업이 시작되니
지금 읽히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학창시절 수학을 좋아했지만,
과학도 열심히 공부했던 자연계 출신이라
아득한 기억들을 소환해가면서
<비커 군과 교과서 친구들의 수상한 과학책>을
읽었답니다

비커 군 시리즈를 처음 만나봤는데,
다른 책도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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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밥 먹을래? - 밥상에 차려진 어린이 인문학
김주현 지음, 홍선주 그림 / 만만한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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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랑 같이 밥 먹을래?

 

제목은 가벼운 느낌이지만,
<나랑 같이 밥 먹을래?>는 어린이 인문학책이에요
그럼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우리는 친구와 만나게 되면 주로 밥을 먹죠

'밥을 같이 먹어야 정이 든다'는 얘기도 있구요

명절이면 온가족이 모여서 밥을 먹기도 하니

인문학 책이라고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부담 없이 읽으면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먹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밥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네요


밥은 우정입니다

밥은 정직함입니다

밥은 부모의 사랑입니다

밥은 안녕하는 인사입니다

밥은 떳떳하게 살게 하는 힘입니다

밥은 백성이고 하늘입니다

밥은 기억의 창고입니다

밥은 겸손함입니다


밥은 나눔입니다


다 맞는 말이지만,
'왜?' '밥이?'
이런 생각이 든다면,
<나랑 같이 밥 먹을래?>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나랑 같이 밥 먹을래?>에는
총 9편의 밥상에 얽힌 이야기가 나와요
각 이야기에는 위의 등장인물들이
최소 한 명씩 나온답니다

 

정약용, 이익, 정조, 정약전, 정학유,
박제가, 박지원, 허균, 김만덕

 

이 아홉 인물이 전하는 밥 이야기

 

 

 

 


누구의 밥상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하시죠?

 

 

 


이익


도둑고양이가 되지 않는 법


밥은 떳떳하게 살게 하는 힘입니다

 


사람이 먹고 살 안정된 재산이 없으면 떳떳한 마음을 가질 수 없지요

도둑고양이도 안정된 생활을 한다면 더 이상 남의 것을 넘보지 않게 되요

정치하는 사람들이 백성들이 두루두루 잘 살 수 있도록 보살펴야

백성들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떳떳하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런 이야기 9편이 담겨 있는데,

저는 김만덕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김만덕

 


목숨을 살린 나눔의 밥

 


밥은 나눔입니다

 


​상인으로 재산을 축적했다가 제주도에 흉년이 계속되자

그 재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밥을 나누어 주었죠

굶어죽는 사람도 많았기에 그 밥은 목숨을 살린 나눔의 밥이었어요

 


요즘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밥을 나누는 것은 흔히 볼 수 있지만,

그 당시 시대적 상황상 여자로서는 큰일을 하기 어려운 때에

게다가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집에 입양되었다가

다시 관기의 신분으로 지냈던 김만덕이기에

그 한계를 극복하고 훌륭한 일을 해낸 것이 더욱 인상 깊게 느껴졌어요

 

 

 

위인들의 일화를 읽으면서 떠나는 인문학 산책

<나랑 같이 밥 먹을래?>

밥상을 소재로 한 이야기들이라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역사 속 위인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것처럼 쓰여져 있어서
친근한 느낌도 들었어요
그림도 다 좋아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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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푼돈 목돈 재테크 실천법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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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푼돈목돈 재테크 실천법

 

 

 

 


올해 3학년이 되는 토리.

너무 경제 관념이 없어서

학교 앞 문구점에서 군것질하는데 쓰는 돈이 많았어요

그래서 용돈기입장도 쓰게 했는데

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을 읽고

많이 달라졌지요

이번에는 토리파의 변화를 위해

맘마미아 푼돈목돈 재테크 실천법을 읽기로 했죠

저에게도 필요한 책이긴 했지만요

 

 

 

 


앞쪽에 푼돈목돈 재테크에 유용한 카드와 적금상품들이 한눈에 보기 좋게 나와있어서

시선을 끌더라구요

저희 집은 IMF때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래서 절약하고 모으는 습관이 그때 많이 자리잡았어요

이 책에 소개된 대기전력 줄이기, OK캐시백 모으기,온라인 패널 활동 등은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들도 많았어요

저의 그런 모습을 본 토리파는 잔소리를 하곤 했었어요

절약에 동참시키기 위해 제가 제안을 하면

습관이 안 되어 있는 토리파는 짜증내기 일쑤였거든요

 

 

 

 


결혼한지 거의 십 년 만에...

실 사례가 있는 월재연 카페에 한 번 들어가보고는

저를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먼저 냉파를 제안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사실 그 때 저는 냉파가 너무 싫었어요ㅜㅜ

워킹맘이다보니 한 끼는 편하게 외식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주말까지 내내 집에서 먹으려니 자연스레 우울해지더라구요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냉파하면서 절약한 금액을 따로 저금했더라면,

조금 더 의욕도 생기고 즐거운 냉파가 되었을 것 같아요

토리파가 그 얘기도 해주면서 냉파를 제안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목표 없는 냉파는 자칫 사람을 지치게 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도시락으로 식비 절약하는 팁도 나와있는데...

저 방학때 마다 아이 도시락 싸서 학교 보내거든요

그 스트레스가...방학을 두렵게 해요ㅜ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서

보낸 적도 두어번 있어요

학교로 배달해주는 도시락이 5-6000원 선이라

그 비용이 부담되면서도 유혹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6주간의 방학을 무사히 도시락 싸서 보냈네요

이때도 따로 통장을 만들어서 저금을 했더라면

좀 더 보람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 외 공과금, 통신비, 보험료, 교통비 절약 팁 등도 나와있었는데,

저에게는 자동차 기름값 절약 꿀팁이 가장 유용했던 것 같아요

자동차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자동차 경제운전법과 연비절감에 유용한 방법들은

알아두면 좋겠더라구요

<맘마미아 푼돈목돈 재테크 실천법>을 읽고 나니

돈을 절약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 수 있었어요

앱테크 등으로 부업을 할 수 있는 정보도 많았구요

절약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어렵지 않겠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무조건 절약만하기 보다는

절약한 돈을 따로 저축해서 보람을 느끼면서 하는 것이

오랜 시간 절약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팁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곧 있으면 토리가 봄방학을 해요

짧은 기간이지만, 꼭 저금해서 더 이상 힘든 도시락 싸기가 아닌,
즐거운 도시락 싸기가 되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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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라틴어 수업 - 지혜와 인성을 키워 주는
미노 밀라니 지음, 사라 놋 그림, 황지영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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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라틴어 수업
 

 

 


​고대 로마의 언어인 라틴어
지금은 사라진 언어지만
여러 분야에서 라틴어의 흔적을 찾을 수 있기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라틴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 속에
책장을 펼쳤어요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와서
널리 알려진 말이죠
지금 이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정말 좋은 말이에요


 

 

 

 

몇 장 읽다보니
라틴어를 읽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더라구요
고등학교 음악 시간에
'돌아오라 소렌토로', '까로미오벤' 등의 노래를 통해서
이탈리아어 읽는 법을 조금 배웠거든요

 

COGITO ERGO SUM
코기토 에르고 숨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이것도 유명한 말이죠
윤리 시간에 배운 데카르트의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들을 공부했었는데,
이제는 아득하네요​
이렇게 다시 접하게 되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MEMENTO MORI
메멘토 모리

 

저는 영화 제목인 줄만 알았는데
이 역시 라틴어였네요
우리 삶의 일부인 죽음을 받아들이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가치 있게 살라는 뜻이라고 해요

 

 

 

 

 


​총 40개의 라틴어 문구가 설명과 함께 나오고
60개의 문구는 해석만 나와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학창시절 배웠던 이것저것들을 생각하며
<어린이 라틴어 수업>책 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저는 논어나 맹자, 중용을 읽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동양에서 위에 언급한 책들을 읽듯이,
서양에서는 라틴어 명언들을 읽나보다 생각이 들었죠

 

아이들은 <어린이 라틴어 수업>을 읽고
이 책에 나오는 좋은 말들을 되새기게 되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삶의 지혜도 얻을 수 있을 것 같구요

 

딱딱한 책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하나의 라틴어 문구가 그림과 함께
아이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로 나와 있어서
읽기에 부담이 전혀 없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린이 라틴어 수업>으로
사고의 폭을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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