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라틴어 수업 - 지혜와 인성을 키워 주는
미노 밀라니 지음, 사라 놋 그림, 황지영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라틴어 수업
 

 

 


​고대 로마의 언어인 라틴어
지금은 사라진 언어지만
여러 분야에서 라틴어의 흔적을 찾을 수 있기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라틴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 속에
책장을 펼쳤어요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와서
널리 알려진 말이죠
지금 이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정말 좋은 말이에요


 

 

 

 

몇 장 읽다보니
라틴어를 읽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더라구요
고등학교 음악 시간에
'돌아오라 소렌토로', '까로미오벤' 등의 노래를 통해서
이탈리아어 읽는 법을 조금 배웠거든요

 

COGITO ERGO SUM
코기토 에르고 숨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이것도 유명한 말이죠
윤리 시간에 배운 데카르트의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들을 공부했었는데,
이제는 아득하네요​
이렇게 다시 접하게 되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MEMENTO MORI
메멘토 모리

 

저는 영화 제목인 줄만 알았는데
이 역시 라틴어였네요
우리 삶의 일부인 죽음을 받아들이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가치 있게 살라는 뜻이라고 해요

 

 

 

 

 


​총 40개의 라틴어 문구가 설명과 함께 나오고
60개의 문구는 해석만 나와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학창시절 배웠던 이것저것들을 생각하며
<어린이 라틴어 수업>책 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저는 논어나 맹자, 중용을 읽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동양에서 위에 언급한 책들을 읽듯이,
서양에서는 라틴어 명언들을 읽나보다 생각이 들었죠

 

아이들은 <어린이 라틴어 수업>을 읽고
이 책에 나오는 좋은 말들을 되새기게 되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삶의 지혜도 얻을 수 있을 것 같구요

 

딱딱한 책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하나의 라틴어 문구가 그림과 함께
아이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로 나와 있어서
읽기에 부담이 전혀 없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린이 라틴어 수업>으로
사고의 폭을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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