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열어 보는 생활 속 과학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미나 레이시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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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orne
요리조리 열어보는

생활 속 과학

믿고 보는 어스본의《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

총 12권이 출간되었는데요.

그 중 생활속에서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을 만나보았어요.

과학이라 해서 차니에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들이여서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

거기다 110개의 플랩이라니 재밌게 놀이처럼 책을 볼 수 있겠죠?

 

과학의 정의부터 물질, 식물, 우리 몸 등을 다루고 있어 이 책 한권만 보아도 우리 차니 박사가 될 듯 해요. ㅎㅎ

 

 

언젠가 TV에서 본 후 기억하는 파리지옥도 찾아 반가워했구요.

 

 

식물이 자라서 꽃이 피는 과정도 플랩으로 쉽고 재밌게 알려주고 있어요.

 

그외에도 우리의 몸 , 빛과 소리 등 일상생활에서 궁금하던 과학의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설명해 주니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어요.

 

 마지막 우주까지
주제가 정말 다양하죠?

플랩을 열어보며 읽다보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고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듯 해요.

책을 읽다보니 실험 욕구가 생겨 비교적 쉬운 두가지를 해보기로 했어요. 

얼음실험과 거품만들기 실험

 먼저 얼음틀에 스스로 물을 붓게 한 후 다음날 얼음을 꺼내 만져보고 던져보고 먹기도 하며 얼음을 한껏 느껴보았구요.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된다는 원리도 스스로 터득한 시간이었겠죠?


두번째는 식초와 베이킹소다의 만남으로 거품이 만들어지는 실험

 

식초와 베이킹소다가 만나니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거품이 보글보글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너무너무 재밌어 했던 생활속 과학 실험이었어요.

이렇게 어렵기만 할 듯한 과학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요리조리 열어보는 생활 속 과학>
역시 어스본이란 생각이 들며 다른 시리즈도 다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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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색칠 놀이터 코드풀기 컬러링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알리스 튀르쿠아 지음,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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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색칠 놀이터
코드풀기 컬러링
보림 

 

이번에 소개할 보림의 집중! 색칠놀이터 두번째 책은 컬러링북인 《코드풀기 컬러링》 이에요.

 

 

기존의 색칠만하는 컬러링북과 다른점은 숫자, 모양, 알파벳, 한글 등 정해진 코드에 따라 색을 완성 하며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거지요.

 

 

이렇게 알파벳 G는 노란색, J는 초록색으로 코드에 따라 색을 칠하니 평소 색칠하기 싫어하던 차니도 재미있다며 열심히 하더라구요.

 

 

 

다양한 코드들이 제시되어 있어 숫자, 한글 공부도 할 수 있구요.

 

 

색칠을 완성하면 보이는 그림들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이 색에 대한 감각도 키울 수 있어요 :)


색칠을 해볼까요?

 

 

코드에 따른 색연필을 준비하고요.

 

 

 

차니와 같이 색칠하니 금방 완성하네요.
멋진 로켓 발사 ^^

 

 

바로 이어서 다음 페이지를 해보았어요.
차니는 이번에 뭘까 궁금해하며 색칠을 하는게 호기심과 상상력 자극에도 좋겠구나 싶었어요 :)

 

 

중간에 팔 아프다고 포기하려 하였지만 끝까지 색칠을 완성하였답니다. ㅎㅎ

집중력과 그림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안겨줄 컬러링북

 집중!색칠놀이터
점잇기/코드풀기/인어공주/픽셀아트 4가지 시리즈로 출간되었네요.

아이의 취향에 맞게 놀이식으로 접근하기 좋은 액티비티북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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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색칠 놀이터 점잇기 컬러링 - 재미있는 동물들 아티비티 (Art + Activity)
에스텔 차차 지음,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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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색칠 놀이터
점잇기 컬러링
보림

 

보림 아티비티<Art+Activity> 에서 재밌는 액티비티북이 출간되어 두권을 만나보았어요 :)

먼저
《점잇기 컬러링》은 기존에 알고 있는 점잇기에서 컬러링까지 접목한 활동책이에요.

 

재미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점잇기를 통해 만날 수 있구요.

 

그림이 아기자기 너무 예뻐요.

기존 점잇기와 다른점은 점이 알록달록 색깔로 되어있어 해당 색으로 점을 이으면 예쁜 밑그림이 나타난다는 거에요 :)

 

역시 점잇기는 차니가 좋아하는 활동이구요.

하루에 한페이지씩 하다보니 벌써 한권 끝냈네요. ㅎㅎ

 

점잇기 후 컬러링까지하면 더 예쁘겠죠?

점잇기는 숫자 1에서 30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되어 있어 수세기 하며 재밌게 숫자 공부도 하였네요.

 

 마지막 페이지엔 이렇게 정답이 있어요. ㅎㅎ

그림 속의 점들을 이으면서 인내심이 길러지고 집중력과 응용력이 키워지니 이만큼 쉽고 좋은 활동이 있을까 싶네요:)

4세 이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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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제22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비룡소 창작그림책 53
정진호 글.그림 / 비룡소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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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글.그림
비룡소 창작 그림책 53

 

2016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님의 <벽>을 만나보았어요.
건축을 전공하신 작가님답게 공간을 색다르게 해석하신 이야기가 참 독특하면서 매력적이었는데요.
노란색 표지도 시선을 확 끌어들이네요 :)

 

 

면지의 짧은 글이 책의 모든걸 이야기해주고 있는데요.

한 아이가 벽을 따라가다가 작은 창을 발견해요.

 

 

안을 들여다보았는데

 

다른 시선에서는 밖을 내다보고 있어요.

 

벽을 따라 더 다가갔더니

더 멀어졌구요.

 

오른쪽으로 꺾었더니

 

 

왼쪽으로 가고 있어요.

이렇듯 <벽>은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공간의 세계를 담고 있어요.

제가 봐도 신기한 공간의 변화가 차니에게도 신선했는지 한참 책을 들여다 보더라구요.

잠시 본인만의 공간 상상력을 발휘한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구요 ㅎㅎ

 

또한 안과 밖, 오른쪽과 왼쪽, 작다 크다 같은 반대개념도 알려주고 있어요.

 

마지막 '바뀌는 건 벽이 아니라 내가 아닐까?' 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는데요.

같은 곳이라도 방향만 달리하면 보이지 않던 부분이 눈에 들어오듯 세상에 보이는게 다가 아님을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인듯 해요.

 

공간의 개념이 어려운 차니에게 쉽게 알려주고자 간단한 벽을 만들어 보았어요.

피규어로 안과 밖을 오가며 알려주니 아.. 그렇구나 하는데 이해하는거 맞겠죠? ㅎㅎ

이해하지 않아도 그림책만으도 감각적인 그림과 함께 충분히 재밌는 《벽》

정진호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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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로트린 벤지 데이비스 그림책 3
벤지 데이비스 글.그림, 노경실 옮김 / 예림아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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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로트린
벤지 데이비스 글.그림
예림아이

 

<폭풍고래>,<할아버지의 섬> 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벤지 데이비스의 세번째 그림책이 출간되어 만나보았어요.

 

하드커버지를 벗기면 이렇게 고급스런 커버를 만날 수 있어요.

굉장히 공들인 책이라는 느낌이 ㅎㅎ

저 그림자속 주인공은 과연 누구이고 그로트린은 누구일까요?

 

잠을 자려던 루비의 귓가에 언젠가 거리에서 들었던 노랫소리가 맴돌아요.

 

거기에다 짙은 그림자와 시커먼 굴뚝에서는 나는 소리까지 루비는 쉽사리 잠을 들지 못하는데요.

 

마을에서는 밤마다 물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사람들은 입을 모아 노래 가사에서 나오는 그로트린이 가져갔을 거라고 말하며 그로트린은 무서운 것일 거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점점 긴장이 고조되고 차니도 '그로트린이 누구지?' 하며 무서움반 기대반으로 제 옆에 찰싹 달라붙더라구요. ㅎㅎ

 

사실 그로트린은 하드커버 표지에서 힌트가 있었듯이 탈출을 시도하는 작은 원숭이였어요.

그로트린이 괴물이 아니라 작은 원숭이라니 차니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그림책에서 이런 긴장감을 주다니 저도 숨죽이며 보게 되더라구요 :)

벤지 데이비스는 어린 시절 탄광 마을에서 살면서 겪었던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상한 그로트린> 을 작업했다고 하는데요.

5살차니도 조금만 어두워도 무섭지않아? 무서운거없어? 라며 묻곤 했는데 이책을 함께 읽으며 어둠은 무서운게 아니야 라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답니다.

수상한 그로트린의 또 다른 재미는 같은 장소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그림을 보며 틀린그림찾기도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처음과 마지막 장면들
원숭이의 표정과 아저씨의 표정을 보는것도 재미있구요 :)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탐정이된듯 책속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사라진 물건들을 찾아보는거도 또 다른 재미일듯 해요.

신비한 그림과 긴장감이 가득한 <수상한 그로트린>
어둠은 무서운것이 아니며 보이는게 다가 아닌 숨은 의미를 찾게 해주는 그림책

벤지 데이비스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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