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1 <우리는 넷 쿠키는 셋>

우리는 넷 쿠키는 셋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31
모 윌렘스 기획, 댄 샌탯 글.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8년 5월

우리는 넷 쿠키는 셋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1>

댄 샌탯 글.그림

이번에 소개드릴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는 비클의 모험 작가로 알려져 있는
댄 샌탯의 우리는 넷 쿠키는 셋 이에요.

우리는 넷이고 쿠키는 셋이라니 어떻게 맛있는 쿠키를 먹게 될까요?

책을 읽기전 차니에게 물어보았어요.
어쩌면 좋을까? ㅎㅎ

한참 고민하더니 결론은 하마는 뚱뚱하니 안먹어도 된다며 ㅋㅋㅋㅋ

어느날 하마가 쿠키를 가지고 와요.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4명 쿠키는 3개

이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순간 동물 친구들은 어찌할바를 모르죠 ㅎㅎ

서로 네가 안먹으면 된다며 욕심을 부리는데 우리 아이들 모습 같죠? ^^
 

그러던중 초조한 하마가 쿠키를 부러뜨리기 시작해요.
하나 둘 셋 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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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2조각으로 부서진 쿠키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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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웃음을 찾는 친구들이에요
차니에게 쿠키를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 물어보니 아직 잘 모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젤리 하나를 가지고 엄마도 먹고싶은데 어쩌지? 하니 엄마 한입 나 한입 하면 되지 하네요 ^^

어찌보면 단순한 그림책이지만 그림책 속에서 숫자개념과 나누기, 문제 해결을 동시에 생각해 볼 수 있어 아이에게 생각 할 시간을 주는 좋은 그림책인듯 해요.

마지막으로 두 책의 뒷 표지를 찍어보았어요.
작가님들 개성이 묻어나죠?^^

앞으로도 작가님들의 활약 기대됩니다.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2 <쑥쑥>

쑥쑥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32
모 윌렘스 기획, 로리 켈러 글.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8년 5월

쑥쑥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2>
로리 켈러 글.그림

국내에서 인기 있는 작가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 아시죠?

이번에 모 윌렘스와 세명의 작가가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를 함께 작업했다고 해요.

먼저 인터넷서점에서 오늘의 책으로 선정된 쑥쑥을 만나 보았어요 :)

쑥쑥을 만나기전 We are growing 원서를 관심있게 봤었는데 먼저 한글책을 보게 되었네요.

닥터수스상을 수상한 이 책
궁금하시죠? ^^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는 책속의 책이라는 포맷을 가지고 있어요.

코끼리와 꿀꿀이의 등장에 반가운마음이 들더라구요. ㅎㅎ

잔디밭에 있는 풀들이 서로 서로 커졌다며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재밌는 의성어로 이 페이지에서 한번 웃어주는 차니구요 ㅎㅎ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조금씩 커진 풀들
다들 본인만의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어요.

어떤풀은 제일 크고 어떤풀은 제일 꼬불꼬불하고 ..

​그와중에 특별한 점이 없는 한 친구 ㅜㅜ
낙담하며 슬퍼하지만 곧 본인도 특별하다는걸 알게 되지요.

바로바로 제일 깔끔해. ㅎㅎ

이쯤에서 작가님의 의도가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우리 모두는 특별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은 그 의미를 지닌다는 ..

우리 아이들도 그렇겠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 시련도 있겠지만 스스로가 특별하다는 건 변함이 없으니까요 :)

그저 건강히 쑥쑥 자라길 바랍니다 ㅎㅎ

[보림 The Collection] 수수께끼 같은 책 _ 기계일까 동물일까

기계일까 동물일까 ㅣ The Collection 15
레티시아 드베르네 지음, 시아 옮김 / 보림 / 2018년 4월

기계일까 동물일까
보림
The Collection

이번에 만나본 보림의 두번째 책
역시나 선명한 색감이 눈에 띄어요.

<세상에서 가장 기발하고 우아한 변신> 이란
책소개와 같이
친숙한 동물들이 또다른 시각에서 변신되는 모습이 신선한 책이었어요.

 고래를 비행선과 비유해 각각 설명하고 있어요.
시적인 상상력과 함께 과학적 사실이 섞여 있어 자연스레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요.

이런 구성이 처음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읽을수록 수수께끼를 풀듯 재밌고 다음은 뭐가 나올까 하며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구요.

카누와 닮은 동물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탐을 내는 멋진 가죽

바로 악어였네요 :)

이렇게 차니와 수수께끼를 풀듯 책을 보니 더 재밌어 하더라구요.

낙하산은 해파리

그림이 정말 낙하산과 해파리의 특징을 그린듯 해서 놀라웠어요.

그외에도 우리가 아는 익숙한 동물부터 낯설지만 어디서 본듯한 동물들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한페이지 한페이지 재밌게 볼 수 있어요 :)

 청소차와 코끼리라니 신선하지요? ㅎㅎ

프랑스 작가 레티시아 드베르네는 하나의 이미지가 여러 의미를 지니는 걸 좋아한다고 해요.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책

아이와 함께 보며 상상력을 펼쳐보세요 :)

[보림 아티비티] 알록달록 자연놀이 책

알록달록 자연놀이 책 - 색칠 놀이.스티커 놀이.미로 여행.점 잇기 놀이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카롤린 판돌포 지음,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4월

알록달록
자연 놀이책
보림

보림출판사의 아티비티(ART+ACTIVY) 시리즈

이번에도 재밌는 액티비티북이 나와 만나 보았어요 :)

표지부터 알록달록 예쁜 그림이 눈에 띄는데요.
제목 또한 <알록달록 자연놀이책>이네요.

새, 곤충, 개구리, 식물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재밌는 놀이를 할 수 있는책이라 자연놀이책이라고 이름을 지은듯 해요.

액티비티북답게 색칠놀이, 스티커놀이, 미로찾기, 점잇기 놀이 등을 담고 있어요.

이번 주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었는데 너무나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어요 ㅎㅎ

윕실로트와 페피토 두명의 친구와 떠나는 재밌는 놀이들

색칠놀이에요.

소나기가 그치길 기다리는 두 친구의 모습이 보이구요.
빗방울을 해당 번호 색으로 색칠하는 페이지에요.
컬러링에 큰 관심이 없는 차니라 자연스레 패스 했구요 ㅋㅋ

차니의 인기놀이 미로 찾기에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로찾기로 빨간색 물고기가 있는곳으로 지나가면 안되는지라 엄청 긴장하며 풀더라구요 ㅋㅋㅋ

도착했을때의 안도감과 성취감이란 :)

이 페이지도 미로찾기의 한 부분인데요.

네마리의 곤충을 번호 순서대로 따라가는 놀이에요.
좀 수준이 있어 보이죠?
비행기안에서 요거 하면 시간 금방 지나갈듯 합니다. ㅎㅎㅎ 

​

그외에도 점잇기, 그림자 찾아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놀이들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너무 좋을 액티비티북이랍니다.

마지막 페이지엔 해답도 있구요 :)

역시나 첫번째로 미로 찾기부터 하는 차니
저는 컬러링을 하고 싶은데 말이죠 ㅋㅋㅋ

앞서 등장한 윕실로트와 페피토를 만들어 놀이하는 활동도 있는데 준비만 해놓고 완성하질 못했네요 ㅜㅜ

여행 후 더욱 익숙해진 주인공들을 함께 완성 시켜봐야겠어요 :)

재미있는 놀이책

추천합니다.

[어스본 플랩북] 엄청나게 큰 동물 백과 / 5세 그림책

엄청나게 큰 동물 백과 - 플랩북 ㅣ 엄청나게 큰 백과
헤이즐 매스컬 지음, 파비아노 피오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4월

The Usborne
엄청나게 큰 동물 백과

믿고보는 어스본의 《엄청나게 큰 백과 시리즈》
총 4가지의 시리즈가 출간되었는데요.
그 중 엄청나게 큰 동물들이 소개되어 있는 동물 백과를 만나 보았어요.

표지에 적혀있는 커다란 플랩 문구
어떤 플랩일지 차니보다 제가 더 궁금해서 얼른 책장을 넘겨보았어요 :)

처음 만난 동물들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기린과 코끼리

키가 크고 무거운 동물들을 먼저 소개하고 있어요.

이책의 특징은 3~5세 연령이 볼 수 있는 첫 백과사전답게 커다란 그림과 간결한 글이 읽어주는 엄마도 함께 보는 아이도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거에요.

기린의 목길이도 사람의 키와 비교하니 5세 차니도 바로바로 이해하더라구요 :)


그리고 다음장에서 만난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동물인 대왕고래

가장 큰 공룡보다도 더 큰 대왕고래인데요.

얼마전 갔었던 공룡박물관 공룡과 비교 해 주며 설명하니 우와우와 하는 차니네요. ㅎㅎ

그 크기를 커다란 플랩으로 알려주는데요.

오른쪽 플랩을 펼치면 이렇게 커다란 대왕고래가 나타나요.

차니아빠도 너무 멋지다며 눈을 떼지 못했던 페이지에요.ㅎㅎ

위험한 동물들에선 양쪽 플랩을 펼쳐 실감나는 그림과 함께 동물들의 크기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어요.

해당 동물들의 간략한 설명도 함께라 이 한권이면 동물박사가 될듯 해요 ㅎㅎ

그외에도 커다란새, 몸집이 큰 곤충과 벌레,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 바다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차니는 말코손바닥사슴 이름이 웃기다며 깔깔거렸네요 ㅋㅋ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물 백과사전
커다란 플랩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 첫 동물 그림책으로 너무나 추천합니다.

저는 다른 시리즈가 또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