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림북] K-히어로 판타지 - 똥볶이 할멈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 ㅣ 똥볶이 할멈 1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국민간식 떡볶이

우리 어른들에게는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의 추억 하나쯤은 있을거에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떡볶이가 그 맛을 잃고 똥맛이 난다면 얼마나 불행할까요?

여기 세계 최강 아니 우주 최강의 떡볶이맛을 자랑하는 할멈 떡볶이집이 있어요.

바로 《똥볶이 할멈》 ​​

무뚝뚝한 주인 할머니이시지만 마음 씀씀이는 넉넉했지요.

그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고민도 척척 해결해주는 영웅 할머니였어요.

어느 날 찾아온 아이 미소

이름처럼 미소를 지으면 예쁠텐데 미소는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

전학 온 첫 날 뀌지도 않은 방귀의 범인이 되어 방귀쟁이 별명을 얻었다는 거지요.

너무나 속상한 미소는 할머니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집으로 돌아가요.

미소의 고민을 듣고 진짜 방귀의 범인을 찾으러 출동하는 똥볶이 할멈과 조수인 치즈 :)

할멈에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요.

과거로 돌아가 보니 진짜 방귀의 주인을 딱 찾게 되었죠.

그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방귀 원인인 급식실의 문제까지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모든 일의 원인이 되었던 이사장의 욕심으로 아이들의 방귀와 배탈이 났던거에요.

사건 해결^^

이제 이사장은 평생 어느 떡볶이를 먹어도 똥맛이 나는 똥볶이 벌을 받게 되었어요.

​미소의 고민과 그에 따른 사건까지 척척 해결해 주는 똥볶이 할멈

이 이야기가 첫 번째 이야기인

<방귀 범인을 찾아라> 에요.

이어서 두 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 까지 이렇게 한권에 두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문고책이지만 그림이 많고 재미있는 이야기덕에 초1 아이도 푹 빠져 보았다죠.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는 더더 흥미진진하다는거 ^^

책의 말미에는 복수를 기다리는 이사장의 모습이 나와요.

곧 2권이 출간될거 같지요?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멋진 할머니

똥볶이 할멈 ​

똥볶이 할멈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멋진일일까요?

아이들의 든든한 히어로

똥볶이 할멈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 멋대로 행운뽑기

내 멋대로 행운 뽑기 ㅣ 내 멋대로 뽑기
최은옥 지음, 김무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8월

내 멋대로 친구뽑기를 시작으로 매년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지요.

그 동안은 아이 연령때문에 그림책에만 관심이 가던것이 이제 초등학생이 되고나니 자연스레 문고책에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특히나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 가 궁금했었는데 이번 신간 <내 멋대로 행운뽑기> 를 시작으로 뽑기 시리즈의 팬이 되었네요 :)
이번에 출간된 뽑기 시리즈는
<내 멋대로 행운뽑기> 에요.
표지만 보아도 설레는 행운들 ^^

전 시리즈와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아 어떤 시리즈든 순서 상관없이 읽어도 되겠더라구요.
91페이지에 달하는 줄글책으로 이제 문고책을 읽기 시작한 초등1학년에겐 조금 버거운 책 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다보면 스토리에 빠져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완독을 하더라구요.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고 재밌다는 거겠죠.^^

우리의 주인공 준우는 하루종일 되는 일이 없어요.
친구들과의 보드게임에서 지는가 하면 길에서 넘어지고 준비물이었던 실로폰을 챙기지도 않았지요.

하루 종일 운이 없을까 봐 걱정되던 그 때 사물함 안쪽에서 못 보던 물건이 발견되어요.

바로 행운을 주는 복주머니
복주머니 안에는 주사위 두개가 함께 넣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세개의 종이
두 주사위를 던져 같은 수가 나오면 원하는 행운을 드린다는 거지요.

세상에 이런 복주머니가 있을까요?
준우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사위를 던져 행운을 말해봅니다.

정말정말 이루어지는 행운의 복주머니였어요.

피구에서 이기기, 원하는 짝과 짝꿍되기, 거기다 복권까지 당첨된 준우
하지만 행운뒤에 자꾸 안좋은 일이 생기고 맙니다.
행운을 여섯 번 뽑았으니 준우가 가진 행운 여섯 개가 사라진다는 걸 뒤늦게 알게된 준우는 너무나 슬퍼해요.
그리곤 깨닫게 되어요.
나에겐 할아버지도 행운이었고 친구들도 반려거북 장군이도 행운이었다는 사실을요.

앞으로 준우는 번쩍거리고 멋진 행운을 빌게 될까요? ^^

내가 가진것에 대한 소중함은 어른인 나조차도 쉽게 깨닫기 힘든일이에요.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 가족, 건강 등등 나에겐 행운이 가득합니다.
이런 소소한 행복과 소중함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도 행운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이 책을 통해 느꼈기를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보림아티비티] 무브무브 키즈 _ 뉴욕의 소방관/우주 비행사

뉴욕의 소방관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뱅자맹 베퀴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5월

보림 아티비티(Art+Activity)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은 아마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일거에요.

다양한 플랩을 열고 펼치며 읽는 지식책인 무브무브 플랩북은 정말 실패없는 책이라 아이와 어른 불문하고 모두 좋아하는 시리즈인데요.

그동안 무브무브 플랩북은 포괄적 주제로 독자를 만났었지요.

우주, 지구, 도시, 엔진, 건설현장 등

조금은 어려운 주제라 어린 친구들은 글보다는 플랩과 팝업에 더 집중했을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새로 출간된 무브무브 플랩북의 자매편격인 <무브무브 키즈> 는 이런 어린친구들을 대상으로 작은 사이즈와 간결한 내용으로 좀더 쉽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무브무브 키즈 ​

<뉴욕의 소방관> , <우주 비행사> 두권의 책이 먼저 출간 되었어요.

소방관과 우주 비행사라니

이 두 직업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호기심을 갖는 직업 아닌가요?

포괄적 주제였던 무브무브 플랩북과는 다르게 직업과 인물을 중심적으로 다루기에 어린 친구들도 거부감없이 책을 만날 수 있어요.

사이즈도 이렇게 귀엽답니다.

워낙 무브무브 플랩북이 크기에 무브무브 키즈가 작아보이지 A4사이즈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무브무브 키즈는 당기고 펼쳐보는 플랩 20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고 숨겨진 팝업까지 :)

먼저 우주 비행사를 만나 보았어요.

이 책은 우주 비행사가 훈련을 받고 비행을 하며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기까지의 과정이 자세하면서 간결히 소개되어 있어요.

앞서 무브무브 키즈는 어린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시리즈라고 했는데 <우주 비행사> 는 제가 읽어도 새롭고 신기한 정보가 가득했어요.

우주선 조종법을 배우고 무중력을 간접 체험하며 우주 정거장을 도킹하고 수리하기까지

펼쳐보며 당기면서 어렵기만 한 우주 비행사들의 생활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쉽게 볼 수 있어요.

두번째로 만나본 <뉴욕의 소방관>

이 책은 미국에서 30년 넘게 전문 소방관으로 활동한분의 감수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해요.

어린이들의 영웅, 소방관

미국이라고 한국과 많이 다르지않겠죠?

쾅 소리와 함께 큰길가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어요.

소방관들이 출동합니다.

소방복으로 갈아입는 소방관

플랩으로 재밌게 열어가며 장비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소방차를 타고 출동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합니다.

커다란 팝업이 딱 !!

덕분에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어요.

언제나 다시 출동할 준비를 하는 고마운 소방관들

특히나 어린친구들의 시선에 딱인

<뉴욕의 소방관> 이에요.

재밌는 플랩과 조작으로 책을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무브무브 키즈

원서로는 벌써 다양한 시리즈가 출간되었더라구요.

한글책으로도 얼른 만나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무브무브 시리즈 정말 애정합니다. :)

[보림아티비티] 무브무브 키즈 _ 뉴욕의 소방관/우주 비행사

우주 비행사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소피 뒤소수와 지음, 마크 에티엔 펭트르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5월

보림 아티비티(Art+Activity)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은 아마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일거에요.

다양한 플랩을 열고 펼치며 읽는 지식책인 무브무브 플랩북은 정말 실패없는 책이라 아이와 어른 불문하고 모두 좋아하는 시리즈인데요.

그동안 무브무브 플랩북은 포괄적 주제로 독자를 만났었지요.

우주, 지구, 도시, 엔진, 건설현장 등

조금은 어려운 주제라 어린 친구들은 글보다는 플랩과 팝업에 더 집중했을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새로 출간된 무브무브 플랩북의 자매편격인 <무브무브 키즈> 는 이런 어린친구들을 대상으로 작은 사이즈와 간결한 내용으로 좀더 쉽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무브무브 키즈 ​

<뉴욕의 소방관> , <우주 비행사> 두권의 책이 먼저 출간 되었어요.

소방관과 우주 비행사라니

이 두 직업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호기심을 갖는 직업 아닌가요?

포괄적 주제였던 무브무브 플랩북과는 다르게 직업과 인물을 중심적으로 다루기에 어린 친구들도 거부감없이 책을 만날 수 있어요.

사이즈도 이렇게 귀엽답니다.

워낙 무브무브 플랩북이 크기에 무브무브 키즈가 작아보이지 A4사이즈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무브무브 키즈는 당기고 펼쳐보는 플랩 20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고 숨겨진 팝업까지 :)

먼저 우주 비행사를 만나 보았어요.

이 책은 우주 비행사가 훈련을 받고 비행을 하며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기까지의 과정이 자세하면서 간결히 소개되어 있어요.

앞서 무브무브 키즈는 어린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시리즈라고 했는데 <우주 비행사> 는 제가 읽어도 새롭고 신기한 정보가 가득했어요.

우주선 조종법을 배우고 무중력을 간접 체험하며 우주 정거장을 도킹하고 수리하기까지

펼쳐보며 당기면서 어렵기만 한 우주 비행사들의 생활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쉽게 볼 수 있어요.

두번째로 만나본 <뉴욕의 소방관>

이 책은 미국에서 30년 넘게 전문 소방관으로 활동한분의 감수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해요.

어린이들의 영웅, 소방관

미국이라고 한국과 많이 다르지않겠죠?

쾅 소리와 함께 큰길가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어요.

소방관들이 출동합니다.

소방복으로 갈아입는 소방관

플랩으로 재밌게 열어가며 장비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소방차를 타고 출동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합니다.

커다란 팝업이 딱 !!

덕분에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어요.

언제나 다시 출동할 준비를 하는 고마운 소방관들

특히나 어린친구들의 시선에 딱인

<뉴욕의 소방관> 이에요.

재밌는 플랩과 조작으로 책을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무브무브 키즈

원서로는 벌써 다양한 시리즈가 출간되었더라구요.

한글책으로도 얼른 만나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무브무브 시리즈 정말 애정합니다. :)

[타블라라사] 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여행지도를 담은 우리나라 제주 여행 바이블 ㅣ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1년 7월

코로나로 해외 여행이 막히고 주목받는 곳이 있지요.

바로 아름다운 섬 '제주' 에요.

저도 사실 작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가 코로나로 취소하고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 왔었는데요.

알면 알수록 제주는 매력적인 곳이더라구요 :)

그렇게 찾은 제주가 벌써 4번째인듯 해요.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일정을 짜는게 제일 고민스러운 부분인데요.

그때 미리 이책이 있었다면 많은 도움이 됐을거 같아요.

여행지도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

《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이에요.

이 책을 접하지 않았으면 아마 여행 가이드북은 직접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을거에요.

사실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도 제주의 정보가 넘쳐나니깐요.

하지만 예전의 일정을 짜주고 광고로만

가득했던 가이드북의 선입견이 에이든 가이드북을 읽어보며 바뀌게 되었어요.

이 책은 몇박 몇일 코스로 일정을 짜주지 않아요.

제주의 지도와 위치, 정보 등을 알려주며 자연스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그 설렘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주고 있어요.

지난 제주여행을 하면서 일정을 짜는데 제일 도움이 되었던게 제주공항에 비치되어 있던 작은 지도인데요.

이젠 너덜더덜해져서 볼수도 없게 되었지요.^^

지도가 있으므로해서 동선과 그 곳의 가볼만한곳, 숙소 등 일정 짜기가 무척 수월해진답니다.

그럼 지도 및 여행콘텐츠 전문 기업이 만든 제주여행 가이드북을 보실까요?

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의 목차에요.

지역에 따라 지도, 여행지, 맛집, 숙소 등을 보기쉽고 찾기쉽게 나누고 있어요.

사실 제주가 서쪽, 동쪽으로 일정을 잘못 잡으면 도로위에서 하루를 보내게 될 경우가 많기에 지역을 잘 인지하고 있어야해요.

지도도 전반적인 큰 지도와 그 지역의 주요지역을 확대한 지도로 실려있어요.

관광객의 성지

애월읍이지요.

가볼만한 여행지로 꽃/계절 여행지도 따로 한 페이지로 차지하는게 역시 제주 여행의 특징을 잘 알고 만든 책이구나 싶었어요.

지역별로 혹은 관광지별로 뒤에 인덱스가 잘 되어 있어 찾기에도 쉽답니다.

​저는 요즘 핫한 포토 스팟인 그리고 가보고 싶은 곳 중 한곳인 '금오름' 을 찾아보았어요.

금오름은 한림읍이었군요.

"감성사진으로 유명한 오름" 이란 설명

역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요.

금오름의 위치를 보려면 지역 설명 아래의

p123 D:3 이란 문구를 보시면 되세요.

123페이지의 D구역 3번으로 찾아보라는거죠.

바로 여기 금오름을 찾을 수 있어요.

근처에 성이시돌목장이 있으니 함께 일정을 잡아도 좋겠어요 :)

​책속 40개의 지도 중 특히 눈에 띄는 인스타 촬영 성지 지도도 눈에 쏙 들어왔어요.^^

이책을 만든 여행전문 출판사 타블라라사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은 책에서 가고싶은 곳의 위치와 동선을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해결하는 대안적 가이드북이라고 말이죠.

이책이면 제주 여행 끝 이라고 얘기하는 올드한 가이드북과는 차별이 되는 문구에요.

자신있게 만든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가게될 제주 여행을 설레는 마음으로 미리 준비하는듯 하여 참 좋았답니다.

제주 여행을 준비하시나요?

그럼 이책을 먼저 만나보세요.

일정을 짜는데 무척 도움이 되실거에요.

언젠가 코로나가 사라져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혹은 국내 여행을 떠날 때 다시 만나고픈 에이든 가이드북입니다.

<도서만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