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forms : 역사 속 군복 이야기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 플로랑스 르마송 지음, 도미니크 에르하르트 그림,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UNIFORMS
<역사 속 군복 이야기>

 

애정하는 출판사인 보림에서
아티비티 <ART +ACTIVITY> 시리즈인
UNIFORMS/역사속 군복 이야기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책을 처음 받고는 군복이야기? 하며 바로 남편에게 보여주었더니 이 책 너무 멋지다며 아들과 함께 한참을 넘기며 보았다지요. ㅎㅎ

역시 남자인가요 ^^ 

 

세로로 긴 판형으로 전면책장에 두어야 할 포스에요.
(이사가면 전면책장부터 ㅋㅋ)

 

 

유니폼이라면 직장인들의 유니폼만 생각나지 군복이 딱 떠오르진 않거든요.

군복도 유니폼의 한 형태인데 역사 속 군복은 어떠했을지 책장을 넘겨 보았어요.

모두 49가지의 군복이 소개되어 있고요.

그 첫번째로는 기원전 13세기 이집트의 병사에요.
오른쪽으로 병사의 모습이 전체를 채우고 왼쪽에는 각 명칭소개와 그병사의 설명이 나와 있어요.

언듯 보면 사전같은 분위기이지만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에요.

그리고 명칭 설명부분
저는 원래 심플한 설명을 위해 채색은 안 한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독자를 위해 남겨둔 선물? 이었네요 ㅎㅎ 네. 바로 컬러링북이랍니다.

아... 컬러링을 하기엔 책이 너무도 고급스러워..

차니에겐 내년에 알려주고 싶어요 ㅋㅋ

다음은 기원전 4세기 그리스의 완전 무장한 보병이에요.

설명에 필리포스 2세 , 알렉산드로스 대왕
읽으며 자연스레 역사공부로 유도해요.
이들이 누구인지 엄마부터 공부 해야하고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일본의 사무라이

가깝지만 먼 나라
사무라이의 모습은 처음본거 같아요.

이들의 미덕은 정의, 용기, 자비, 존경, 성실, 명예 , 충성심 이였다고 하네요.

읽을수록 재미있는 역사공부
어찌 엄마가 책에 더 빠진듯 해요. ㅎㅎ

그리고 16세기 대한민국의 조선의 궁궐 근위대

왠지 친숙한 모습이지요?
덕수궁에서 본 듯한 근위대의 모습

다른 군복은 없을까 찾아보았지만 대한민국은 이 근위대만 소개되어 있네요. 

16세기 스위스의 용병은 이탈리아 여행시 보았던 용병의 군복 모습이 굉장히 신선하고 궁금했기에 여행후 역사를 찾아보기도 했다지요.

정말 멋진 군복이에요 ^^

이외에도 미국, 프랑스, 소련, 영국 등등 여러나라의 군복과 역사를 함께 볼 수 있답니다.

한페이지를 읽고 연계해서 역사를 찾아보면 너무나 알찬 책읽기가 될거 같아요.

물론 아직 차니는 그림만 보느라 정신 없구요 ㅎㅎ

이렇게 갖고 있는 책에서 병사의 모습도 찾아보고 피규어의 모습과도 비교해봤어요 :)

 

마지막엔 친절히 용어 해설과 인명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요.

급할땐 이곳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죠?

군복을 통해서 그 나라의 역사도 알 수 있는 재밌는 컬러링북

앞으로 차니가 두고두고 활용할 책이라 더 반가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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