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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 질문 초등 글쓰기의 기적 - 공부 실력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윤희솔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4월
평점 :
지난 3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떨리던 그 시간이 벌써 3개월째로 접어드네요.
새롭게 육아를 시작하듯 초등 학부모가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서를 접하고 있는 요즘
글 쓰기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윤희솔 선생님의 신작이 출간되어 만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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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책이 너무 좋아 주변에도 추천하고 실제로도 차니와 활용중이었는데 선생님의 신작이라니 너무 기대가 되었답니다.
이번
《하루 1질문 초등 글쓰기의 기적》 은
제목처럼 질문에 포커스를 두었어요.
앞으로 미래에 우리아이들이 갖춰야 할 능력은 무엇일까요?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해결능력과 창의성이 미래 인재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라 이야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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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결 능력과 창의성은 저절로 생기는게 아니지요.
질문을 품고 오래 고민하는것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탐구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발현된다고 해요.
저자는 책 속에서 우리아이에게, 부모에게 좀 더 쉽게 질문에 다가가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고 사소한 아이의 질문에도 귀기울이고 공감하기.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길어내기 위해서 질문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말을 적어 보는거 글쓰기의 힘이 길러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더불어 길러진다고 해요.
유대인은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what do you think?' 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유대인의 하브루타 학습 방식이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게 해 주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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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미에는 글 쓰기 좋은 질문 50가지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요.
0번 기억에 남는 여행을 보드게임판으로 만드는게 있는데 차니는 일상이야기를 보드게임으로 재밌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
아이를 선두그룹을 쫓아가기에 바쁜 사람이 아니라, 질문으로 새로운 움직임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사소한 질문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공감하며 글쓰기로 이어지는 과정
이 모든게 부모의 역할 같아요.
내일부터 '컵은 왜 둥근 기둥모양일까?' 같은 재밌는 질문으로 글쓰기의 힘을 길러봐야겠어요 :)
<알에이치코리아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