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면 벗으면 되지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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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의 일상에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

아이와 어른 모두 그의 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이번에 출간된 <더우면 벗으면 되지> 에선 그런 그의 특유한 재치와 명쾌한 결론이 아, 역시 요시타케 신스케 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

전작 오줌이 찔끔과 같이 손바닥만한 작은 판형의 책이에요.

하지만 페이지수가 많아 속은 알차다는 ㅎㅎ


고민이 많고 결정해야 될 일이 많은 요즘

결정장애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지요.

저 또한 매일이 고민의 연속인데요.

그런 저에게 답을 주는듯한 이 책

더우면..


네 벗으면 되요.




정말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무거운 몸을 더이상 일으켜 세우지 말아요.

양치질도 건너뛰고 그냥 자면 된답니다. ㅎㅎ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

건너뛰고 아는 부분만 읽으면 되구요 :)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은 힘들 때 조금은 쉬어도 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조금은 이렇게 휴식하고 조금은 정직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면서 다시 충전되어 힘을 내게 되는거겠죠?



표지에서 더웠던 친구는 이제 추워졌나봐요.

추우면 입으면 되니까요 :)


<책만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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