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이틀 미스티 아일랜드 Misty Island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 들녘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요코야마 히데오의 글은 드라마같이 전환 속도가 정말 빠르다.
묘사도 지나치지 않고 적당해서 글을 읽는 게 즐거운 작가 중 하나다.
다만 64를 먼저 읽어서 다소 밋밋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그렇게 필사적으로 지키던 비밀이 한국인 관점에서는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
플롯의 단순함을 탓할 이유는 없지만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 결말 때문에 별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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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마이클 포터 외 지음, DBR(동아비즈니스리뷰) 엮음 / 레인메이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이런 짧은 기사와 토론 모음은 필연적으로 단행본 저술보다 깊이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다이제스트 판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 값을 할만 하다.
저들 사이에 있는 마이클 센델이 편치 않아 보이는 건 개인적 느낌일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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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본 드라마 요리
김은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요리책이라 하기엔 레시피가 너무 약하고 기대했던 스토리도 없다.
스마트폰 요리 어플보다 못해서 구매를 후회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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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 대중을 사로잡은 글로벌 기업의 스토리 전략
자일스 루리 지음, 이정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이렇게 대충 쓴 책을 싫어한다.
이 책의 용도는 딱 프리젠테이션 자료 만들 때 넣을 이야기 찾을 때로 한정될 것 같다(인터넷에 흔히 퍼져 있는 이야기 묶음이다).
값어치에 비해 가격은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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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자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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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담백한 식빵같다.
너무 달거나 기름진 빵을 먹고 난 후 입 안의 텁텁함을 지워주는 그런 글과 스토리를 가졌다.
개인적으로 드라마가 소설보다 더 재미있었는데 소설의 담백함에 드라마는 우마미를 친 느낌이다.
잔잔하면서도 부드럽게 읽히는 소설을 원하는 독자에게는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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