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답을 찾는 수학 공부법 -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입시 로드맵
정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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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조금씩

'성장'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삼남매 워킹맘입니다.

큰 아이가 초등 6학년입니다.

저 또한 또래를 둔 엄마들처럼 수학공부에 관한 고민이 많답니다~

선행을 어디까지 해야하냐?부터

선행을 한다면 선행+심화는 또 얼마나 해야할지?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 입시에 관심이 많은 초등 고학년 부모라면,

누구나 '수학'에 관한 고민이 많을 거에요~

생각해 보면, 우리들(부모)의 중고등 시절에도

'수학'이 항상 고민, 걱정이었는데

세대가 변해도 '수학'과 '입시'는 늘 과제네요;;

블로그 이웃이었던 멋진 수학강사님의 신간이 나오자마자

선착순 1등으로ㅎㅎㅎ

서평신청했답니다^^

책 표지에 프로필 사진이 딱~~!!

(외모나 실력 모두 엄청난 자신감 없으면 이렇게 못하죠?ㅎㅎㅎㅎ)

누구나 물어본다면 그 질문!

프롤로그,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나요?"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되어있답니다.

1장.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할 것인가?

(우리를 이렇게 괴롭히는)

수학, 과연 누가 만들었나요? - 이런 질문 정말 많이 합니다ㅎㅎ

재산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기호와 연산이 발달하다가

고대 그리스 시대에 수학이 발전하게 됩니다.

이 때, 유클리드와 피타고라스가 등장하구요.

이 시절은 수학자이기 보다는 철학자에 가깝겠죠.

그러다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상업이 발달하면서 수학이 엄첨 발전합니다.

장사하다가 손해를 봤을 때 음수(-)를 생각해냈으며,

본전을 표현하기 위해 숫자 0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음수와 0의 발견으로 그 이후, 우리가 수업 시간에 한 번쯤 들어봄직한

수학자들이 나오게 됩니다. 가우스, 오일러, 미적분을 만들어 낸 뉴턴 등

이렇게~ 2000년간 연구한 지식을 우리는 초중고 12년 동안 배우게 되는 거랍니다~

58쪽.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부여받기 위해 공부한다는 목표를 분명히 설정해보자, 그 첫걸음으로 수학을 정복하자.

(그저 어려운 수학공부, 억지로 하는 수학 공부. 내 꿈을 위한 수단으로서 수학을 공부해 보자. 수학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존재하고 있으니~)

59쪽.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알고리즘에 미적분과 통게가 직접적으로 활용된다. 인공지능과 관련되어 인공신경맘이라는 구조가 많이 쓰이는데 이 신경망은 하나의 함수로 표현된다.

(앞으로 수학 공부는 살기 위해 필수로 해야 하는 것?!!)


2장. 수학을 가르치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수학도 독서가 바탕이 되어야 잘 할 수 있는 것!

뭐니뭐니해도 스스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특히!!

111쪽. 인터넷 강의 올바르게 듣는 방법

부분은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을 하는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초중고생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학교 다닐 때처럼, 시작 시간도 정하고!

원격 수업( or 인강)시간에는 잠옷 말고, 평상복으로 입고!

되도록이면 화장실도 다녀오지 않고, 폰도 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보자는 거죠~~

현실적으론 힘들수도 있겠지만, 인강이나 원격수업도 실제 수업에 임하는 것처럼 한다면

훨씬 학습 효율이 뛰어날 것 같습니다!


3장. 시험 성적보다 공부 과정에 집중하라

126쪽. 무작정 선행학습을 하기보다는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1순위다.

현재 배우는 것에 구멍이 없어야 한다는 당연한 진리인데,

부모님들은 선행을 안하는 불안감이 더 큰 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156쪽.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습관 = 예습, 왜?, 자습

비단 수학 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에도 모두 적용됩니다.

왜? 라는 질문이 없다면 공부가 아닌 것입니다!

163쪽.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메타인지 공부법의 핵심인 '자신의 학습 방법을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실컷 공부 다 했는데, 책 덮고 나니 뭘 공부한건지 모르겠는 경험, 누구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교과서를 기본으로, 학습 주제를 분명히 짚어 확인하는 과정은 꼭! 필요합니다.

대부분 안하고 그냥 문제만 풀고 넘어가는 것 같아요ㅜ


4장. 저절로 되는 수학 공부의 비밀

(☞★★★★★ 별 다섯개, 밑줄 그으며 읽어야 부분입니다)

186쪽. 선행 학습보다는 완전 학습을 하자.

교육전문가들이 하나같이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개념알기 - 문제풀이 - 심화학습

그리고 절대 수학 교과서를 버리시면 안됩니다! (초, 중, 고 모두 해당됨!)

교과서에 나와 있는 개념과 공식 유도과정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수학계통도를 꼭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세요^^

친절하게 따로 표로 인쇄되어 첨부되어 있답니다~~

저자 선생님도 강조하시지만

중등 수학은 수학 공부와 뼈재와 같아서

중등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라면, 학습 결손이 없도록 꼼꼼히 학습해야 할 것입니다!

잠시!!

책 속에서도 나오지만~

중등 수학은 학기별로 공부해야 하는 거 아시죠? (계통도를 봐도 딱 나오는데ㅎㅎ)

중 1,2,3 모두 1학기에는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파트를 배웁니다.

2학기는 도형과 확률과 통계를 배웁니다.

즉, 중2로 올라가는 경우, 복습을 해야한다면?

1-2가 아니라 1-1를 복습해야 하는 겁니다!!

230쪽. 오답관리에 관하여

문제집에 바로 풀지 않고, 문제 풀이 전용 연습장에만!! 문제를 풉니다.

그 연습장에 채점을 하는 겁니다.

즉, 문제집은 깨끗하게 틀린문제 표시와 틀린 원인만 적어두는 겁니다.

공부 흔적은 모두 문제 풀이 연습장에만 남겨 두는 거죠~

지난 겨울방학 때 딱 한달 동안 우리 아들이

과고 졸업 + 포*텍 입학예정인 학생에게 과외를 받은 적이 있었답니다.

문제집을 풀 때, 딱 저렇게 풀도록 시키더라구요^^

한 달 동안, 열심히 수학 노트에 문제 풀이를 기록해 놨는데

아까워서 잘 모셔놓고 있답니다. 그야말로 자신만의 문제풀이 책 한권을 만든 셈이 되었답니다~

아들도 뿌듯한지 버리지 않고 잘 모셔놓더라구요^^


5장.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할 때입니다!

입시 로드맵 작성하기 - 단기, 장기 계획 세우기 - 하루 계획 세우기

여기에 지속적인 노력이 더해진다면 성적은 올라갑니다ㅎㅎ

책 전반에 저자의 노오오력이 나오는데요~

사교육 한번 받아보지 못했지만,

자신이 원했던 대학에 합격하고,

대기업 입사까지!!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길을 다시 찾아서 학습법을 전하고 계세요~

이 책은 (저처럼) 초등 고학년에서 중등 자녀를 둔 부모님께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정진우 선생님의 블로그입니다^^

http://m.blog.naver.com/studycoach01/22204258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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