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 1218 보물창고 9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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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문학의 선구자 시튼이 그려 낸 아름다운 야생 동물의 삶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동물 이야기

 

 

 

이 책에는 야생에서 가장 빛나는 동물의 야성과 본능을 치밀하게 관찰해 아름답게 묘사한 야생동물 이야기 8편이 실려져 있습니다.  동물문학의 선구자 시튼이 그려낸 그림들과 어우러진 각각의 이야기들은 거친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사랑, 모성애,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지요.

그리고 또 하나 놀라운 것은 이 이야기들은 사실을 바탕으로 약간의 꾸밈이 있다는 것 입니다.

동물들의 치열하고 아름다운 삶을 보여주는 이 책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8편의 이야기가 있지만 그 중의 2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커럼포의 늑대 왕 로보와 은색 점박이 까마귀 실버스팟입니다.

둘은 뛰어난 지력과 엄청난 힘, 그리고 지혜까지 가지고 있었던 영리한 동물입니다.

그리나 둘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였죠. 그렇다면 둘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커럼포 지역의 목장 주인들은 골치를 섞고 있었습니다. 바로 로보의 무리때문이죠. 아무리 많은 덫이 있어도 교묘하게 피하고 먹이도 골라먹는 아주 영리한 로보가 다스리고 있는 로보의 무리는 이 곳의 왕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누구도 잡지 못하던 로보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로보와 짝을 이루던 블랑카가 잡혀서 죽게 되는 사건이지요. 그 사건으로서 로보는 블랑카를 찾기 위해 온 곳을 돌아다니다 덫에 걸리고 말았죠. 로보는 그렇게 죽음을 맞이했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은색 점박이 까마귀 실버스팟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실버 스팟은 무리를 이끌고 있는 영리한 까마귀였죠.

실버 스팟은 작은 까마귀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영리하게 명령을 내리기도 하였죠.

그러나 실버 스팟은 사악하고 악독한 수리부엉이에게 당하고 말았답니다.

 

이처럼 자연과 가까워질 수 도 있고 여러가지 동물들을 이해할 수 있는 책 <시튼의 아름다운 야생 동물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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