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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버빌가의 테스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고전총서: 서양문학 16 ㅣ SNUP 동서양의 고전 20
토머스 하디 지음, 김보원 옮김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태스를 읽고 여성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어렸을적, 남성들에게 갖은 모욕과 수모를 당하고 어렵게 살아간 태스... 그녀의 삶은 너무나 애처로웠다. 그녀를 괴롭히는 남성들이 너무나 미웠다. 태스가 바보같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녀를 살인자로 만든것은 그녀 주위에 있던 남성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그녀를 그런 궁지에 몰아넣었던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한것이 한 여인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었던 것이다. 그렇게 아름다운 여성이 남성들을 통해 그렇게 비참하게 짓밟히는것을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