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근현대사 체험 -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현장 개똥이네 책방 55
배성호 지음, 한지선 그림 / 보리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보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열두 달 근현대사 체험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현장]

배성호 글과 그림 / 한지선 그림

보리



역사는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기도 하고 어려운 내용이 많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중에 하나인데요,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한다면 기억에 오래 남고

어려운 역사를 공부하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저희아이도 역사를 좋아해서 유적지나 박물관 같은 곳을 자주 찾아가는데요,

[열두 달 근현대사 체험]을 보니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더라고요.


[열두 달 근현대사 체험 :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현장]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곳의 박물관을 찾아 생생한 우리 역사를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어요.


열두 달 기념일과 그 기념일에 담긴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과 역사 현장들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현장에서 근현대사와 관련된 체험 학습장소를 소개하고 있어서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공부에 배경지식을 쌓을수 있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책에 소개되어 있는 곳만 방문해도 정말 많은 도움과 배움이 있을것 같아요.

얼마전에는 '독도의 날'이라고 아이의 학교에서도 '독도'와 관련된 수업과 행사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학교에서 배우고 '독도체험관'을 방문한다면 더 의미가 있겠지요.

기회가 된다면 직접 독도를 가볼 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아요.



지금 우리가 마음껏 민주주의를 누리고 살아갈 수 있게 된

많은 사건들 또한 잊지말아야 할 역사이기도 하지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희생된

많은분들을 기억하고,

누리기만하는 것이 아닌

아픈 역사 현장속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매 월 방문하는 체험 장소에 대한 소개는 물론,

역사달력과 역사인물, 꼭 들러봐야 할 곳,

역사들여다보기와 역사 배경지식을 통해 관련 역사에 대해 더 깊이있게 배울 수 있답니다.


근현대사의 역사 현장을 살펴보면서

4.19 혁명, 5.18민주와 운동 등 아이가 이 사건을 알까? 싶은 것이 몇가지 있었는데

열두 달 중 거의 대부분의 사건을 알고 있어서 살짝 놀랍더라고요.

그러면서 한 곳, 한 곳 자신의 위시리스트에 적어놓더라고요.

매달 한 번씩이라도 시간을 내서 방문해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아드님. ㅎㅎ



[열두 달 근현대사 체험] 을 보고 난 후

아드님에게 꼭 가고 싶은 곳을 골라보라고 했더니

모두 다 가고 싶어서 한 곳을 고를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럼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고민없이 '7월, 어린이어깨동무와 통일의 집에서 그려보는 한반도 평화'편을 고르네요.



평소 아이의 생각과 말을 생각해 볼때 딱! 아드님스러운 선택이에요.

아이의 소원대로

전쟁없는 평화통일이 되어서 남과 북 구분없이 자유롭게 여행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경험의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열두 달 근현대사 체험]에 소개된 박물관들이 대부분 멀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주말에 방문해보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보리 #열두달근현대사체험_교과서에나오는역사현장 #열두달근현대사체험 #교과서역사 #역사 #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초등추천체험학습 #초등체험학습 #박물관체험 #초등역사 #근현대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