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지구하자 -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정다빈.권성희 지음, 구희 그림, 문윤섭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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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알자, 같이 하자!

열두 달 지구하자

정다빈.권성희 글 / 구희 그림

문윤섭 감수

주니어RHK



한동안 TV에서도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아~ 정말 심각하구나라는 생각과 나도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할 뿐이었던거 같아요.


얼마전 수도박물관을 다녀왔는데,

여기에서도 환경오염과 우리가 물을 아낄 수 있는 실천방법들에 대해 배우고 왔는데요,

그 후에 초등과학 환경도서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열두 달 지구하자>을 읽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느끼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환경에 대한 내용과 환경을 생각해 실천 할 수 있는 내용을 직접 쓴 환경도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경문제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열두 달 지구하자


달력을 보면 매월 기념일에 대한 메모를 볼 수 있는데요

열두 달 지구하자는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의 환경에 대한 기념일과 이와 관련된 환경문제를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과 함께 왜 우리가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그 동안 저희 아이가 저에게 질문했던 내용들도 다수 있어서 설명해 주기 좋았답니다.



저도 뉴스에서 봐서 기억하는데

작년 장마 기간에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그로인해 서울 곳곳에 배수가 잘 안되서 물바다가 되었다는 내용을 보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이러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환경문제가 기후 변화로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앞으로 또 어떤 일이 생길지 알수 없는거 같아요.

이렇게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한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요.

** 탄소중립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이미 배출한 탄소를 흡수하거나 없애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거랍니다. **



우리나라 역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국민 한 명, 한 명이 함께 실천하고 노력한다면

탄소중립 가능하지 않으까요!!!




이 외에도 제로 웨이스트 생활하기,

플로킹 하기 등 우리가 생활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 주는 환경지침서 같아요.









다른 내용보다 특히 '플로킹'에 대한 내용을 집중해서 보던 아드님.

언젠가부터 운동을 갔다가 집에 올 시간이 한참이 지나서 들어오는 날이 많아 물어보니

집에 들어오면서 집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쓰레기를 주워 버리고 온다고 하더라고요.

아이 나름의 플로킹을 하는 것이라며...

아.... 이 아이는 언제나 배운것을 바로 실천하고

행동에 진심이구나!


솔직히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때마다

'나 하나로 과연 바뀌는 것이 있으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우리 아이도 이렇게 작은 손을 보태고 있는데

어른들이 가만 있으면 되겠어요!!!?


나 하나 변한다고 지구를 구할 수 있나요?

환경 문제는 한 명이 바꾸기는 어렵지만

나 하나가 변하면 모두가, 세상이 변할수 있어요.

집에 오는 짧은 시간을 이용해 플로킹을 하는 아이처럼 생활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요.




당장 행동하자!

ACT NOW!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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