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할 말이 많아! - 46억 살 지구맨이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후지와라 히로노부 지음, 호우 그림, 정인영 옮김 / 물주는아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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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살 지구맨이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지구는 할 말이 많아!

글 후지와라 히로노부 / 그림 호우

옮김 정인영

물주는아이

 

 

 

얼마전에 아드님이

"엄마 우리일회용 플라스틱 하루동안 안쓰기 해보자!"

라고 하더라고요.

꼭 이 날만이 아니더라도 종종 환경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 아드님이라 그러려니~ 하고 아이의 의견에 동참해 보는 하루를 보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하루동안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데 힘들더라고요...

제제의숲 [지구는 할 말이 많아!]는 점점 심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지구는 할 말이 많아!]에는 46억살 '지구맨', 식물가꾸기가 특기인 '신' 그리고 9살 '나'가 등장합니다.

 

 

상상도 못할 정도의 시간인 46억년의 시간을 살아온 지구.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되어 '신'으로부터 만들어진 '지구맨'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요???

 

보통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주제 만큼이나 무거운 이야기가 이어지는게 대부분인데요,

[지구는 할 말이 많아!]는 짧은 웹툰형식으로 '지구맨'이 지구인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우리의 삶과 주변을 관촬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이전에도 많이 들어보았고,

알고 있기도 하지만

솔직히 생활하면서 편리하다는 이유로 일회용품을 많이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쉽게 쓰고 버리는 제품들이 완전히 분해되는데 100년 이상 걸린다니...

사용하기 전 한 번더 생각하게 되네요.

 

 

지구맨의 관찰을 통해 우리와 지구의 현재 모습과 우리의 욕심으로 인해 오염과 파괴가 이루어지고있는 지구를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볼수 있고 현재 나의 생활을 반성하게 되네요.

그리고 말로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저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구에는 많은 사람들과 동물 그리고 식물들이 함께 공존해야 살아갈 수 있지요.

 

우리 인간들끼리만은 살아갈 수 없어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한 번 고민해보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보는건 어떨까요??

 


 

 

** 물주는아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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