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세계
신동엽 지음 / 부크크(bookk)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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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존재란 무엇인가?


무인도에서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잠에서 깨어난 소년이 한 소녀를 만난다.

무인도를 탈출한 방법은 오직 하나!
'나란 존재란 무엇인가?'
의 정답을 맞히는 것!
주어진 시간은 단4일,
소년과 소녀는 무인도에서 살아나갈수 있을까?

🗂차례

1부. 첫째 날,5월1일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서 깨어나다
-나란 존재란 무엇인가

2부. 둘째 날, 5월2일
-자각몽
-지요와의 만남
-힌트를 찾아서

3부. 셋째 날, 5월3일
-지하창고의 비밀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태블릿
-기억의 일부가 돌아오다

4부. 넷째 날, 5월4일
-최후의 노트
-'나란 존재란 무엇인가?'의 정답은..

🔎공상과학소설이긴 하지만 철학책 느낌의 책.

과학의 발전이 정점에 도달해 인간이 신이 되어,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는 세계. 그것을 '최후의 세계'라 칭한다.

작가는 언뜻 보면 천국이나 낙원처럼 보이는 최후의 세계에서 사랑,효도,정,인내,우정,호기심 처럼 현재에는 가치있는 것들이 결국 무의미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던진다.

내 몸의 모든 것을 게임 캐릭터처럼 바꾸고 복제하면서 나란 존재의 의미가 사라지는 게 아닐지?

탈출에 필요한 힌트를 주며 또 다시 던지는 질문?
결정론.
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있다? 그럼 우리의 삶은 가치가 있을까?
결정론과 자유의지는 공존할 수 없을까?
좋아하는 어떤 것(사물)외에 감정, 선택,고민,생각 마저도 결정되어 있는 걸까?

정답이 없을 것 같은 질문들로.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에 대한 해답을 이끌어 낸다.

📚sf소설답게 스토리만으로 충분한 재미 !

공상과학소설답게 넘치는 상상력과 스릴러적 요소.
그외에 작가의 깊이있는 '철학'이 빛났던 작품.
몸에 좋은데 맛도 좋은 과일맛 비타민사탕같은 🍭🍬🍫

2편도 나온다고 하는데 어서어서 나오시오~~~~🤩🤩

💝💖작가님의 선물같은 도서지원으로 행복한시간보냈습니다. 삶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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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비움 공부 - 비움을 알아간다는 것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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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 뜨거운 국물을 한술 뜨신 아버지는
"아이고 시원하다."
라고 말씀하셨다.
뜨거운데? 김이 이렇게 모락모락 나는데 시원하다니,

배움을 강조하는 공자를 비판하면서
비움을 공부(배우라)하라는 정자의 철학이 내겐 그런 느낌이었다.
이 책을 모두 읽기 전까지는...

✅꿈속에서 나비가 된 장자는
'내가 꿈 속에서 나비가 된 것일까? 아니면 꿈속에 내가 있었던 것일까?'
의문을 던지며, 꿈과 현실은 맞닿아 있으며 '세상은 꿈과 같다'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실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운명은 하늘이 정하며 세상은 자연이 다스리므로 우리는 순리에 따라 살아야한다.
또 기교가 많은 자는 수고롭고 지혜가 많은 자는 근심하게 되니 이러한 능력과 지혜는 오히려 해가 된다.
우리는 세상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아무거리낌 없이 지낼 때 마음이 바르고 평온해진다.
진짜 지혜는 고요함이고 세상속에서 겸손해야한다.

(책속으로)
📚숲속에 둥지를 튼 뱁새에게 필요한 것은 숲전체가 아니라 나뭇가지 하나이며, 두더지는 황하의 물을 마실 때 강물 전체가 아니라 자기 배를 채울 만큼만 마신다 (p.36)

📚아들이 많으면 근심이 늘고 돈이 많으면 일이 늘며, 오래 살면 수치스러운 일들이 늘어납니다 (p.115)

📚'벼랑에 이르러야 바다를 본다.'
우물 안 개구리는 좁은 문에 갇혀 바다를 모르고 여름 벌레는 시절에 갇혀 얼음을 모르고, 재주가 부족한 사람은 배움에 갇혀 도를 모릅니다
(p.133)

📚일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몸을 단정히 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힙니다 (p.144)

📚물은 부드러우며 다투지 않는다.
굳셈을 알면서도 연약함을 지킨다면 천하의 골짜기처럼 모든 물이 모일 것이요. 결백하면서도 굴욕을 참고 견디면 천하의 골짜기처럼 모든 사람이 모여들 것이다 (p.189)

👉너무 순식간에 읽혔다.
철학서는 딱딱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 파괴.
책을 추천해주신 인문학의 대가 #마흔의공허함그리스로마신화를읽다 장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장작가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은 실패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제1장 비움의 공부, 제2장 비움이 통찰 그리고 마지막 비장의 카드 제3장 비움의 창작이 다크호스였지.
직접 읽어보시길🤣🤣😋😋😆😆

코로나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진 것 또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경고일지 모르겠다.
또한 장자의 말처럼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게 삶의 회로 아닐까?
자연이 우리의 일부가 아닌 우리는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기억하고 보살피며, 조화롭게 살아가야겠다.

💘💖💝리텍콘텐츠에서 제공해주신 소중한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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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 음식 :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 ㅣ 띵 시리즈 2
미깡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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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장들 하셨습니까?

이 책은 평소 성실하고 철저한 과음으로 최적의 숙취 상태를 유지해온 미깡 작가의 임상실험기랍니다.

아 성실함과 철저함은 저도 뒤지지않는데 말이죠🤣🤣

🙏책,여행,술 앞에서만 지갑이 열리는 여자, 중독자클럽1기회장, 선량한알콜중독자인 저에게 미깡님의 해장음식설명서는 참 섬세하고 친절하게 다가왔습니다.

👉해장음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해장음식을 넘어 한국인이 사랑하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주의, 책을 읽다보면 술이 너무 당길것이므로 반경3미터 이내 술이 있는지 꼭 확인할 것🥂🍹🍺🍷

📚숙취는 크게 속이 쓰린 위장파와 머리가 아픈 두통파로 나뉘고 지옥of지옥의 숙취는 그 둘이 손잡고 함께 오는 건데, 나는 위장만은 튼튼해서 속쓰림을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p.109)

📚어불성설 같지만, 숙취는 꼭 필요하고 소중하다. 너무 많은 독성을 해독하느라 혹사당한 장기들이 보내는 강력한 경고사인. 그러니 숙취가 오셨다하면 겸허히 받아들이고 어떻게든 참고 견뎌야 한다. 최선을 다해 해장을 하고, 그것조차 힘들면 잠,물,똥 3원칙이라도 충실히 따라야 한다 (p.111)

✅이제 막 술을 마시기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알콜입문서'가 있다면 바로 이 책 아닐까?

💝💖💘소중한 책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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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라오양의 부엉이 지음, 하진이 옮김 / 다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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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 화장도 하고 머리도 신경써서 했다.
이 날을 위해 새로 산 정장에 작은 키를 감춰줄 하이힐까지 신고.
북적이는 거리를 따라 걸어간다.
음..어째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끔 힐끔 날 보는게 ..아침부터 화장발도 잘먹고 좀 이뿌지 내가 오늘.
쇼인도에 비친 내 모습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삐져나온 보도블럭에 구두가 걸려 넘어진다.
🎆🎆🎆
별이 반짝~~~💫💫
아프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근데 일어날수가 없다. 아파서가 아니라 쪽팔려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일어서서 까진 무릎을 문질러보지도 못하고 다시 직진,
아무렇지 않은 척!

✅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합니다.

매일 괜찮은 척 하는 어른,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당신 그리고 나에게.

📌어떤 일이든 시작이 어렵고
꾸준히 하는 것은 더 어렵고
끝맺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당신이 못생긴 과일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러면 당도를 높여 달콤한 과일이 되도록 노력하라.

📌용기란 무엇인가? 더이상 뒤돌아보지 않는 것이다. 강인함이란 무엇인가? 조용히 인연을 기다리는 것이다.

📌손에 망치를 든 사람에게는 누구나 못이다.

📌금강(金剛)의 노여움없이는 보살의 자비도 없다.

📌어디로 갈지를 모르는 것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은 다르다.

📌자율은 처음에는 꾸준한 인내를 필요로 하지만 나중에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당신의 시작점이 남들보다 얼마나 뒤처져 있든, 혹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실수를 저질렀든, 당신의 진행속도가 얼마나 느리든 중요하지 않다.
그저 시작하라.

📌많이 들을수록 그 말의 사실 여부에 신중을 기하라. 섣불리 언쟁을 벌이거나 부화뇌동하지 말라. 남들이 쏟아내는 비난을 수렴하되 마지막 판단은 보류하라.

📌원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부터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라. 잃어버린 게 있다면 처음부터 그것을 가진 것이 없다고 여겨라.

👉용기있는 어른이 되기 위한 삶의 지침서!!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부터 받는 기쁨으로 남에게 미움받는 우울감을 잠재우라. 또 능력을 인정받는데서 오는 자부심으로 누군가에게 무시당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을 제압하라. 그리고 칭찬이 주는 충족감으로 비판이 주는 좌절감을 지워 버려라.

💝💖💘소중한 책 잘 읽었습니다.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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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심리학 - 우리가 알아야 할 심리학의 모든 것
조엘 레비 지음, 한미선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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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협찬도서

✅심리학의 핵심만 콕콕 찝어낸 초스피드 심리학안내서!

고대그리스부터 프로이트와 융을 거쳐 현대의학까지 심리학의 주요 지식이 쏙쏙!

주의) 그렇다고 하룻밤에 다 읽는 건 무리!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렇다구 한꺼번에 다 읽으면 머리에 오래 안남음주의ㅋ
메모하면서 읽기 권장~

🙏새로운 심리학 용어들이 나오는 것도 좋았고 특히 다양한 사례들이 나와 있어서 몰입이 더 잘됐음.

요즘 심리학책들은 위로나 격려, 인간관계에 대해 감성적으로 다가가 에세이 버전으로 쓰인 경우(상담받는 느낌)가 많았는데, 하룻밤에 읽는 심리학은 객관적인 심리학의 지식을 던져주고 결론은 내가 내는 식이어서 신선했다.

📌편측무시-반대편의 자극무시
대뇌반구 손상된 경우 반대쪽 대뇌반구에서 발생하는 지식을 인지하거나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

시계문자판 그릴 때 한쪽에만 모든 숫자를 배열하는 것과 얼굴 반쪽만 면도하는 것 배가 고플 때도 접시 반쪽에 담긴 음식만 먹는 것.

📌제임스-랑게 이론
감정의 주관적인 느낌은 실제로는 생리상태와 행동의 뒤이어 오는 결과이다.
"웃고 있어서 행복한 것일까?"

📌단기기억-전화번호를 누군가 알려줄 때 필요한 순간만 기억한다.

📌심리학의 5대성격 특성요소의 양극
외향성-내향성,우호성-비우호성,성실성-무책임,개방성-편협함,신경증적-정서적 안정

📌체액이론
흙,공기,불,물 =습기,건조,냉기,열기=흑담즙(냉기 및 건조),가래(냉기 및 수분),황담즙(열기 및 건조),혈액(열기 및 수분)

📌후광효과- 한 속성 혹은 특성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속성들이 다른 속성들로 번지는 것
(반대-뿔효과)

💘행복감을 고양하는 항목

👉자원봉사
👉동료와 원만한 관계
👉분실했다고 생각했던 것을 찾았을 때
👉효율성이 달성 되었을 때
👉외식
👉집기 구매

📚2021년 새해 첫리뷰를 마칩니다. 좋은 책 제공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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