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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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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동갑,
읽는 내내 형광펜, 볼펜, 필사노트 분주했던..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가식없는 깨끗함이 좋았다.
멋져보이려 하지 않음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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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 - 엄마가 떠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김지수 지음 / 두사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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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다하는책, 섣부른 위로, 끄적대는 요즘 책과는 달랐다. 한줄한줄 보고 느끼고 내달리는 게 와 닿았다. 미국 여행 갈때 꼭 소장하고 가야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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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공허함,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
장재형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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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라고 하면 나랑 정말 먼 이야기, 그냥 아이들에게 재미로 들려주는 이야기였는데 ..그래서 기대하지 않았고 읽으려하지 않았다. 헌데 그리스로마신화 앞에 붙은 마흔의 공허함!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다. 마흔! 불혹의 나이. 어쩜 내 아이들을 위해? 읽는내내 소녀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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