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카뮈📚 우리의 가슴 속 영원한 젊은 작가 알베르카뮈.#반항 소설 #이방인 의 파격적인 내용으로 세계적인 작가가 되면서 #실존주의 라는 오해를 받지만 그는 실존보다는 부조리한 세계에 반항하는 작가였다.정의,휴머니즘,부조리..카뮈는 언제나 현실을 바라봤고 강자보다는 약자의 편에 섰다.📕 이 책은 26세의 기자 카뮈가 1939년 6월5일부터 15일까지 발표한 11편의 기사들이다.카빌리 산악 지대 사람들의 빈곤과 절대 결여, 그들 일상의 소외와 고독에 관해 다룬다.알제리를 사랑하는 온몸으로 쓴 직선적이며 도덕적인 언술(최윤_소설가)이 자연스러운 젊은 시절 카뮈를 만나보자."문제를 정치적인 시각에서 인간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때 항상 발전은 이루어진다." (P.123)✒카빌인들 자신도 원한은 품고 있지 않다. 모든 이가 고통을 이야기했을 뿐, 증오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게다가 증오는 힘을 필요로 한다. 생리적 궁핍이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증오할 힘조차 사라진다.(P.11)✒여기서 사랑은 동정은 말은 아무힘이 없다. 힘이 되는 것은 빵,밀,구호물자이다. 우리가 내밀어야 할 박애의 손이다. 그 밖의 것은 모두 허상일 뿐이다. (P.12)✒문제는 진실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전부 말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P.15)✒이곳에서의 빈곤은 상투적인 문구나 명상의 주제가 아님을 조금이나마 느꼈을 것이다. 그 빈곤은 엄연히 존재하고 신음하고 있으며 절망적이다. 다시 한번 독자에게 묻는다.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P.27)✒각각의 사실 뒤편에서 그 사실들이 드러내는 기다림과 절망의 삶을 보기 바란다. 그 삶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다면 그렇게 말해도 좋다. 그러나 분노를 느꼈다면 행동하기를. 그리고 믿기지 않는다면 직접 가서 보길 바란다.(P.34)✒삶에 대한 인간의 애착은 모든 불행을 뛰어넘을 만큼 강력하다. (쓰레기더미속 빵을 주워먹는 그들을 보며)(P.39)✒시골 공사장에서 곡괭이조차 들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인부를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이유는 그가 굶주렸기 때문이다. 먹지 못한 사람은 힘이 없고 힘이 없는 사람은 적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역겨운 논리다.(P.48~49)✒카빌리에는 궁전이 필요하지 않다. 청결하고 소박한 학교가 필요할 뿐이다. (P.78)✒ 위엄이라는 개념이 참된 정당성을 가질수 있는 때는 화려한 겉모습을 갖출 때가 아니라 넓은 배려와 우호적 이해에 근거를 둘 때다.(P.79)✒결국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예산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일 수도 있다. 용기와 지혜 없이 큰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가끔씩 의지를 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항상 그것을 바라고 그것만 바라야 한다.(P.118)✒ "당신들이 카빌리에 무엇을 했는지 보세요." 가 아니라 "당신들이 카빌리에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보세요." 다.(P.123)🌈 우리는 왜 카뮈에게 열광하는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공정한 진실됨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말 할 권리가 없다."코로나 바이러스로 카뮈의 #페스트 가 소환되었단다.전염병으로 도시가 격리된다는 설정이 유사하기에. 당분간 바빠질 것 같다. 미루어뒀던 알베르카뮈와 문학적교감을 나누어야 하므로.카뮈 입문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카빌리의비참 ~~~그의 매력속으로 풍덩💦💦💦🎁 @medicimedia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