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숍
레이철 조이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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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 이 책의 제목은 #뮤직 이 아니라 #뮤직숍 입니다.

꼭 이런 캐릭터있죠!

순진하고 착해. 뭔가 2%부족한듯 한데 한분야에는 천재적이야.외모도 그닥.
그러다보니 은근히 왕따지만 또 따뜻하고 정의로우니까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해.
동네하나씩 있는 바보 아닌 바보.
꼭 그런 애들 하나씩 있는데 그런 애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 근데 얘는 눈치가 없어서 자기 좋아하는 여자를 여사친으로만 생각해.
그리고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데, 깊이 들어가보면 다른 여자도 얘를 사랑해.
근데 떨려서 사귀진 못하고 말이 자꾸 헛나와.

이게 누구냐구요?
우리의 주인공 프랭크님 이십니다.

➡️ 1988년 유니티스트리트에 위치한 허름한 상점의 음반가게.
그곳에는 손님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에 맞는 음악을 권해주는 프랭크가 있습니다.
실연의 상처, 냉랭해진 부부관계...그 어떤 문제도 프랭크가 권해주는 음악이면 해결되는 매직!!!

어느날 실연의 아픔으로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거라 다짐한 프랭크앞에 녹색 코트의 여자 일사가 나타나고, 프랭크의 머릿속은 온통 일사로 가득찹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뒤쳐진 유니티스트리트의 사람들과 부동산 개발 회사의 갈등으로 프랭크의 음반가게마저 매각의 위기에 처합니다.

✅프랭크와 일사의 만남은 어떻게 전개 될까요?

✅유니티스트리스의 사람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프랭크의 음반가게는 시대의 변화에 맞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세상을 바꾸는 열정, 순수한 사랑과 우정, 유머가 어우러진 소설!
챕터마다 소개되는 음악을 검색해 배경음악으로 틀어놓고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빨간머리앤에게 맞서는 최강 순수 긍정맨 프랭크를 사랑하게 될것 같아요.
소장가치 있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인 취향🤣🤣👍👍)
아주 오랫만에 저 산꼭대기 계곡물같은 깨끗한 소설에 제 영혼까지 탈탈털어서 씻고 나온듯!
#어른동화#기승전결#레이철조이스

@wsesang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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